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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명소 사라지다?] 아니 철길 맞은 편 한달 후 이전 - 철길떡볶이

유치찬란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명소인 기찻길 옆 '철길떡볶이;는 지금 자리에서 한 달 여 동안만 떡볶이 만들고10월 말에서11월 초 철길 맞은 편 가게로 이전합니다. 외국인도 찾아 올 정도로대한민국에서 분위기 가장 좋은 분식집이었는데.. 구청의 녹지 사업으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기존 철길떡볶이 자리에 도서관이 생길 거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이 안타까운 소식에 유튜브 마무리 짓기 전에 이곳 분위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내일 오전 8시 45분 공개되는 맛있는 탐구생활 유튜브에 다시 잘 담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에필로그) 이렇게 몸살 감기가 온 적이 있나 싶을 전도로 몸이 아프니 마음까지 아프더라고요. 평소와 다른 저의 행동도 봤었고. 그래서 뒤늦게 미안하기도 ..

떡볶이 2025.09.28

개봉동 개봉중학교 앞 개봉분식

유치찬란입니다. 어제 백백분식을 들리고 방문 한 개봉분식 원래 저는 분식집은 하루에 한 곳씩만 들리지만, 7~8년 전에 이미 들렸던 곳인데 여긴, 그냥 가도 되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개봉중학교 앞에 위치했습니다.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습니다. 7~8년 전 첫 방문했었을 때는 봉지 밀떡을 써서 떡볶이 맛에 대한 큰 감흥을 얻지는 못했었습니다. 매콤 달콤 구수함이 더해진 떡볶이” 그런데 그동안 제가 잘 못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던 게 2025년 현재 1인분 2천원짜리 떡볶이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여전히 꽤 저렴했던 떡볶이” 5천 5백원짜리 쫄면은 매콤 달콤 새콤한 감칠맛에 참기름의 구수함이 더해져 느껴졌는데요 뭣보다 콩나물 등 채소가 많이 들어..

떡볶이 2025.09.26

고척동 고척근린시장 백백분식

유치찬란입니다. 11년 전 처음 방문했던“백백분식”을 오랜만에 오늘 방문했습니다. 사실 9년 여 전 방송국 피디님과 함께 방문한 적도 있었는데요. 주인 할머니의 방송 거절로 방송에 한 번도 소개 된 적 없는 숨은 맛집“ 고척 근린 시장 근처인 이곳은예전부터 유명했었던 지라 뗙볶이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한 번쯤 들어보고 다 아실 듯 한데요. 6년 전부터는주인할머니에 이어 아드님이 이어 받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할머니가 계시고오랬동안 일한 아주머니가 떡볶이를 만드셨을 때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아드님이 이어받으시면서그 아주머니는 일을 그만 두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아드님 혼자 하시고주말에만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나오신다고 하시네요. 이곳 마스코트 처럼, 둥근 만두 찜통기로 만..

떡볶이 2025.09.25

구로시장 칠공주 떡볶이

유치찬란입니다. 16년 전 쯤 첫 방문했던 구로시장 칠공주 떡볶이가 노점, 손수레 였던 시절“ 일곱 분 중 한 분은 손주 보러 은퇴 하셨고, 여섯 분이 떡볶이를 만들고 계셨었습니다. 당시 호기심이 많았던 저는 이틀 동안 여섯 분의 떡볶이를 다 먹어보려 도전 했었는데요. 다섯 곳 떡볶이 먹고 여섯 번째 떡볶이를 먹으려고 했었을 때 이상하게 생각하신할머니께서 안 판다고 해서 다섯접시만 먹었던 적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침프로인 KBS2 생방송 오늘“ 피디님과 함께 칠공주 떡볶이를 다시 갔었는데요. 역시 몇 곳 먹다가 제지 당했었습니다. 그렇게 방송에 나갔고 몇 년 후 다시 가보니 그 *아침 프로를 보셨는지 할머니들이반갑게 인사해 주시는 등 저에게 잘 해 주시더라고요. ..

떡볶이 2025.09.24

충정로 철길 떡볶이

유치찬란입니다. 어제 진이네 인스타 릴스와 피드, 유튜브 커뮤니티 글을 지하철 안에서 아이폰으로 생각나는데로 쓴, 날 것 그대로의 진심이 담겼던 글이었는데요. 아이폰에 옮겨 둔 영상과 같이 올리고 몇 시간 후에 다시 봤더니 글자 오타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었네요. 글 읽는데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__) 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충정로 ’철길떡볶이‘ 최근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다녀 왔네요! 9년 여 전 피디님이 별걸 다 기억한다고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저보고 변태라고 말하셨던 적이 있었는데저는 그 말에 섬짓 놀라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정상이 아닌 상태, 뭐 그런 거더라고요.기록으로 남긴다고 오늘 이렇게 원하는 구도로 다시 촬영하는 걸 보면..저도 참….. 뭔가 평범하지만은..

떡볶이 2025.09.22

[철학이 담긴 진이네 하얀 떡볶이] 아듀~ 명일동점 영업 마감, 하남 미사점 이전하다

% 오늘 올린 게시물 오타 많았던 점 사과드립니다. (__) 지하철에서 생각나는데로 쓰고 검토 없이 바로 올렸었거든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롤로그 떡볶이집 문만 열면, 손님들이 줄서고 돈도 많이 버셨을 텐데… 20년 넘게 돈을 버는 생업을 포기하시고 남몰래, 남을 위해 봉사를 하시는 걸 선택하신 위대한 떡볶이집 사장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동천 일리하우스에서 봉사를 하셨고저도 그 봉사 현장에 다녀욌네요. 마열세 봉사 현장은 기회가 생긴다면 영상으로 만들어 릴스로 올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 유치찬란입니다. 저는 운명을 믿는 편이거든요. 그 옛날 방약국 골목 간판없는 떡볶이집에서 제 블로..

떡볶이 2025.09.21

부천 과일떡볶이

유치찬란입니다. 마지막으로 편집할 곳이 생겨 편집에 열중해야 하지만, 요즘 자꾸 움직여도 옷을 사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더라고요. 아점으로 서울역에서 버거를 먹은 후 갑자기 부평 과일떡볶이가 생각 나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부평역 남부역에는 과일 떡볶이와 모녀 떡볶이가 있는데요. 저는 과일떡볶이는 2011년 쯤 “간판 없던 시절“ 옛모녀 떡볶이의 맞은편 사선 방향에 있었을 때 가봤었습니다. 원래 이곳도 일자 판밀떡이었는데 봉지떡으로 바뀌어 그 동안 안 가게 되었는데요. 저의 큰 오판이었습니다. 천연 재료로 만든 떡볶이를 한 입 먹자 말자 과일 향들이 입 안에서 입안 한가득, 춤을 추더라고요. 3가지 고춧가루와 사과 배 비트 등이 어우러진 양념 소스 맛이 너무 좋았는데요. 엄청난 양의 과일을 갈아..

떡볶이 2025.09.16

맛탐 유튜브 첫 영상 “진이네 떡볶이” 오프닝

유치찬란입니다.제가 우울증 같은건 전혀 없는데 이상하게 요즘, 우울함 같은게 있어서 자꾸 움직이려 하고 있고. 마음에 드는 오렌지, 핑크 컬러 니트까지 샀는데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약 4년 전 유튜브 첫 영상인 진이네 영상 편집 본 오프닝을 짧게 줄여봤네요. ~ 이 영상 쓸 일이 있거든요. 십여 번 넘게 진이네 떡볶이집 방문하면서 이 영상을 만들었었는데요. 남들은 당시 미쳤다고 생각했을 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영상을 보면, 영상 편집에 부족함이 있을 지언정 최선을 다했었기에 나름, 뿌듯함은 있네요.. 이 영상을 다시 만들라고 해도 절대 다시 만들 수 없는건, 인터뷰 해주신 손님과의 짧은 인연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영상이기때문입니다. 문뜩, 저는 혼자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떡볶이 2025.09.16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분식집 예약팁] 아침7시 오픈런 아침 9시 전후 예약 마감 - 남동공단 떡볶이

유치찬란입니다. 20년 전 떡볶이 동호회 활동을 시작 할 때 글 쓰기 좋아하던 카페 회원이 있었습니다. 간서치 닉을 달던 친군데 1회 양재 *떡볶이 페스티벌 관람 후 나올 때 출판사에서 연락왔었으니 아마도 2009년 이었을 꺼에요. - *양재와 일산 1~4회 떡볶이 페스티벌 참관하면서 이건,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아니라 “떡볶이업체 홍보 행사”구나. 라는 걸 느꼈었고, 아는 사람들끼리 심사하고 음식만들어 서로 상 주고 받는 모습까지 보게 되면서 다신 떡볶이 페스티벌을 안 가게 되었는데요. 사실 진짜 손님 많고 유명한 떡볶이집은 떡볶이 페스티벌 같은 곳에 안 나오죠! “홍보에 목말라있는 분식집들이 참가하는 것”이다 보니 저에게는 계속 흥미가 생기지는 않더라고요. - 떡볶이 업체..

떡볶이 2025.09.14

가락동 두꺼비 닷컴

유치찬란입니다. 오늘은 1938년 생이신 1대 주인할머니께서 운영하셨던 가락동의 ’두꺼비 닷컴‘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1대 주인할머니께서는 가게 안 나오시고 자제님께서 운영하고 계셨는데요. 몇 년 전에 리모델링 되어 깨끗해진 매장“ 저는 예전부터 이곳은 무조건 “스파게티피자 떡볶이”라 생각해서 먼저 ”스파게티 피자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즉시 만둘어 주는 즉석떡볶이 스타일“ 이곳만의 스파게티 피자 떡볶이는 스파게티 소스 맛이 나는 보통의 퓨전 떡복이와 맛이 달랐습니다. 이곳만의 방식으로고기 채소 등이 들어간 토마토 소스에 고추장 등을 블렌딩해서 만들어 맛이 풍성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더라고요. 쭈욱 들어나는 모차렐라 치즈까지 더해진 크리미함이 저는 좋았습니다. 어묵이 안 들어가서 풍성한 복합미에 ..

떡볶이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