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참나무로 구운, 눈물나게 매운 등갈비 ..정말 미치도록 매웠다 -원시인

[유치찬란] 2011. 1. 19. 22:48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신촌에

참나무로 구운, 아주 매운 등갈비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이 곳은

맛있는 TV등 ..방송에 몇 번 소개가 된 곳으로..

어제 SBS모닝와이드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하네여 ><

 

 

 

찾아가시는 길

1. 지하철 2호선 신촌역 7번출구로 나오신 후

     200여미터 직진 하세여..

 

 

2. 큰 학원 건물이 나오면,

    화살표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세여 ^^

 

 

 

3. 참고로..버스 이용시..

    신촌로터리에서 내리심 되요 ^^

 

 

 

4. 학원 건물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꺾어들어가면,

    한우사랑이 나오는데여.... 또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면,

    오늘 가려는, 매운 등갈비 집이 나온답니다. ><

 

 

바로 이 곳 입니다.

 

방송에서도 4번이나 소개 되었다는 이 곳은

참나무로 구운, 등갈비가 아주 유명한 곳 이에여 ^^

 

원시인 이라는 상호가 참, 특이 했습니다.

 

 

이 곳은

등갈비를 초벌 구이 하는 곳 이었는데여...

 

특이한 건,

장작불을 이용, 훈연 시킨다는 거였어여...

 

화살표 방향과.. 고기가 있는 곳이 다르졍? ^^

 

 

이렇게..

불에 굽지 않고... 연기로 익히는 작업으로 초벌구이를 하고 있었구여..

 

 

 

훈연으로 초벌구이 한,

고기들이에여 ><

 

식히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네여..

 

 

 

가운데를 보니..

덜 익은 듯 보였지만,

 

 

바로 위를 보니..

훈연으로 익혀진게 보이졍? ^^

 

 

 

 

이렇게 초벌구이가 완성된 고기들은..

손님이 주문을 하면,

 

다시 구워 제공이 되고 있었습니다.

 

 

참나무로여 ^^

 

 

 

문뜩, 아무개님은 생각 합니다.

 

이 고기들이 얼마나 뜨거울 까여?

 

고기야...

너희들이 뜨거울까봐... 참나무로 굽는단다..

참나무로 구우니,...참아야겠지?

 

참아야... 등갈비 구이가 되잖앙..!!!

 

너희들이

참나~ 무 ...슨 소리 하냐고 말함,

 

나....삐진다 !! >_<

 

 

 

 

초벌구이 후... 직화로 굽고 있어여..

 

 

와인으로 숙성하고

 

20여가지 재료로 만들었다는 이 곳 만의 양념이 더해져..

맛있게 구워지고 있네여 ^^

 

 

 

고기가 완성되는 모습을 본 후...

홀을 한 번 들어가 봤어여..

 

오픈 후..

얼마 안된, 시간이라..

손님들이 얼마 없었지만. 밤엔.. 손님들이 많아 좀 복잡하다고 합니다.

 

 

이 곳 등갈비는

와인으로 숙성하고

자체개발했다는 20여가지 재료로 만든 소스가 더해져

참나무로 구워 완성 된다고 합니다.

 

 

 

가격표 인데여..

요즘은 아쉽게도 목살은 안된다고 하네여 ><

 

1인분 기준 가격이구여..

 

 

위 사진에 보듯,

김치는 직접 담구고,..

1년 숙성시킨, 묵은지가 제공된다고 하네여..

 

 

 

맛있는 TV에 소개 되었다는 액자가 걸려 있었구여..

 

 

 

등갈비는

보통 맛

약간매운 맛

미치게 매운 맛 있었는데...

 

어제 방송 되었던,

미치게 매운 맛 주문을 하자..

 

이 곳 사장님께서

매워서 못 먹을텐데...하며, 걱정어린 말씀을 하시길래..

 

"저 매운 맛 잘 먹어여" 하며.. 담담하게 대답을 합니다.

 

 

 

등갈비가 구워지는 동안...

홀을 살펴보니....

 

이런 앙증맞은 소품밑에...

샐러드바가 있었는데여...

 

무한 리필된다고 하네여 ><

 

 

 

먹고 싶은만큼,

맘 껏 먹을 수 있어 좋았어여 ><

 

 

찬란이가 담은, 첫 접시 ><

 

 

 

테이블 앞에 놓인, 불 판 이구여..

 

 

기본셋팅이구여..

 

 

기본반찬 입니닷!! ><

 

 

이 김치가 바로

1년숙성시킨 묶은지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 먹었는데여...

 

그냥,신김치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이 있었어여 ><

 

 

된장찌개도 제공 되었군여..

 

 

 

드뎌

미치게 매운 맛  등갈비 입니닷!! ><

 

 

 

폰카라 햇빛에 ㅠㅠㅠ

 

 

 

이제 먹어봐야 겠져? ^^

 

이렇게

위생장갑을 주는데여...

위생장갑 끼고 뜯어 먹음 되여 ^^

 

 

 

아까는 햇빛에

제대로 된, 색감이 안나왔는데여 ><

 

이 사진이 제대로 나온 거에요 ^^

 

 

 

위생장갑을 끼고

뜯어먹음 되요 ^^

 

원시인이라는 상호는

이렇게 원시인처럼

손으로 뜯어먹는데서 유래가 되지 않았을 까.추측해보며..

 

 

계란찜이

뒤늦게 제공 되었구여...

 

 

 

미치게 매운 맛 등갈비는

찬란이를 울게 만들었습니다. ㅠ

 

진짜..먹으며 눈물 흘렸거든여 ㅠ

 

정말 이름처럼,

미치도록 매웠어여...

 

처음에는

신대방삼거리 죽음의 돈까스

신촌 디진다 맛 닭꼬치

노량진의 불타는 떡볶이 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공통적인 맛

 

캡사이신과 외국산 고추의 맛이 느껴 졌었는데여.

 

처음에는 그 것들 보다,

덜 매운 듯 느껴져 먹을만 했지만,

 

나중에 매운 맛이 확, 올라오는 거 였어여...

 

찬란이 뱃 속이 아니라... 입 속에서 119를 부를 수 밖에 없었어여 ㅠ

입 안과 식도의 아리는 듯한 타는 듯 한 매운 맛은 완전

 

 

결국... 이 등갈비는 못 먹었어요 ㅠㅠㅠㅠㅠ

 

 

 

 

원래는

1인분 추가 주문이 안된다고 하지만,

 

사장님에게 중간맛인

약간매운 맛으로 1인분 부탁을 하자...

 

"그러게..

 글케 매운 걸 왜먹어...

 맛을 느낄 수 있는 걸 먹어야 맛있지..." 라고 하십니다.

 

저..

그 말 완전, 공감해요ㅠㅠㅠㅠㅠㅠ

 

 

다시...등갈비가 구워지는 동안,

샐러드를 다시 한접시 먹었구여 ><

 

 

드뎌 구워져 나왔습니닷!! ><

 

 

 

아까보단,

훨씬 더 먹음 직 스럽네여.. 히힛~>_<

 

울다 웃음..엉덩이가 뿔 난나던데..

 

걱정은 되지만,

뭐 어때여..맛있게 먹음 되졍..^-^;;;

 

 

 

 

지금 생각해보니..

가위로 안 자르고.. 손으로 찢었슴,,

더 먹음직 스럽게 나왔을텐데..좀 아쉽 ㅠ

 

그래도 먹음 직 스럽네여 ^^

 

 

손으로 들고..

원시인 처럼, 뜯어먹음 되영 ^-^;;

 

 

 

살짝,

아까의 소스 맛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맛있더라구여 ^^

 

역시..방송에 몇 번 소개 될만하다.,,,라고 생각이 들었구여 ><

 

마지막으로..

계란찜에 묶은지를 얹어 먹어보았어여 ㅋㅋ

 

 

 

나중에 계산할 때..

18.000원만 내고 가라고 하신 걸 보면,

 

처음에 기본으로

2인분이 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ㅇ(>ㅂ<) ㅇ

 

오늘도 슬픈 사슴눈의 효과를 본 건 가여?  ^^;;

 

 

 

매월 1,3주 일요일 휴무

오후 3시 오픈이니 참고를 ^^

 

참나무로 구운..등갈비

여러분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집 이었구여..

 

 

 

오늘은 울보찬란이 된.

 

그리고

엉덩이에 뿔이 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되고있는..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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