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얼마전, 티비 프로그램인
스펀지 제로 네모로드 파스타 편에 소개된,
고기 쌈 스파게티를 보고... 꼭,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오늘, 방송에 나왔던
고기쌈 스파게티를 먹으로 명동에 다녀 왔습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8번출구로 나오신 후
크라운 베이커리 옆, 골목으로 직진 하세요...
100여미터 직진 하시다 보면,
충무김밥이 나오는데여.... 또 직진 합니다. ><
명동교자 맞은편,
화장품가게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이 곳 입니다.
오너 쉐프님이 요리 한다는 일파로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 모습 이구여..
2층 매장 안 모습 입니다.
일요일 오전 11시50분에 도착 했는데도
손님들이 있었어여..
특이했던 건,
매장안에 피아노가 있었는데
매일 저녁 7시30분에
피아노 연주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는 거에여...
데이트 명소로
손색 없겠더라구여... 피아노 선율에
좋아하는 분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다면여...!!
분위기 정말 좋은
이런 곳을.. 찬란이는 당당하게~ 혼자 왔습니다. >0<
메뉴판 입니다.
당연히
방송에 나왔던, 그 메뉴를 먹어봐야 겠져? ^^
고기 쌈 파스타 (L) 크림소스로 주문 했구요..
포트와인으로 맛을 낸,
소고기 등심 부채살 부분의 고기가 제공 된다고 하구여...
세트메뉴도 있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 세트나 파스타 정식을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참을려구여.. 고기쌈 스파게티를 먹어야 하잖아여 >_<
주문을 하자
물과 앞 접시,포크,스푼이 제공 되었구여..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을 보니
2011년 신메뉴와 고기쌈 파스타 먹는 방법이 나와 있었습니다.
청량고추가 들어간 매운 토마토 파스타...
한 번, 맛 보고 싶네여 ^^
파스타에 고기 싸먹는 방법 이었구여,..
이 곳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피클
마늘빵
크림파스타
포트와인으로 맛을 내었다는
호주산 소고기 부채살 고기 입니다. 후라이팬에 구워져 나왔구여...
고기가
상당히 큼직큼직 합니다. ><
이 곳 사장님께서
먹는 방법을 알려 주시겠다며
손 수 포크와 수저를 이용 ...고기를 잘라 주셨어여 ><
찬란이는
스파게티 사진.. 더 찍어야 하는데 ㅠ
이렇게
수저와 포크를 이용,..고기를 자른 후
잘려진 고기를
크림소스를 듬뿍 바른 뒤...스파게티 면과 함께 먹으면 되는 거였어여..
사장님이
저에게 수저와 포크를 잡으라는 말씀을
사진 찍으라는 줄 알고..
안 잡고 사진 찍다가.... 완전, 뻘쭘...!!!
찬란이 앞에
뻘쭘이 한마리가 지나갔답니다. ><
이젠,
저 혼자 먹어볼 차례 >0<
이래뵈도...혼자 잘 먹는다규!!!
고기를..
앞 접시에 담고...
수저와 포크를 이용,
고기 가운데 부분을 자릅니다, 힘줄 부분이라..잘 잘리더라구여..
잘린 고기를
우유향이 느껴지는 크림소스에...
풍덩!~ 크림 소스를 듬뿍 묻힙니다.
이렇게 고기를...
스파게티 면과 함께 돌려 먹으면 되요 ^^
이 건 누구꺼???
당연히? 찬란이꺼!! >0<"
고기가
정말 질기지도 않고 부들부들...
맛있었어여..ㅠㅠㅠ
크림소스는
우유향이 느껴지는..맛있는 크림소스였는데
고기랑 먹다보면,
그 특유의 크림소스 맛이 사라지더라구여...
그래서 고기는
잘게 잘라..조금씩.. 스파게티 면이랑 같이 먹어야 해여^^
고기 한 토막을 통채로 소스에 찍어,..
면과 먹었더니..고기맛이 강했거든여..
이 곳 마늘빵은
마지막에 크림소스에 찍어 먹음..완전, 맛있답니다. ㅠ
맨 마지막으로
꽃만두 샐러드를 먹었는데여...
멕시코 음식처럼,
튀겨진 또띠아 같은 만두피에
콘, 토마토등의 채소와 살사소스 같은 소스 맛이 어울려져,,,
정말 바삭, 고소,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빵,샐러드,베지테리안 파스타,고기 순으로 이어지는
2시간씩 식사시간을 갖는 이탈리아 전통 식사 코스는
가격 부담뿐만 아니라
식사시간이 길기에..
빵,샐러드,파스타,고기를 한꺼번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이 곳 사장님께서 개발한,
이 곳만의 메뉴 고기 쌈 파스타 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찬란이는
이 곳 음식을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구요..
마늘빵,꽃만두샐러드, 크림파스타,고기 까지
다 먹으니... 포만감에 속이 거북 할 정도 였습니다.
먹은 후..갈증은 났지만,
맛있게 먹었구여...
이런, 신기한 파스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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