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방송 나올만 했어!! 맛있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하지만, 아쉬웠던 한가지

[유치찬란] 2011. 3. 9. 19:25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잔치국수라는 말은

결혼식,생일잔치,회갑연등의 잔치에 국수발 처럼, 오래 살라는 의미로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멸치장국에 부어 만든 음식 이며

 

누구라도 어렸을 때

한 번쯤은 접해봤을 잔치국수는

젊은층보다는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들에게 더 익숙한 음식 이기도 합니다.

 

 

그런, 잔치국수를 파는 곳 들 중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멸치와 무 다시마, 보리새우등으로 맛을 낸,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사람들에게 입 소문 나있고

방송에 여러차례 소개된, 잔치국수 맛 집이 있다고 해서

오늘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 4번출구 바로 앞 위치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바로 이 곳 입니다.  

 

일요일 휴무

월~토 (오후 8시까지 영업)

 

 

가게 밖에

의자들이 보이는 걸로 보아,...손님들이 밖에서도 음식을 먹나 봅니다.

 

 

가게 안의 모습

무척 작아보이져? ><

 

3평 남직한 크기라는 이 곳은

 

 

정말 작아보이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계셨으며...

 

 

 

손님들이 앉으면,

틈새로 지나가기 힘들 만큼...좁은 공간

 

성인 8명 앉기도 버거울 만큼의 공간 이었습니다.>_<

 

손님들이 

계산하고 나갈 때 찍은 모습인데

정말.. 비좁은 공간이라는게 한 눈에 들어 옵니다.

 

 

그렇다고

무시하지 마세여..

 

이래뵈도 방송에 몇 차례 소개 된 곳 이기도 하거든요 ^^;;

 

 

가격표

곱배기나 보통이나..가격은 같았구여..

 

 

 

가게 안에는

정수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찬란이는

잔치국수를 주문 했구여...

 

반찬으로 나온, 김치

무척, 먹음직 스럽네여 >_<

 

 

 

짜잔, 바로 이 잔치국수

매스컴에서 극찬한 잔치국수 ><

 

 

국수위에

계란지단, 김가루,호박,부추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었구여..

 

 

 

국물 부터 마셔 볼 까여? ^^

 

멸치와 보리새우,

무와 다시마만  들어간... 기본에 충실한 국물으로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끼게 해 줬습니다.

 

 

 

고명 안을 들여다 보니

양념장도 들어가 있었어여..

 

 

면을 한 번 먹어 볼까여? ^^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분들에겐

어쩜..밍밍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꺼 같았답니다.  김치가 필요해 ><

 

 

 

김치를 먹는 도중 ㅠ.ㅠ

 

 

제가

자리 나길 기다리는 동안,

 

바로 앞, 한 아저씨 께서..

주인아주머니에게 고추가루를 달라고 해서

고추가루가 담겨진 접시를 받고... 잔치국수에 넣어 먹었답니다.

 

그 광경을 지켜 봤었는데..

 

 

제 앞에 제공된 김치..

 

 

김치접시..겉 부분이 아니라..

김치 속에서 고추가루가 듬뿍 있는 걸 발견!!

 

이렇게 많이 있는 걸로 보아...

찬란이는 의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_<

 

아저씨가 먹던 김치 위에

새로운 김치를 더 얹어 제공 되었을 가능성이 많아 보였거든여 ㅠ.ㅜ

 

국수에 1/3 분량의 고추가루를 넣다가.. 김치에도 넣어졌을 가능성!!

왠지 기분이...좀...그랬어여 ㅠ

 

 

 

다음 메뉴는 

그런 의구심과 아쉬움을

잊게 해 주었던 비빔국수 입니다.

 

 

먼저..

멸치국물 제공 되었구여..

 

 

 

비빔국수에

조미된 김가루열무김치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냥 김가루가 아니라

조미된 김가루와.. 새콤한 열무김치가 듬뿍 들어가 있었어여^^

 

 

 

잘 비비면? ^^

이렇게 맛있는 비빔국수가 >_<

 

 

 

비빔국수는

전혀 맵지 않아서

 

매콤달콤하다는 표현보다

달콤새콤하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립니다.

열무김치의 새콤함이 느껴졌거든요..><

 

 

차갑게 느껴진, 잘 삶아진 탱탱한 면발

달콤새콤한 맛은.. 정말 집에서 해먹던, 바로 그 맛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맛있게 먹었어여 ^^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지하1층 (구)매장 비빔국수와도 비견될 만한,

그런 맛있는 비빔국수 였구여...

 

 

비빔국수는

여러분들에게도 한 입!! 드리고 싶었어요 ㅠ.ㅠ

 

 

 

 

김치 속, 고추가루는

큰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오래전 부터 해오던, 바로 그 방식,

기본에 충실한 맛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를 좋아해

잔치국수 보다는 비빔국수가 더 마음에 들었구여..

 

여러분들은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어떤 음식이

마음에 들었나여?

 

 

음식점의

반찬 재사용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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