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떡볶이계의 평양냉면] 김천 원조 즉석떡볶이, 쫄면, 오징어김밥 - 뽀뽀뽀분식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뽀뽀뽀 분식'은 김천 원조 즉석떡볶이로 알려진 43년 전통 분식집으로 

평화동에서 4년 전 신음동으로 자리 이전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체인이 아니며 

율곡동에 남동생이 하는 뽀뽀뽀분식이 있습니다.

 

- "대전과 나주 뽀뽀뽀분식은 전혀 다른 곳"

 

'즉석떡볶이계의 평양냉면'이라 할만큼

시원하고 개운한 즉석 떡볶이와 

 

뒷맛이 깔끔한 쫄면 

밥맛이 좋은 오징어김밥 등이 인기있습니다, 

 

 

4년여 만에 방문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맛있는 탐구생활' 유트브에 있습니다.

 

 

https://youtu.be/E0WfmKkc4pc

 

 

저는 어느 순간 부터 

맛은 기본이고 

주인장의 인성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발굴해

유명하게 만들어 애정이 깊은 곳이 있었는데요

 

포털 사이트 음식점 영수증 리뷰 점수를

한 번도 아니고 몇 번 돈으로 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제가 바로 손절한 분식집도 있듯이 

저는 음식점에 있어 주인장의 정직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 관계에 있어 

남 욕하는 사람은 친하게 지내면 안 되야 하듯이 

 

각자 생활 식습관으로 형성 된 입맛이 다르고

떡볶이 또한, 각 집마다의 매력이 있는 건데

그 음식을 이해하지 못한 체 

본인 입맛으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맛없다거나 안 좋다는 이야기를 다수가 보는 곳에 왜 올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왕이면 

본인 마음에 드는 가치 있는 곳만을 선택해 공유하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저의 이런 고지식함이 

좋은 장점이자 치명적인 단점이라고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어찌되었든, 유튜브 영상 마지막에 언급했듯 

18년 동안 100% 비상업으로 

전국 떡볶이 탐방을 해 왔던 것을 

 

영상화 작업을 위해 

똑같이 다니는 건 현실적으로 뷸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만, 교통비 + 음식 값 15만원이 넘게 드는 등 

또 다시 엄청난 소비 지출과 많은 시간이 필요 하거든요.

 

저도 한 때 사기친 프랜차이즈 업자하고도 싸워봤고 

당도계, 염도계,  온도계, 저울 등을 가지고 다니는 등 

정의감에 불타오른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제 몸 컨디션 지키는 것 조차도 벅찰 때가 많더라고요

카메라 든 가방 들고 다니는 것도 힘이 들고요;;

 

 

그래도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만을 선별해 

영상을 만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네요,  

 

유명한 곳을 굳이 영상 만들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저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매 번 고민하면서 

 

오늘도 맛있는 탐구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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