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미국 스타일의 수제 햄버거 탐구생활 ver.2 -내쉬빌 (Nashville)

[유치찬란] 2010. 1. 12. 01:40

prologue

   정크 푸드에 길들여진 우리들이

   몇년전 부터 건강과 음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웰빙을 외치기 시작했고

   패스트푸드 햄버거 보단, 수제 햄버거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햄버거가 '크라제'와 '프레시니스'등...

 

   하지만, 곧 ...똑같은 맛의  프렌차이즈 햄버거 맛에 식상하게 되고
   좀 더 새로운 맛을 찾기 시작하게 되면서..

   우리들은.. 개인이 운영하는 수제 햄버거에 다시,눈을 돌리게 됩니다.

 

   오늘  아무개님은

   크라제 버거 보다도 맛있고?

   수제 햄버거 매니아층에서...스모키 살룬 보다도 만족도가 높다?라고 하는

   이태원 내쉬빌에 갑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20년이 넘은 이 곳 내쉬빌은 첨, 이 곳을 오픈 할 때..
엘비스 프레스리를 좋아하던 주인이 
미국 시골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앨비스 프레슬리의 고향인  테네시주의

작은 마을의 이름..내쉬빌을 따서 지은 곳 입니다.

 

 

이 곳은..

첨 오픈, 당시 부터..외국인 전용 출입 장소여서...

우리 내국인은 입장 불가 였지만, 지금은 출입이 가능 한 곳이기에...

 

오늘 아무개님은

미국 집에서 먹는, 그 햄버거를 맛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찾아가는 길

이태원역 4번출구에 나오면, 30여미터 전방에 내쉬빌이 있습니다.  2층 입니다.

 

 

이 곳으로 들어 가시면, 됩니다. ^^

 

 

이 곳 이에요..

어린이는 절대 들어 올 수 없다고 하네여....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는 맨 아래글에..

 

 

문을 열자 보이는, 홀의 모습 입니다.

 

창문에서 비춰지는 햇살이..

TV프로에서 보던, 마치 담배연기가 자욱한  미국 텍사스의 한 술집을 연상시킵니다,

 

간접 조명이지만, 이 곳 분위기가 바로 느껴집니다.

 

 

이 곳에 오면, 포켓볼을 맘껏 칠 수가 있어요 ^^

 

 

다만, 이 곳의 규칙...

사람이 많을 때는 화이트보드에..이름을 적어..순서대로 쳐야 한다는 거죠 ^^ 

 

 

이 곳은 흡연이 가능하지만, 포켓볼 칠 동안은 금지...^^

 

참, 외국인들이 시가를 많이 피나보더라구여..

이 곳에선 시가를 못피우게 합니다.

 

 

맛탐의 상상 찬스 입니다.

 

여러분.. 눈을 감고 상상해 보세여...

지금 이 순간, 같이 포켓볼 칠 연예인을여...

 

 

당신이 남자라면,

당신을 유혹하 듯 바라보는.. 그 눈 빛을 상상하세여..

김태희, 이연희,이민정,손담비,티파니,가인,구하라....를

 

당신이 여자라면,

흰 와이셔츠 윗단추 3개를 풀고..담배를 피고있는 그 모습을 상상하세여..

장동건,송승헌,조인성,강동원,택연,김남길,소지섭...을

 

당신의 선택은 뉴규??

 

 

 

자리에 앉은 모습 입니다.

 

어떻게...어떻게...

 

상상 찬스 하지 말 껄,,그랬어,,,

 

막.,..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지금..막~처다보는 거 같앙;;ㅠ

 

 

어떻게.. 어떻게..

 

상상찬스 하지 말 껄..그랬어....

 

막...아무개님이 좋아하는 이성이.. 바로 앞에 있는 거 같앙;;ㅠ

 

 

요술 거울로.. 샤르릉~

 

ET ... 

 

 

메뉴판 입니다.

 

앗, 또 영어닷..ㅋㅋㅋ 

이 곳에서도 한글 메뉴판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이 곳 햄버거는  국내산 육우로 만든답니다.

 

 

메뉴판을 더 자세히 ^^

 

 

아무개님은

이 곳에서 자주 찾는다는  칠리버거,치즈버거 중...

칠리버거와 콜라를 주문 합니다.

 

 

참, 이 곳은

스테이크를 주문 하는 것, 처럼...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햄버거고기를 구워 줍니다.

 

이런 곳은..

수제 햄버거 집에서는  이 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아무개님은 미듐과 웰던 스타일의 고기도 즐겨 먹지만.

제일 좋아하는 스탈인, 미듐웰던으로 주문 했습니다.

 

 

먼저..콜라가 제공 됩니다.

 

셋팅 샷 입니다.

 

포크와 나이프..물수건이 나옵니다.

 

 

소스통을 따로 주는데...

마요네즈,케챱,머스터즈,핫소스,후추,소금 등이 들어 있습니다.

 

 

자기 스타일로 고기 굽기를 선택할 수 있고

자기 스타일로 소스를 넣어 먹을 수 있는 곳은... 이 곳, 내쉬빌이 유일 합니다.

 

그래서..수제 햄버거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 곳을 최고로  치는... 매니아분들이 많은 이유중 하나인 듯 합니다.

 

 

 

칠리버거 입니다.

 

 

비쥬얼은 환상입니다만,

이걸 어떻게 먹지? 난감해 집니다.

 

강남콩??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빈스 캔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갑니다.

 

 

한 번 컷팅해 봅니다.

미듐웰던으로 고기를 구워..먹기 좋습니다.

 

 

이 버거는

이렇게..나이프로 컷팅 해가면서 먹어야 합니다.

 

다른 수제 햄버거집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햄버거를 '볼케이노'..라는 이름을 쓰던데..

이 곳은 칠리버거로 불립니다.

 

 

윗 빵 부분은  고기가 없습니다만,

이렇게...푸짐한 소스가 덮어져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컷팅해 먹으면, 됩니다.

 

 

다 먹은 후..

콜라를 리필 했습니다.

 

이 곳은 탄산음료 리필이 됩니다.

 

뜬금없이..

맥도날드는..왜? 리필을 안해 줄까여.....ㅠ

 

2000년대 초.. 패스트푸드들이 단합? 해...

모든 곳에서.. 탄산음료 리필을 중단 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곧 다시 해줬는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장난쳐??

 

더군다나..KFC매장... 일부 버거킹 매장에서는

무한 음료 셀바를 시행,,,

 

맘껏,,먹을 수 있고,,,,

개인컵만 있음..공짜로도 먹을 수 있는... 서비스 시대에,,,

 

 

 

피자와 더불어..

햄버거엔 역시..코카콜라...  ^^

 

시원함이 그대로 느껴 집니다.

 

 

부끄덩~미끄덩~

치즈 버거 입니다.

 

양상치가 아닌, 상추가 제공되었구요..

슬라이스 된,양파...

그위에..슬라이스 된, 토마토가 제공 됩니다.

 

 

감자 튀김 입니다.

 

 

소금이 쳐진, 패스트푸드점 후렌치 후라이와 같았구요...

후렌치 후라이, 케챱 진리 ^^

 

 

체다치즈가 올라간 햄버거의 모습 입니다.

 

 

잘 구워진, 고기가 느껴 지시나여??

 

이 곳은 수입고기를 사용 안하며..우리나라 육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고기에 양념을 안 넣어

고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릴에 굽는 방식이라... 단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이..
미국식 그대로라고 하네여..

 

본토 분들이 미국 집에서 먹는 그 맛이라며..

감탄하며,..자주 찾는 다고 합니다.

 

철판에 구우면, 수분이 빠져 나가지 않아 육즙의 맛이 살아 있고...

그릴에 구우면, 기름이 빠져나가 단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컷팅해 봅니다.

역시 미듐웰던으로 구워달라고 했습니다.

 

 

이 버거에..

자기 취향대로... 후추,소금,케챱,마요네즈,머스터드..등을 추가해 먹을 수 있습니다.

 

작년? 부터..맥도날드에 통후추가 들어가던데...

햄버거에 후추가 대세 일까여?

 

자기 스타일로 먹음 되여 ^^

 

아무개님은

머스터드로 하트를 그리고..

케챱으로 바보로 써 넣을려 했는데;;;

 

에잇..진짜,,바보처럼..실패 ㅠ

 

 

이렇게...윗 빵을 덮어 먹으면 되요...^^

 

앗,..마요네즈와 상추를 안 넣었네여;;;ㅠ   사진찍고,,다시 넣어 먹었어요 ^^

 

 

이렇게...

손으로 집어... 짐승처럼, 막 먹으면 된 답니다.

 

손에 소스를 묻혀가며.. 테이블에 흘려가면서요...

 

햄버거는 이렇게 먹어야만, 제 맛 ^^

 

 

이 곳은

고기 맛이 깔끔..단백합니다.

 

화려한 맛에 익숙한 분들은.. 싫어 하실 수 있지만,

미국에서 먹는,..바로 그 맛이라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곳이기두 하구요,,^^;

 

 

참, 여기서는 미국 티비 방송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밤에 가면, 상상 초월.. 야한 장면도 순간순간 많이 나온다고 하네여...;;

 

아직 친하지 않은, 이성들 끼리는,.낮에 방문하길.. 추천 합니다.

부끄덩~미끄덩~하며  손발이 오그라들어 타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맛탐의 상상 찬스 잊지 않으셨져??

 

그런, 함께 하고픈 좋은 분과

이 곳,..미국 정통의 햄버거 맛 같이...느껴보실래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http://cafe.daum.net/topokk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