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맛있는 탐구생활의 유치찬란입니다.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 같아요. 떡볶이 영상을 위해 당일치기로 지방에 KTX 타고 두번이나 다녀왔는데요 한 번은 영상 내용에 다른 떡볶이집 언급해서 그 떡볶이 촬영하러“ 다녀오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접시에 담은 떡볶이 1인분 모습을 제대로 못담은 걸 편집하다 알게 되어 안…돼..“하며혼자 괴로워하다가 오늘 7시에 KTX타고 다시 다녀 왔는데요 1. 그 덕분에 병원 퇴원하자 마자 집보다 먼저 떡볶이집에 온 손님 인터뷰도 딸 수 있었고 2. 그리고 문뜩 한두 시간 더 가면 십여 년 전에 두 차례 방문했었던 떡볶이집 갈 수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가 봤더니 당시엔 아주머니 두분 모두 검은 머리셨는데.. 흰머리를 하고 계시니 뭔지 모르게 마음이 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