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유치찬란 이에여
지구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스파게티라고
아무개님은 생각을 해요...
어제 강남 스파게티 맛 집 안나비니를 갔으니
오늘은 강북 스파게티 맛 집을 갈래여...
아무개님은
세종문화회관 옆에 있는 POMODORO를 가여...
강북 스파게티 여러 맛 집 중..
삼청동 길의 달1987 이 퀄리티 있는 크림 스파게티를 내놓지만,
누가뭐래도
강북 스파게티 맛 집은 이 곳, POMODORO 에여....
POMODORO를 갔어요,,,,
오 마이 갓~~ 사람들이 줄지어 있어요...
이런 된장..
생각을 해요...
이 곳 스파게티들이 아른 거려요...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어야 한다는 일념에
기다리기로 해여....
얇은 옷을 입고 나왔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요...
추워요,,,,
덜덜 떨어여.... 기침이 나와여
감기 걸릴 꺼 같아여..
쓰러질 꺼 같아여...
하지만,
스파게티를 먹으면, 으스스한 몸이 가뿐해 질 꺼 같은 생각에
참아여..
참고 기다려여...
이쁜 음식들을 때론,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필요해여...
기다리는 동안,
창으로 가게 안을 봐여,,,
부러워요...
이세상의 그 누구보다 부러운 들이..이 분들이에여...
슬픈 사슴눈을 한 아무개님이 속으로 생각을 해여..
저 찬란이는여~~ 저 스파게티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마구 느끼고 싶어여....
말을 하고 싶었지만, 참아야 해여....
미친 사람 취급 당할 수도 있으니깐여..
한시간만에
드디어 제 차례가 왔어여.
앉아여...
일단 피클,할리피뇨랑 대화를 해요...
오늘 나온, 할리피뇨는 참 크네여...
(손으로 두 눈을 가리며....) 음성 변조까지 해여..
제가여..사실은 지구별에서 가장 많이 다닌 곳이에여...
9년전에 첨, 이 곳을 안 후..몇년간은 교보문고를 매일 가야했기에..
교보문고를 들렸다가 출근도장을 찍었던 곳이 이 곳이에여...
천 번은 완전 오버지만, 2~3백번 가까이 왔던 곳이에여...
그만큼, 아무개님이 좋아하는 곳 이에여...
단골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항상 이 곳에 오면,
판매하는 콜라,마늘빵을..서비스로 줘여...
(저만 주는게 아니라 단골손님에게만 주는 이 곳 서비스에여..)
오늘은 토마토 해산물을 주문했어요..
통 생선살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이에여...
생선의 비릿함이 없고
마늘맛도 나는..한국 스타일의 스파게티 집이에여..
이 곳의 장점 중 하나가...
양이 많다는 거에여...
므흣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요...
아무개님이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은 새우에여...
왜 새우가 새우인지 아세요??
새우 잠을 자서 그렇다데요...
남은 소스..
마늘빵으로 찍어먹는 재미도 있어요,.,,
오늘은 안 먹었지만,
이 곳의 또 다른, 자랑은 새우크림 스파게티 에여..
크림소스 맛이 정말 진해여....
땅콩등으로 고소하게 만든, 다른 일반 크림소스와 비교하면 안되는 거에여..
진짜 진한 크림 소스에여...
전에 먹었을 때 찍었던 거에여..,
9년동안 다니는 동안 몇 차례 가격인상은 있었지만,
해산물 스파게티 15,000 원
새우크림 스파게티 13,000원
비교적, 크게 부담 안가는 가격인지라
자주자주 갈 수도 있어여...
신라호텔 메인주방장이셨던 사장님이
우리 입맛에 맞게 스파게티 만드는곳이라...
아무개님이 참, 좋아라 하는 스파게티에요
광장에 사람들 대 박~~~~
광장에 놀러온 사람들 땜에..
POMODORO가..
원래 손님들이 많아
평균 30분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토요일에는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여....
토요일에 pomodoro 가실려면, 오전,오픈 시간때를 이용해 보세여...
일요일,공휴일은 휴무
평일 am 11시 30분~ pm 3시 (pm 3~ pm 5 브레이크 타임)
pm 5시~ pm 9시
토요일 am 11시 30분~ pm 3시30분 (pm 3.5~pm 5 브레이크 타임)
pm 5시~ pm 9시
우리 아무개님이 좋아하는
스파게티 먹으러 가볼래여??
이상,
아무개님의 POMODORO 탐구생활 이었어요...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맛있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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