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신촌에
참나무로 구운, 아주 매운 등갈비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이 곳은
맛있는 TV등 ..방송에 몇 번 소개가 된 곳으로..
어제 SBS모닝와이드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하네여 ><
찾아가시는 길
1. 지하철 2호선 신촌역 7번출구로 나오신 후
200여미터 직진 하세여..
2. 큰 학원 건물이 나오면,
화살표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세여 ^^
3. 참고로..버스 이용시..
신촌로터리에서 내리심 되요 ^^
4. 학원 건물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꺾어들어가면,
한우사랑이 나오는데여.... 또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면,
오늘 가려는, 매운 등갈비 집이 나온답니다. ><
바로 이 곳 입니다.
방송에서도 4번이나 소개 되었다는 이 곳은
참나무로 구운, 등갈비가 아주 유명한 곳 이에여 ^^
원시인 이라는 상호가 참, 특이 했습니다.
이 곳은
등갈비를 초벌 구이 하는 곳 이었는데여...
특이한 건,
장작불을 이용, 훈연 시킨다는 거였어여...
화살표 방향과.. 고기가 있는 곳이 다르졍? ^^
이렇게..
불에 굽지 않고... 연기로 익히는 작업으로 초벌구이를 하고 있었구여..
훈연으로 초벌구이 한,
고기들이에여 ><
식히는 작업을 또 해야 한다고 하네여..
가운데를 보니..
덜 익은 듯 보였지만,
바로 위를 보니..
훈연으로 익혀진게 보이졍? ^^
이렇게 초벌구이가 완성된 고기들은..
손님이 주문을 하면,
다시 구워 제공이 되고 있었습니다.
참나무로여 ^^
문뜩, 아무개님은 생각 합니다.
이 고기들이 얼마나 뜨거울 까여?
고기야...
너희들이 뜨거울까봐... 참나무로 굽는단다..
참나무로 구우니,...참아야겠지?
참아야... 등갈비 구이가 되잖앙..!!!
너희들이
참나~ 무 ...슨 소리 하냐고 말함,
나....삐진다 !! >_<
초벌구이 후... 직화로 굽고 있어여..
와인으로 숙성하고
20여가지 재료로 만들었다는 이 곳 만의 양념이 더해져..
맛있게 구워지고 있네여 ^^
고기가 완성되는 모습을 본 후...
홀을 한 번 들어가 봤어여..
오픈 후..
얼마 안된, 시간이라..
손님들이 얼마 없었지만. 밤엔.. 손님들이 많아 좀 복잡하다고 합니다.
이 곳 등갈비는
와인으로 숙성하고
자체개발했다는 20여가지 재료로 만든 소스가 더해져
참나무로 구워 완성 된다고 합니다.
가격표 인데여..
요즘은 아쉽게도 목살은 안된다고 하네여 ><
1인분 기준 가격이구여..
위 사진에 보듯,
김치는 직접 담구고,..
1년 숙성시킨, 묵은지가 제공된다고 하네여..
맛있는 TV에 소개 되었다는 액자가 걸려 있었구여..
등갈비는
보통 맛
약간매운 맛
미치게 매운 맛 있었는데...
어제 방송 되었던,
미치게 매운 맛을 주문을 하자..
이 곳 사장님께서
매워서 못 먹을텐데...하며, 걱정어린 말씀을 하시길래..
"저 매운 맛 잘 먹어여" 하며.. 담담하게 대답을 합니다.
등갈비가 구워지는 동안...
홀을 살펴보니....
이런 앙증맞은 소품밑에...
샐러드바가 있었는데여...
무한 리필된다고 하네여 ><
먹고 싶은만큼,
맘 껏 먹을 수 있어 좋았어여 ><
찬란이가 담은, 첫 접시 ><
테이블 앞에 놓인, 불 판 이구여..
기본셋팅이구여..
기본반찬 입니닷!! ><
이 김치가 바로
1년숙성시킨 묶은지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 먹었는데여...
그냥,신김치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이 있었어여 ><
된장찌개도 제공 되었군여..
드뎌
미치게 매운 맛 등갈비 입니닷!! ><
폰카라 햇빛에 ㅠㅠㅠ
이제 먹어봐야 겠져? ^^
이렇게
위생장갑을 주는데여...
위생장갑 끼고 뜯어 먹음 되여 ^^
아까는 햇빛에
제대로 된, 색감이 안나왔는데여 ><
이 사진이 제대로 나온 거에요 ^^
위생장갑을 끼고
뜯어먹음 되요 ^^
원시인이라는 상호는
이렇게 원시인처럼
손으로 뜯어먹는데서 유래가 되지 않았을 까.추측해보며..
계란찜이
뒤늦게 제공 되었구여...
미치게 매운 맛 등갈비는
찬란이를 울게 만들었습니다. ㅠ
진짜..먹으며 눈물 흘렸거든여 ㅠ
정말 이름처럼,
미치도록 매웠어여...
처음에는
신대방삼거리 죽음의 돈까스
신촌 디진다 맛 닭꼬치
노량진의 불타는 떡볶이 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공통적인 맛
캡사이신과 외국산 고추의 맛이 느껴 졌었는데여.
처음에는 그 것들 보다,
덜 매운 듯 느껴져 먹을만 했지만,
나중에 매운 맛이 확, 올라오는 거 였어여...
찬란이 뱃 속이 아니라... 입 속에서 119를 부를 수 밖에 없었어여 ㅠ
입 안과 식도의 아리는 듯한 타는 듯 한 매운 맛은 완전 ㅠ
결국... 이 등갈비는 못 먹었어요 ㅠㅠㅠㅠㅠ
원래는
1인분 추가 주문이 안된다고 하지만,
사장님에게 중간맛인
약간매운 맛으로 1인분 부탁을 하자...
"그러게..
글케 매운 걸 왜먹어...
맛을 느낄 수 있는 걸 먹어야 맛있지..." 라고 하십니다.
저..
그 말 완전, 공감해요ㅠㅠㅠㅠㅠㅠ
다시...등갈비가 구워지는 동안,
샐러드를 다시 한접시 먹었구여 ><
드뎌 구워져 나왔습니닷!! ><
아까보단,
훨씬 더 먹음 직 스럽네여.. 히힛~>_<
울다 웃음..엉덩이가 뿔 난나던데..
걱정은 되지만,
뭐 어때여..맛있게 먹음 되졍..^-^;;;
지금 생각해보니..
가위로 안 자르고.. 손으로 찢었슴,,
더 먹음직 스럽게 나왔을텐데..좀 아쉽 ㅠ
그래도 먹음 직 스럽네여 ^^
손으로 들고..
원시인 처럼, 뜯어먹음 되영 ^-^;;
살짝,
아까의 소스 맛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맛있더라구여 ^^
역시..방송에 몇 번 소개 될만하다.,,,라고 생각이 들었구여 ><
마지막으로..
계란찜에 묶은지를 얹어 먹어보았어여 ㅋㅋ
나중에 계산할 때..
18.000원만 내고 가라고 하신 걸 보면,
처음에 기본으로
2인분이 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ㅇ(>ㅂ<) ㅇ
오늘도 슬픈 사슴눈의 효과를 본 건 가여? ^^;;
매월 1,3주 일요일 휴무
오후 3시 오픈이니 참고를 ^^
참나무로 구운..등갈비
여러분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집 이었구여..
오늘은 울보찬란이 된.
그리고
엉덩이에 뿔이 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되고있는..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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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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