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종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저렴하고 맛있는 된장찌개....-뚝배기집

[유치찬란] 2009. 10. 15. 21:38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이에여...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얇은 옷을 입었더니 많이 추워요...

 

꼭, 껴안아 주세여...

 

 

 

그래도 추워요...

 

추운 날에는 따뜻한 찌개가 필요해요...

 

 

 

종로3가 버거킹 뒷 골목, 로터리 쪽에 있는

 

이 뚝배기집은

 

9년여 전부터..단골이었던 집이에여...

 

 

 

 

이런식으로...

 

끓어져 나와여...

 

 

 

안에 들어갔더니..

 

오랜만에 왔다면서..  아주머니가 반겨 줘여...

 

 

사실,

 

한 번 만 봐도 저 ~찬란이를 알아보는데..

 

몇년 간 단골이었으니...못 알아볼리가 없을 꺼에여...

 

 

나쁜 짓 하면,

 

1분도 안되 잡힐 꺼에여...

 

착하게 살아야 겠어여...

 

그래서 착하게 살아요,,

 

 

 

메뉴표에요..

 

어머~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2년전 쯤? 3천원에서 3천 5백원으로 오를 때

 

이 곳에 마지막으로..온 거 였는데..

 

또...올랐네여...

 

아쉬워요...3천원 일 때는...정말...가격대비 최고 였었는데...

 

 

하지만, 4천원의 가격도..

 

음식 질을 보면, 착한 거에요...

 

 

 

 

반찬이에여...

 

열무와 매운고추는 기본적으로 나오고...

 

나머지 2가지 반찬은 매일매일 바껴나와요...

 

 

 

사진이 흔들려서...축소 했어여...

 

내 마음도 흔들리고 있거든요..

 

 

 

 

된장찌게가 나왔어요...

 

끓고 있는게 보이나요???

 

 

 

 

이 집의 특징은...

 

밥을 비벼서 된장찌개랑 같이 먹는 거에여....

 

 

근데..첨 보는 김가루군이 보이네여...

 

예전에는 김가루군이 없었는데.....

 

 

 

이렇게 고추장과..열무김치...

 

그리고..찌개에 넣어져 있는 계란을 섞어 비벼 먹어요...

 

 

사진 찍다가..계란 노른자가 익어 버렸어여...

 

노른자가 생명인데....

 

이런 된장...

 

 

그래여...

 

그래서... 된장찌개 먹고 있어여...

 

 

흐미... 내...노른자...돌리도..ㅠ

 

밥 밑에는 콩나물 양이 부끄러운 듯 숨어 있어요...

 

 

 

이렇게 비벼 먹으며...

 

반찬과..찌개를 같이 먹어요...

 

 

 

이 생채가 아주 맛있네여...

 

장위동 유성집과 같은 생채 맛 이에여...

 

 

 

 

한 때... 정말 자주 다녔던 단골 집 이에여,..

 

역시 변함없이 맛있는 곳 이구요....

 

 

 

 

그 근처 학원들에 다니는 학생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 이에여..

 

 

 

다만, 2년여만에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건지..

 

간이 살짝 쎄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전에 없었던

김가루 때문인건지...모르겠지만여...

 

그래도...너무 맛 있어요...

 

 

 

어찌되었든...

 

아직도...

 

이 곳은...

 

유명해여....

 

그럴만한 된장찌개를 파는 곳이 거 든여...

 

 

 

 

이상,

 

아무개님이 너무 추워서...

 

꼭, ~껴안고 싶었던 아무개님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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