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쫄깃한탕수육이 좋아? 바삭한탕수육이 좋아?그럴만두한 군만두도 좋은거지?

[유치찬란] 2009. 10. 5. 18:09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이에요..

 

사실..오늘은  수원의 유명한,

그럴만두한 군만두와 쫄면을 먹으러 갈려고 했는데..내일까지 휴무래여...

 

아쉬웠지만,

전화해보기 참, 잘했다고 생각하며 혼자 뿌듯해 해요..

 

 

 

문뜩, 오늘 명화원 갈 꺼 라는 보노보노~성재 생각이 났어요,,

 

전화를 해요...

 

마침 혜화역에 있다고 해서 바로 만나고

명화원 근처가 회사인 , 삐순이와도  만나요..

 

 

삐순이가

날 보더니 살이 더 빠져보인다고 해여...

 

이런..된장...폐인모드인 걸 눈치 챘어요...

 

피곤하면 안되겠다고 혼자 다짐을 해요..

화장빨이 안먹히니깐여..

 

 

사실,,어제 한 끼.. 간단히만 먹었더니

1.5kg이 빠졌어여...

 

하루만에 다이어트 성공이에요..

 

 

 

 

이 곳이  그 유명한..

탕수육과 군만두로 유명한 명화원이에요..

 

이런..11시40분에 도착했는데..벌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 곳은 허름한 중국집이지만,

50~60년대 부터 있었던, 나름 유명한 중국집이에요

 

예전에는 손님들이 더 많았다고 해요..

 

 

메뉴표에요..

 

우리는

그럴만두한, 군만두와 탕수육..짬뽕 주문을 해요..

 

 

 

먼저 군만두가 나왔어요...

 

명화원은 군만두가 더 유명했었다고 해요...

탕수육이 워낙 유명해지면서...군만두가 묻혀버린 곳이기도 해요..

 

 

 

이런, 된장...

멋지게 찍었는데..촛점이 안 맞았어요...

 

이런 된장할만한...된장사진이에여..

 

 

 

그래서

예전에 찍었었던 사진을 대신 해여...

 

정말...바삭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는 군만두에요..

성재도 맛있다는 감탄을 해요...

 

 

 

드뎌..메인 요리인 탕수육이 나왔어요,,,

 

어...이런..된장...탕수를 따로 달라고 했는데..

뿌려져서 나왔어요...

 

 

괜찮아여..그 까짓 꺼..뭐..

 

쿨하니까..

그냥 먹어요... 이대로 먹어도 맛있어요...

 

 

 

이대로 먹으면,

꿔바로우를 먹는 거 처럼 쫄깃해요....

 

100%전분으로 만들어서..물컹 거리지가 않아요...

 

쫄깃하면서..

소스 맛이 강하지 않아.. 뒷 맛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해요..

 

 

 

이런 사진을 원해..  찍고 있으니까..

 

성재가 없어 보인다고 말을 해요..

 

이런 된장..

자기는 내가 챙피해??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그래..

이쁜 내가 참아야지 하며..속으로 위로를 해요..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탕수육 이지만..

 

이렇게 먹으면,

쫄깃한 튀김옷과  연한 소스맛에...

 

이 곳 탕수육의 고기 맛이 반감되는 단점이 있어요...

 

 

이렇게.. 탕수와 돼지고기 튀김을 따로 먹으면,

 

100% 전분으로 만든 바삭함과..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아여...

 

이렇게 탕수에 담가..

미리 준비해 둔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요..

 

 

 

여러분에게

탕수를 따로 먹어야.. 더 맛있다고 말하는 건,

 

이 곳, 명화원 탕수육의  장점인

바삭,단백,고기 본연의 맛..을 다 충족 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일반 탕수육처럼..먹으면..

꿔바로우 같은 쫄깃함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등...

각각의 장단점은 있어요..

 

입 맛에 따라 주문하면 되는 거에요 ^^;;

 

 

 

 

오늘의 메인은

탕수육 보다..이 군만두 이었어요...

 

진짜..튀김 옷도 얇고 바삭...

그리고 하나도 안느끼한..정말 단백한 군만두에여..

 

 

뒤늦게 짬뽕이 나왔어요...

 

짬뽕은 이렇게 반절씩 나눠주는 곳이에여...

둘이 갈 때는 꼭, 둘로 나눠달라고 하세여..

 

오늘은 성재랑 삐순이가 먹어

맛은 못봤지만, 예전에 먹어봐서 알아여...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정말 괜찮은 짬뽕이에여..

 

 

 

모두 먹고 헤어졌는데..

아무개님은 먹은 거 같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상상을 해여...

 

광장시장의 꼬마김밥군과 유부초밥양을 먹으면 배부르겠지??

 

각각 1인분 씩 먹으면..뿌듯-해 질 꺼야...

곧 만날.. 김밥군과 유부초밥양을 상상하며..

혼자..씩~웃으며 광장 시장에 가요..

 

 

 

 

이런 된장....

 

이 곳도 오늘까지 쉬는 거 였어요..

그동안, 꿈꿨던...지구배 만드는 순간을 포기하는 순간 이었어요..

 

 

나름 슬펐어요...

 

괜찮아여..나름, 아무개님은 ~쿨 해여...

김밥군과 유뷰초밥양을 잊을 수 있어요...

 

진짜..잊을래여.......잊을 수 있다니깐여...

마음속으로 그런, 다짐을 하며 집으로 돌아와요...

 

 

 

 

우리 또....

그럴만두한 군만두와 탕수육 먹으러 가요,..

슬픈 사슴눈을 하며..사 주실 꺼져??

 

이상

아무개님의.. 명화원 탐구생활 이었어요..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