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떡볶이야 사랑해” 떡볶이책이 곧 출간됩니다. (5월 말에 나옵니다.) 노포 분식집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대한 안타까움에 글로나마 남겨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좋은 떡볶이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점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2년 전부터 원고를 집필하기 시작했었습니디. 그런데 진정성 있는 분식집 주인분들을 뵙고 취재하다 보니 거창했던 제 마음이 부끄러워 지더라고요. 놀라웠습니다. 밤 2시 부터 음식 준비를 하고 천원에 2~3개 하는 튀김인데 하루 두 번 새 기름을 갈아 쓰는 소신에 놀랐고 1938년 생이신 주인할아버지는 아직도 판밀떡을 손 수 칼로 자르고 튀김도 직접 만드는 것을 보고 존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떡볶이 책에는 방송이나 블로그, 유튜브 같은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