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로드

예술가를 꿈 꾸는, 이대생들의 커피 전도사 -가마빈

[유치찬란] 2013. 9. 17. 06:56

 

 

 

아내에게

맛있는 커피 만들어 주는게 좋아

 

근무하던 출판회사 일을 그만두고

 

무작정

인사동 가판에서 커피를 팔기 시작 했다는 한 사람"

 

 

커피 맛으로 입 소문 나면서

 

대형 커피 전문점이 많은

이대 앞에

 

겁없는 도전 끝에

 

 

2년이 지난 지금,

이대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이대생들에게

커피 전도사라 불리며, 꿈을 준다고 소문난 그 곳을

지금 찾아가 본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2번출구 직진"

 

 

KT 매장에서  좌회전"

 

 

 

50여미터 직진"

 

 

새마을 금고 옆 골목으로 우회전"

 

 

가파른 계단 밑에

오늘 가려는 곳이 있다.

 

 

 

가마빈 이라는 이 곳"

 

 

이 곳은

가마솥으로 커피를 볶는 곳으로

 

 

 

최근,

테이스티로드에도 소개되며

이슈가 되고 있는 곳이다.

 

 

일요일 오후 1시

 

오픈 시간에 맞춰

많은 분들이 찾기 시작 했으며

 

 

나는 이 곳

바 형식의 테이블에 자리 한다.

 

 

이미

잡지, 신문에도

소개가 많이 되었던 이 곳"

 

 

 

사장님의 마음이 눈길을 끝다.

 

" 바쁠땐 돈을 벌지만,

  손님이 없을 땐 사람을 번다."  이 글귀가 너무 좋다.

 

 

사장님의 모습처럼,

예술가의 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왜 예술가를 꿈꾸는가?

 

 

출판사를 그만두고

커피가 좋아  커피를 내리는 일을 시작 했지만,

 

음악가를 꿈꾸는 사장님은

아직도, 꿈을 포기 하지 않았다고 한다.

 

 

꿈을 포기하는 것은

본인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손님이 없으면,

바 테이블 옆에 놓인, 피아노에서

 

사장님의 꿈을 연주하곤 한다.

 

 

 

그 예술가적 기질을

이어 받아서 일까?

 

첫째 아들의 그림과

 

 

항상

손님들에게 자랑 할 정도로

 

둘 째 아들의 시는

예술적 감각이 느껴진다.

 

 

 

 

왜 이대생들의 커피 전도사 인가?

 

 

재미 있는 건,

단순히 커피를 파는 게 아니라

 

마음을 팔기에

 

이대생들과 커뮤니케이션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본인이 못 이룬 꿈"

여대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 주면서..

 

 

소박한 공간에서

커피를 팔고 싶어하는, 여대생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맛있는 커피 만들어주는 법을

가르쳐 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오직, 이대생들만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책자가 눈길을 끈다.

 

몇 시간을 읽어야만 하는

수십페이지의 여학생들의 흔적들은

 

나 자신을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해 준다.

 

 

메뉴판"

 

 

손님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공유 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이제

이 곳만의 가마솥으로

 

원두를 로스팅 한

커피를 맛보기로 한다.

 

 

 

85도 온도에 맞춰

 

 

 

테이스티로드 수진

방송에서 마시면서 극찬 했던

 

이디오피아 이가체프를 핸드드립으로 마셔본다.

 

 

수진이 마셨던

바로 그 커피 잔으로..

 

나는 성은보다 수진이 좋다. 

 

 

 

 

방송 맛 집 프로그램은,  왜 칭찬 일색 인 걸까?

 

 

산미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으며

 

초콜릿처럼 달콤함이 느껴졌던,

이 커피는

 

사실,

커피를 못 마시는 수진을 위해 물을 섞은 커피

 

 

수진의 리액션이 워낙 컸었기에

내심 기대 했었던... 나는 바보 였었던 거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밍밍 할 수 있다. 

 

특유의  부드러움과

 

입 안에서

확 퍼지는 향을 원한다면,

 

물에 타지 않은,

제대로 된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야 한다.

 

 

 

커피원두를

생초콜릿과 함께 먹으면,

 

조리퐁 맛이 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던 터라

 

내심, 기대가 컸던

가마솥 팥빙수

 

 

더치커피로 얼음을 만들고

 

팥과

아이스크림 위에

 

커피가 올려져 있다.

 

 

커피얼음,  아이스크림, 찹쌀떡, 커피를

함께 먹으면..

 

정말 고소한 조리퐁 맛

느낄 수 있다. 

 

떡의 쫄깃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은 덤이다.

 

 

일반 팥빙수 맛은

전혀 안 느껴지는, 새로운 맛"

 

 

 

첫 맛이 워낙 강렬 하기에

 

두번째 스푼 부터는

 

사실,

별 감흥은 못 느껴진다.

 

 

그래도

새로운 맛을 경험 할 수 있으니

추천 하고 싶은 메뉴다.

 

 

 

이번에는

사장님의 서비스

 

이가체프의

정반대의 맛!!

 

인도네시아의 만달린 커피를 맛 본다.

 

 

치즈 케이크와 함께

 

 

 

중후하면서도 묵직한,

다이렉트 한 진한 맛이

 

쌉싸름한 달콤함으로 느껴지다가

이내 사라진다.

 

 

치즈 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좀 더 새롭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달콤함이 어울려지며

커피의 매력이 더 해지지만,

 

 

커피는 기호식품 이 듯"

 

이가체프나 케냐AA가

내 취향에는 더 맞는 거 같다.

 

 

 

영업시간

평일 낮 12시~ 밤 10시

주말 낮 1시 ~밤 10시

 

주소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6-34

 

연락처

070-4218-4680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더 좋을 것만 같았던,   커피와의 달콤한 데이트"

 

 

내일은

나도 달콤한 데이트를 하겠지?

 

오늘도

나는, 달콤 한 꿈을 꾼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추천도장 꾸욱 눌러 주시구여^^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http://cafe.daum.net/topokk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