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2005년~ 20006년도쯤에 전국 떡볶이 맛집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전주 떡볶이집이 두 곳 있었습니다. 한 곳은 구) 옴시롱 감시롱의 현)돌아온 떡볶이집이고, 또 한 곳은 상상고 앞 간판 없는 떡볶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봤던, 전주 상산고 앞 간판 없는 떡볶이집 주인할머니는 인터넷에 전국 맛집으로 올라온 이유에 대해 상산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인터넷에 올려 알려지게 된 것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가 일부 공감 되었던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학교 앞 떡볶이 맛 집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인터넷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떨치거나 방송에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의 숨은 뜻은 우리 곁에는 전국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숨은 떡볶이 맛 집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겠죠.
예전에 방송을 통해 알려진 착한 아이스크림 사장님이 착한 떡볶이 사장님(현재는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 안 합니다.)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옆에서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음식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몰라주고 알려지지 않는다면, 그런 본인에 대한 자부심과 음식에 대한 소신은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찾는 손님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더 이상 만들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
그렇게 때문에 품질(품격) 높은 음식은 주인이 만들지만, 그 음식에 대한 가치는 소비자들의 소비에 의해 완성된다고 유치찬란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새벽 3시부터 음식을 준비하는 남양주 국물 떡볶이 '짱 떡볶이'와 우사골, 홍삼, 홍시, 황태포 등 20여 가지 넘는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전주의 '돌아온 떡볶이'처럼, 주인의 철학과 음식에 대한 소신이 손님들에 의해 알려지게 된 곳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숨어있는 떡볶이 맛집을 찾기 위해 유치찬란은 이번에도 아침 공복인 상태로 찾아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상산 떡볶이'는 74세 주인할머니와 따님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24년 전통 떡볶이집입니다.
익산(구:이리) 인근 지역의 시골출신이라고 소개한 주인할머니는 34년 전 전주로 이사온 후, 10년 동안 다른 음식을 만들다가 24년 전부터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한 곳이었습니다. (총 음식 경력: 34년, 떡볶이 경력: 24년) 이 경력:24년)
상산 고 앞 간판 없는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만들다가 효자동으로 옮겨 상산 떡볶이라는 상호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 상산고 정문 찾길 맞은 편, 포장마차 였을 때 당시.
▲ 상산고 앞 포장마차 시절 떡볶이, 오징어튀김.
효자동으로 이전한 떡볶이집을 찾아가는 길.
바로 이곳입니다.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제가 30여 분 매장 안에 있는 동안, 십여 명의 손님이 다녀갔는데 모두 포장 손님이었고, 처음으로 찾아온 손님은 없었습니다. 모두 단골 손님.
물론, 저도 처음 온 손님이 아닙니다.
음식은 계절 메뉴인 어묵 外 떡볶이, 오징어튀김, 김말이, 핫도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떡볶이 판 두 개를 이용해 떡볶이를 계속 만들고 있었습니다.
떡볶이 1인분 4,500원.
튀김 1인분 4,500원이었습니다.
사실 유치찬란은 상산 떡볶이를 이미 먹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즘 코로나 시대의 위험까지 무릅쓰고 전주까지 달려간 이유는 전주에는 한우 사골과 황태포 육수, 금산 6년근 홍삼, 홍시, 황토 고구마 등 천연 재료 20여 가지 넘게 들어가는 돌아온 떡볶이(구:옴시롱감시롱) 쌀 떡볶이가 1인분 4천 원인데 이곳 상산 떡볶이는 어떤 자심감과 배짱으로 1인분에 4천5백 원에 쌀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추장 기본 베이스의 이곳 떡볶이가 효자동으로 옮기면서 재료가 업그레이드된 것일까?라는 호기심에 다녀온 것이라는 것이죠.
▲ 한우 사골, 황태포 육수, 6년근 홍삼, 홍시, 황토 고구마 등이 들어간 돌아온 떡볶이 (구:옴시롱감시롱)
이제 다시 상산 떡볶이입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쌀떡은 직접 방앗간에서 빼온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떡 겉 면에 기름이 (거의) 발라지지 않은 상태라 떡 표면이 살짝 일어나 보이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한다고 이야기해 주셨던 주인할머니의 말씀처럼, 이곳만의 재료에 대한 소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접 방앗간에서 뺀 쌀떡에 당근 등 채소가 들어간 옛날식 어묵을 넣고..
이곳만의 고추장 양념을 넣어 만들어 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이미 숙성 발효시킨 매실액을 넣은 양념장을 다시 숙성되면서 뽀글뽀글 가스가 생기도 합니다. 이곳만의 노하우라서 공개 불가인 이곳 고추장 양념도 그런 원리처럼, 뽀글뽀글 올라오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1차 발효된 고추장에 갱엿 스타일의 어떤 재료 등을 넣고 2차 숙성시킨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쌀떡볶이.
떡볶이 1인분입니다. 4천5백 원.
고추장의 매콤함을 감싸는 달콤하고 구수한 쌀떡볶이.
옛날에 먹던 고추장 쌀떡볶이 그 맛임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혀가 좋아하는 화려한 맛이 아닌,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그 맛들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또 미묘하게 구수한 감칠맛이 올라오는 흥미로운 떡볶이.
단 맛이 있지만, 과하지 않게 다가오는 수수한 떡볶이랄까요?
분명 우리가 아는 맛이라 익숙하고 친숙하지만, 요즘의 다른 떡볶이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곳만의 옛 맛이 있었(다.)습니다
어묵도 함께.
자동차를 잠시 주차해 놓고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 손님들이 주문하는 메뉴가 떡볶이. 오징어튀김, 핫도그였습니다.
대부분 자주 오시는지 주인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계산하고 나갈 때 손님들이 꼭,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바로 '건강하세요.'라는 말이었습니다.
주인할머니는
"처음에는 손님도 없고 장사가 하나도 안 됐어요. '아이고 식당이나 다닐걸 괜히 시작했나 보다.' 그렇게 후회도 했었습니다.
그때는 핫도그 하나에 5백 원, 떡볶이 1인분 천원 그랬습니다.
사람들이 지나 가면서 그러는 거예요. '명당자리에서 장사하시네요.'라고요.
이런 말을 들으면 속으로 장사도 안 되는데 뭔 명당자리여. 이랬습니다.
그런데 상산고 학생들이 축제를 하면서 사진을 찍어 갔는데 그때 상산고 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장사가 안 돼서 이걸 어떻게 할까 했었는데 상산고 학생들이 너무 고마운 거예요.
감사하죠. 상산고 학생들이 날 살려 준거나 한 가지예요.
그때 인터넷이 확 퍼질 때라서 사람들이 많이 왔었습니다.
당시에는 내가 많이 주기도 했었지만, 학생들이 정말 착했어요. 다 내 자식 같고 그랬어요.
학생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많이 줬어요. 어른들은 튀김을 가져가면 그냥 튀김만 줬지만,
학생들에겐 떡을 얹어 줬습니다.
지금도 그 학생들이 고맙다고 그냥 안 옵니다. 뭔가를 항상 들고 오더라고요."
인스턴트화된 체인점 떡볶이집에서 볼 수 없는 따듯하고 정겨운 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아침 5시 30분부터 음식 준비를 합니다.
오징어는 아침에 잘라서 씻어서 만들어 냅니다.
살이 두꺼운 원양어선 오징어를 씁니다. 한 달에 다섯 박스를 사서 만듭니다."
라고 이어서 주인할머니께서 말해 주셨습니다.
손님이 오징어튀김을 주문하면, 아침에 준비해서 미리 튀겨 놓은 오징어튀김에 꼬챙이를 넣고 다시 한번 더 기름에 튀겨내고. 도마 위 칼로 잘라내어 손님에게 내어주고 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튀김 1인분 4천5백 원.
상산고 앞 포장마차 시절에도 오징어튀김만 사 먹어봤고 김말이는 안 먹어봤기에 (주인할머니에게 양해를 구했고, 주인할머니의 배려에) 오징어튀김 1인분인데 김말이 1개를 섞어 주셨습니다.
오징어튀김과 김말이를 섞어서 1인분은 되지 않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튀김 1인분입니다. (4천5백 원)
수입품 원양어선 오징어를 사용해 오징어튀김은 크기가 크고 두툼했습니다.
화려한 맛이나 깔끔한 맛의 오징어튀김이라기보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두툼한 오징어튀김 맛이었는데요. 먼저 언급했듯이 이런 음식 준비를 위해 아침 5시 30분부터 준비한다고 하네요.
두 번 튀겨내어 튀김옷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남달랐고, 오징어가 부드러웠는데요. 어떻게 오징어를 사용했는지 그 사용법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 중 가장 신선한 재료는 생물입니다. 그러나 생물 오징어는 튀김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분식집에서 생물로 오징어튀김을 만들 수 없습니다. 활어가 있는 횟집이나 초밥집이 아닌 담에는요. 그리고 흔히 생물이나 선동오징어를 바로 튀기면 신선하고 좋다.라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식감이 단단하고 치아로 씹을 때 튕겨진다고나 할까요?
은마상가 튀김아저씨의 오징어튀김처럼, 오징어를 일정 시간 숙성시켜야만 부드(럽다.)럽고 맛이 좋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국산 선동오징어를 해동 세척 후 다시 일정 시간 숙성시키면, 부드러우면서도 구운 오징어 같은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튀겨내는 과정에 생기는, 오징어 자체의 단백질 열변성에 의한 풍미 때문입니다. 마이야르 반응 등으로 구수한 감칠맛은 덤인 것이죠.
김말이
흠... 누구나 잘 알 수 있는 맛인데요. 우리는 꼬마김밥처럼, 익히 아는 맛을 통해 생존을 위한 삶의 행위 중에 안도감이라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먹고 싶은데 먹지 못하면, 불안해 지는 그런 감정적 소모 없이.. 알고 있는 맛을 통해 우리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핫도그
예전처럼, 이번 방문에도 저는 핫도그는 먹어보지 못했네요..
손님이 핫도그를 주문하자 주인할머니는 핫도그용 종이용기에 넣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뿌린 후 포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유치찬란은 항상 설탕 없이, 케첩 없이 주문해 먹었었는데... !! 이렇게 소스 듬뿍 넣은 핫도그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참고로 이곳은 주인할머니와 따님이 함께 운영하거나 번갈아 떡볶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휴무일.
상산 떡볶이는 현재 방송에 한 번도 공개 안 된 숨어있는 떡볶이 맛집입니다.
" 저쪽 자리에서 했었을 때 방송국에서도 찾아오고 연락도 왔었지만, 거절했습니다.
방송국에서 나오면 아침부터 따라다니면서 찍을 것 아니에요. 저는 그것이 싫어서요."
라고 주인할머니께서 말씀하셨듯, 지역 명물임에도 방송에 아직 소개되지 않았던 것은 이런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에필로그
맛이라는 것은 평소의 식습관이 반영된 주관적인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주관적이지만, 동등한 조건의 객관적인 시각의 눈 높이를 위해 항상 아침부터 공복인 상태에 음식을 먹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리뷰는 항시 아침부터 빈속에 첫 끼로 먹는다는 유치찬란만의 원칙을 깨고 리뷰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1년 6개월 전부터 준비 중인 원고가 마무리되었고 내년 상반기 빛을 보기 직전이기 때문입니다. 2006년부터 15년 동안 전국의 떡볶이집을 다닌 유치찬란이 감동받았던 몇몇 떡볶이집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주인장들의 삶을 담아내었는데 그중 첫손가락에 꼽는 곳이 전주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돌아온 떡볶이.
전주에 가면, 당연히 돌아온 떡볶이부터 가봐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에도 그렇게 방문한 것이거든요.
못 보던 메뉴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바로 한우사골과 양지로 만든, 소고기 국밥
평소 물에 빠진 고기는 안 먹지만, 보약 먹는 느낌을 받으면서 먹었습니다. 이곳은 떡볶이뿐만 아니라 놀랍게도 라면에도 사골 육수가 들어가는 곳이거든요.
▲ 돌아온 떡볶이, 한우사골과 양지로 만든 소고기 국밥.
서비스로 몇 달 만에 돌아온 떡볶이 먹으면서 느낀 점은 역시 이곳 돌아온 떡볶이 떡볶이는 맛이 정말 깊고, 다양한 재료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의 조합이 좋다.라는 것이었고 전국 떡볶이 원탑이라 말한다 해도 부족함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남에게 선입견을 주는 것을 싫어하고, 그런 것을 조심하고 있는 유치찬란이지만 전주 돌아온 떡볶이나 남양주 짱떡볶이 같은 곳은 지역 맛집이 아니라 전국구 맛집이라 예외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재차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주인장 분들이 대단한 건, 지금만 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첫손가락에 꼽을 만큼 뛰어난 음식 품질과 맛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직도 부족함을 느끼신다면서 계속 떡볶이 맛에 대해 연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돌아온 떡볶이, 짱떡볶이 집을 찾아갈 때마다 주인장 어르신들은 다른 집 떡볶이에 관심을 가지고 먹어보고 또다시 연구를 하고 맛을 개선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러니 좋은 맛이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제가 단언하건대요. 이 두 곳에 대한 떡볶이 맛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른 이에게 단정 지어 음식 이야기한다거나 블로그, 유튜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알면 알수록 놀랍고, 정말 대단한 곳들이거든요. 짱떡볶이의 경우 10여 분 방송 시간의 한계로 실제 레시피의 1/10 정도만 공개되었을 정도로요.
물론 유치찬란만의 생각(주장)이지만, 그만큼 어떠한 떡볶이집을 이야기 할 때 단순히 눈에 보이는 맛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면 안 된다는 것이고. 왜 이런 맛이 날까? 하는 그 음식에 대해 이해를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한 체 본인 식습관에 의한 주관적인 입맛으로 이야기 한다면, 분명 실수를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주는 돌아온 떡볶이집의 떡볶이.
유치찬란의 기준에는 한우사골, 황태포 육수, 금산 6년근 홍삼, 홍시 등 20여 가지 넘는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돌아온 떡볶이집 가래떡 떡볶이가 1인분 4천 원이기에 이곳 상산고 떡볶이가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상산 떡볶이집 이곳만의 재료 노하우로 만든 떡볶이로 손님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 왔고 인상에 남았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 서울 강남 권의 꽤 유명한 몇 곳의 가래떡 떡볶이집들의 실제 레시피가 시판 고추장에 쇠고기 다시다, 설탕 등의 비율로 만드는 것인데 떡볶이 1인분에 4천 원 넘게 받(아)고 있거든요.
아이러니 한 이러한 사실이 놀랍기도 하면서도 재미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익숙한 맛에 열광하고 있다는 것을요
유치찬란은 평소 소화기 계통이 많이 안 좋아서 과식을 한 상태로 고속버스 안에서 안전벨트 하고 앉아 가면, 여지없이 배앓이를 하는데 비록, 이번에도 서울로 오는 길이 과식으로 인한 배앓이로 힘들(었다.) 기는 했지만, 한 떡볶이집의 스토리를 제대로 알릴 수 있다는 뿌듯함에 마음의 위안을 삼습니다.
코로나로 외출이 힘들고 또 추운 겨울로 인해 나들이도 힘든 계절이지만, 좋은 떡볶이집을 보고 찾는 보람을 함께 가졌으면 하네요, 오늘도 이렇게 맛있는 탐구생활을 합니다.
영업시간 1,3째주 토요일, 매주 일요일 휴무
오전 11시~ 오후 9시 30분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천변23길 13 (효자동 1가 651)
연락처 032-225-8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