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찬란입니다.
어제 백백분식을 들리고
방문 한 개봉분식
원래 저는 분식집은 하루에 한 곳씩만 들리지만,
7~8년 전에 이미 들렸던 곳인데 여긴, 그냥 가도 되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개봉중학교 앞에 위치했습니다.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습니다.
7~8년 전 첫 방문했었을 때는
봉지 밀떡을 써서
떡볶이 맛에 대한 큰 감흥을 얻지는 못했었습니다.
매콤 달콤 구수함이 더해진 떡볶이”
그런데 그동안
제가 잘 못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던 게
2025년 현재 1인분 2천원짜리 떡볶이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여전히
꽤 저렴했던 떡볶이”
5천 5백원짜리 쫄면은
매콤 달콤 새콤한 감칠맛에
참기름의 구수함이 더해져 느껴졌는데요
뭣보다 콩나물 등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아삭아삭한
채소 식감
쫄깃한 쫄면
매콤달콤새콤구수한 감칠맛이 어우러진
쫄면으로 맛들이 서로 튀지 않고 잘 어우러졌네요.
점심시간,
손님들이 김밥과 쫄면을 많이 주문하더라고요.
떡볶이는 조연인 느낌의 분식집!!
이곳의 떡볶이와 쫄면”은
와! 하고 감탄나는 맛이라기 보단,
가족분들이 정직하게 음식을 만드는
우리들의 맛있는 학교 앞 분식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상
밋있는 탐구생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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