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수원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만두와 쫄면 -보영만두

[유치찬란] 2009. 10. 10. 21:22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이에요..

 

안양 일보러 가는 길에

가까운 수원으로 향해여..

 

수원에 맛있는 만두와 쫄면을 파는

보영만두 집을 가기 위해서에여..

 

 

 

수원 북문에 오니

중국에서나 봤음직한,,, 용머리 차가 있어여...

 

 

실제로 처음 봐여,,,

 

신기 해여...

 

 

 

무슨 축제 행사 인 듯 해여..

 

그 용머리 차에는 친구들이 타고 있었어요,,

 

친구야~같이 놀자... 하고 싶었어요,,

신나보여요..

 

 

용머리 차에는..

어린이들이 타고 있어여...

 

 

같이 타고 싶었어여,,,

 

 

 

 

이제부턴 수원의 유명한,

그럴만두 한, 만두이야기를 할래여...

 

70년대 초...

중국 할머니에게 만두 비법을 배워

만두가게를 연 곳이 보용만두 이에여..

 

 

25년 정도 장사를 해여...

 

돈을 많이 벌어여..

 

 

돈을 번 후... 업종 변경을 하기 위해

지인에게  이 곳, 보용만두를 임대 및 인수를 해 줘여...

 

 

업종 변경을 한, 원 주인이..
IMF 전 후.. 망했나봐여...

 

보용만두 임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후..

원 주인이 다시 해여...

 

 

 

그 곳에서 일하다..일방적으로 내쫓긴 세입자 (종업원 몇 분)이..

 

바로 맞은편에..보영만두라는 상호로 개업을 해여...

 

골목, 맞은편에

보용만두,보영만두 생기게 된, 정확한 유래에여..

 

 

 

아리러니 하게...

원조인 보용만두보다.. 보영만두가 더 유명해져여...

 

대부분의 손님들이 보영만두 만 찾아여...

 

 

 

많은 분들이 열광하는,

그 보영만두와 쫄면을 먹으러  아무개님이 수원에 왔어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원에서 맛있다고 이구동성 말하는 곳이 이 곳 보영만두에여...

 

 

 

세 분의 아저씨들이 만두를 빚고 계셔여...

 

이 곳은 100% 수제 만두 에여...

 

 

메뉴표 에여..

 

무척 저렴해여..

싸고 맛있는 곳이 이 곳 이에여..

 

 

 

먼저..

많은 사람이 열광한다는 쫄면 이에여..

 

 

아무개님은 빈 속 이에여..

어제 저녁부터 굶었어여...

 

배고파여...

 

 

이 곳 쫄면은

매운 맛, 중간 맛, 안 매운 맛이 있어여..

 

 

매운 맛을 좋아하지만,

 

(빈속에 먹으면, 속 쓰리겠지?) 그런, 상상을 하며,,

중간 맛을 주문해여..

 

 

 

양배추가 상당히 많아요,,,

정말 많아여...

 

 

 

이 쫄면은

극찬을 안 할 수 없는 쫄면 이에여..

 

정말 쫄면 다운, 쫄깃한 면 이에여..

 

 

요즘들어 이렇게 쫄깃 거리는 면..처음이에여...

너무 이쁜 면이에여..

 

 

첨가제등의 보톡스를 맞은 쫄면이 대부분인

요즘 세상에...

 

이런 이쁜 쫄면이.. 있나 싶었어요...

 

 

 

쫄면 할 만한, 쫄면이에여..

 

 

 

양념도 극찬을 할 수 밖에 없었어여...

 

어디서 먹은 듯한 양념 맛인데...

어디서 먹었었지? 어디서 먹었었지? 생각을 해여...

 

함흥면옥? 곰보냉면??.....아닌데...

 

아..맞다...떠올라여...

 

참기름과 설탕이 덜 들어간,

여의도 진주회관 비빔국수 양념 맛 이에여....

 

 

시원하다는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 양념 맛 이에여...

 

너무 튀지 않으면서 조화로운 양념 맛 이에여..

 

 

 

조금 후회가 되여..

 

빈 속 이라도  매운 쫄면 먹어볼 껄 그랬어여,,,,

 

이 곳은 매운 쫄면이 더 유명해여..

 

 

 

쫄면과 궁합이 잘 맞는

이 곳의 또하나의 자랑 군만두 에여...

 

니가 그럴만두 한, 군만두니?

막 ~대화를 걸고 싶었어요...

 

참아여...

 

옆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볼 수도 있으니깐여..

 

 

정신병원에 간, 윤호유노 처럼 될 수도 있잖아여..

이 군만두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해여..

 

 

 

아...아니다.. 아무개님은 머리를 써보며..상상을 해여..

정신병원에 가면,  고아라가 구해 줄텐데...

 

갑자기 혼자,상상을 하며 웃어여...

 

정말 미쳤나봐여..

 

 

 

이 군만두 정말 유명해여..

 

정말..그럴만두 한, 군만두에여..

 

 

 

정말 바삭하고 고소해여..

 

첫 느낌에..고로케를 연상 시킬정도의 고소함...이 있어여..

 

 

식감은 뜨거울 때 바삭지만,

 

식으면 부드러워 지면서  고로케 빵 껍질을 먹는 듯한 쫄깃 함이 있어여..

 

 

 

만두피가 두꺼워

고소한  빵 껍질 같은 쫄깃함이 있어여..

 

당면은 안들어가 있는데..

김말이의 그 맛...우리에게 친숙한 그 맛이 있어여..

 

이 표현은 정확해여..

 

김말이가 전신성형수술을 해..

아무개님이 못알아보고 있을 지도 몰라여...

 

성형빨? 괜찮아여...

 

내 동생도 성형해서

마른 김혜수라는 별명도 있는 걸요,,

 

저처럼, 이쁘면 괜찮아여...

 

 

 

다른 군만두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 집만의 매력이 있어여...

 

만두피가 너무 고소하고 쫄깃해..고기맛이 반감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 식감이 너무 좋아여...

 

 

 

 

이 집의 또하나의 명물..

찐만두에여..

 

 

 

만두 맛의 생명은

돼지고기와 비계의 비율이라는 말이 있어여..

 

만두 속 보이나여?

 

만두 피 보이시나여??

(제 속은 보지 마시구여;; 요즘 넘 속보여서...........)

 

 

정말 얇은 만두피와..적당히 잘 배합된 고기..

 

말이 필요 없어여...

 

 

그럴만한 만두가..이 곳에 있어여...

 

 

 

 

조미료 맛을

잘 제어해 낼 수 있는 것도 능력 이에여..

 

 

이 음식 모두..느끼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사람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명품 만두..명품 쫄면 이었어여...

 

 

몇일 계속 굶다시피한, 빈 속이라..

매운 쫄면을 못 먹은게 아쉽지만...

 

정말...만족했어여...

 

 

 

가격 대비..맛의 만족도는

거의 이 곳이 짱!~먹을 꺼 같아여...

 

우리는 짱!~먹은 만두와 쫄면과 친해져야 해여..

 

이것이...순리에여...

거부하지 말아여....

 

 

매운 쫄면과 그럴만두 한, 군만두가 눈에 아른 거려요...

먹고 싶어요...

 

슬퍼요..  이런, 명품 쫄면과 명품 군만두가  수원에 있다니..

 

 

우리 명품 자기와 바꾸고 싶어여...아니...바꿀래여...

 

 

우리자기,명품자기...한국 도자기...

이 아무개님의 명품자기를 바꾸고 싶게 만든,

보영만두의 탐구생활이었어여...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