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유치찬란의 숨어있는 광명 즉석떡볶이. 돈까스. 쫄면 맛집) 동인천 즉석떡볶이 전성기 이끈 주인공이 광명동 분식집으로 이전하다 - 늘봄 즉석떡볶이

[유치찬란] 2018. 7. 23. 12:10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늘봄 즉석떡볶이(늘봄분식)’은 1985년부터 34년 전통인 동인천 늘봄분식 에서. 동인천 즉석 떡볶이의 황금기를 이끈 주인공이 운영하는 곳으로. 동인천에서. 주안에 이어 광명시 광명동으로 옮겨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동인천 분식 황금기시절. 즉석떡볶이로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인아주머니는 너무 바빠 쉬지 못하고 음식을 만들다 보니. 허리 등 몸이 안 좋아져서.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다른 사람에게 가게를 넘긴 후. (몇 달 요양을 하다가) 아드님 결혼, 이사 등으로 더 이상 쉴 수 없는 상황에 주안으로 분식집을 옮겼지만, 건물주가 바뀌어 (건물을 새로 짓는다고 해서) 쫓겨나는 서러움을 겪으신 후. 2016년 12월 겨울에 광명으로 이전 한 것이었습니다.


첫 주인인 광명 주인아주머니 동서의 사돈이 늘봄의 뼈대를 만들었고. 광명 늘봄 즉석떡볶이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밍밍했던 떡볶이의 맛을 다시 연구하고 개발. 얼마 안 되었던, 가게 매출을. 음식 값이 3~4천원 이었을 당시. (주말기준) 하루 140~150 만 원으로 늘릴 정도로(당시 매출 전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받아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고. 근처에 다른 즉석 떡볶이 집이 생기게 되는 등동인천 늘봄의 살을 붙여 논 것이었는데요. 동인천 즉석 떡볶이의 황금기를 이끈, 주인공 음식 맛이 궁금해 찾아가봤습니다.



2018년 7월 14일. 7월 16일. 7월 17일. 7월 21일 방문하다.


광명시 광명동.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 1번 출구 앞에서 280여 미터 직진 광명공업고등학교 버스 정류소 앞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오전 10시 30분~오전 11시 오픈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소박하지만,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을 가진 매장.




주차장 안내와 아기 의자 등 손님에 배려가 눈에 들어(와)왔습니다.


지리적 여건 상 주차 공간이 없거나.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인근 큰 건물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팁이라면, 팁일 수 있습니다.




텅 빈 테이블은 점심시간이 되자 손님들로 채워집니다.




손님들은 공통적으로 즉석 떡볶이를 주문했고. 함께 돈가스. 쫄면 등을 주문했습니다.


폭염 경보가 있었던 날. 두 번째 방문에서는 옆 테이블의 아주머니들이 열무냉면을 주문하면서. 여기 쫄면도 맛있다는 이야기에(귀동냥) 이곳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 참고로 이곳 열무냉면의 열무(물)김치는 주인아주머니의 어머님이 전라남도 식으로 만든 것으로. 열무 김치에 삶은 감자를 으깬 것이 들어가는 등 (노하우가 있는) 여러 재료가 들어(가)간 것이라 합니다. 흔히 볼 수 없는 범상치 않은 조리 방법도 가지고 있는 분식집이었습니다.



이곳의 메뉴판

첫 방문에는 모듬 즉석떡볶이 2인 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 즉석 떡볶이 떡은 동인천에서 사용한 그대로. 옛날식 판 밀떡이었습니다. 매일 배달되어 온 밀떡은 (요즘 판 밀떡에 비해 살짝 두툼한 편.) 떡에 소스가 베이는 시간이 필요해. 면을 먼저 먹으라고 권장하는 안내 문구가 있었습니다.




모듬 즉석 떡볶이 기본 2인 분. 11,000원.


▲ 광명 늘봄 즉석 떡볶이



모듬 즉석 떡볶이 2인분 양이 3~4인 분처럼, 푸짐하게 제공었습니다.




제공된 모듬 즉석 떡볶이는 당면. 쫄면. 라면. 어묵. 삶은 달걀. 튀김만두. 만두. 대파. 양배추 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먼저 묽은 스타일의 양념장부터 확인해 봤는데요. 산미를 품고 있는 숙성 양념장 빛깔이 살짝 검붉게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떡볶이 양념(또는 완성된 떡볶이)이 검붉은 이유는 보통 세 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고추장(고춧가루에) 춘장. 간장. 또는 검은 설탕(조청 만들 때 사용하는 진한 흑설탕)을 사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곳은 옛날식 고추장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곳만의 춘장에 +& (노하우라서 공개 불가 재료) 등이 더해져 약 1주일 정도 숙성해. 떡볶이 양념장으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면이 익을 정도로 한소끔 끓였습니다.




모둠 즉석 떡볶이 끓고 있는 과정  동영상.




즉석떡볶이는 기본적으로 떡과 어묵 外. 라면사리. 쫄면사리. 당면사리. 튀김만두. 삶은 달걀 등의 다양한 재료로 식감(질감)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 다양성이 있어서 좋다. 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각기 다른 재료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이끌어내고. 어우러지게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 (즉석떡볶이) 국물일 것입니다.



즉, 판 떡볶이떡볶이 중심중심이 되어. 그곳만의 재료 양념장(육수) 노하우가 더해져서 떡볶이 맛이 완성된다면, 국물이 넉넉한 전골식 즉석떡볶이는 양념장(+육수) 국물중심.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되어 떡, 면 사리, 채소 등의 맛을 조율하게 됩니다.


-> 판 떡볶이는 주인아주머니 스킬에 의해 맛이 완성된다면, 테이블에서 완성시키는 즉석떡볶이는 우리도 세컨 지휘자가 되어. 전골 식 즉 떡을 국물을 맑게. 또는 걸쭉하고 진하게 조려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떡볶이 국물을 먹어보니


고추장어떤 특정 재료어우러져 맛 베이스가 되고. 고춧가루 등 매운맛을 더한 맛이곳만의 춘장으로 강한 맛을 감싸주고 있었고. 속에 숨어 있던, 감칠의 존재감을 드러나는, 절제된 맛의 어우러짐이 있었습니다.



보통의 즉석 떡볶이는 짧은 시간 안에 맛이 베이게 하기 위해 양념장 맛(간)이 강한 편입니다만, 이곳은 달랐습니다. 그 이유는 범상치 않은 숙성 양념장에 있었습니다. 옛날식 고추장(+고춧가루)의 강한 맛을 + @로 부드럽게주는 조율사 역할을 해주고 있었고. 깊은 맛을 더해. 맛(간)이 강하지 않아도 재료(양념)의 어우러짐이 좋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기에. 이곳은 일반 즉석떡볶이처럼, 계속 조려 먹지 말고. (가스버너 불을 끈 후) 국물을 식혀내면서. 당면. 쫄면. 라면 면 사리의 탄력적인 식감을 인지하면서 먹는 것을 (주인아저씨가) 권장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국물이 식어도 (이곳 떡볶이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재료 맛을 잘 표현하고. 맛도 좋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쫄면사리. 라면사리. 당면사리.




판 밀떡은 옛날식 밀떡.


젓가락을 이용해 떡의 쫄깃한 식감을. 또는 수저를 이용해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떡의 온도가 높으면, 부드러운 말랑함을. 떡이 식게 되면, 탄력적인 쫄깃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리되는 (끓고 있는) 과정에 떡을 먹어본 후. (가스버너) 불을 끈 후. 떡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쫄깃해지는 식감의 변주를 느껴보면서 먹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어묵과 튀김만두. 만두. 삶은 계란 등을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면 사리처럼, 먹는 것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먹으면 먹을 수록 느껴지는, 숙성 양념장 등이 더해진 국물 맛이. 지? 뭔데 이렇게 맛이 좋아? 라고 먹으면서 감탄사가 나왔(다.)을 만큼, 매콤함과 시원함.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서로 잘 어우러졌습니다. 떡볶이 국물은 식어지면서 양파(마늘 대파) 양배추 뿐만 아니라 이곳만의 +@의 재료가 존재감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 (칼칼한 매운 맛품고 있었던) 이곳 즉석떡볶이는 많이 조려질수록 (짜진다. 라기 보다는) 매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는 달라지는 것이겠지만, 떡볶이를 조려먹지 말고. 면이 익을 정도. 떡에 간이 베일 정도로 가볍게 조리를 할 경우에. 이곳만의 즉석 떡볶이 장점이 가장 잘 표현되었고. 재료 간의 맛의 어우러짐도 그 때가 가장 좋았었습니다.



사실. 이곳 첫 방문 이틀 전에 심한 배앓이를 한 후. 이틀간 약과 함께 죽을 먹었는데요. 평소와 달리 속이 편치 않은 그런 빈속에 먹었음에도 속이 편(해)했기에. 유치찬란은 이곳 즉석떡볶이를 먹으면서 약식동원이라는 말이 떠올랐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즉석)떡볶이를 먹으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만큼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었고. 여러 가지 재료와 맛이 어우러지는 맛이 (요즘 떡볶이 느낌과 달랐지만.) 대중적이면서도 건강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특히 양배추와 함께 국물을 떠먹으면서. (똑 같지는 않지만,) 1980년대 초반 신당동 즉석 떡볶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일부 맛의 감흥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유치찬란은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1인분 5백 원이었을 당시 (마복림 집이 1칸짜리였을 때)부터 다녀서 그 때의 맛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아주던 양배추가 (국물이) 끓으면서 마법처럼 사라지는 현상을. 어린 마음에 신기해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그 마법 같은 현상은 (재료 비율이 달라지면서) 지금 신당동에서 볼 수 없으며. 맛 또한 그 때와 지금은 다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테이블 위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 우리도 세컨 지휘자가 되어 즉석 떡볶이를 취향에 맞게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끓이는 정도에 따라 매운 맛이 조금 더 도드라 질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더 간간하게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즉석 떡볶이는 덜 조려진 상태국물 맛에 집중한다면, 맛의 감흥이 더 좋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위: 조려진 상태의 국물과 떡볶이 떡.



볶음밥입니다. 2천원.


밥 사리는 김치에 김가루. 100% 자연 치즈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주인아저씨가 볶아주셨는데요. 볶아진 밥을 본인 선호도에 따라 (버너 불을 이용. 프라이팬에)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 가루의 고소함에 치즈열에 녹아 늘어지면서. 밥에 코팅되면서 고소함이 2배가 되고. 김치의 매콤함이 진한 고소함을 중화시켜주고. 어우러진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냅니다.




치즈뿐만 아니라 김치도 들어가는 볶음밥은 기본적으로 매콤했고. 조름하면서 고소하고. 구수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


동인천에 있었을 당시. 생활의 달인에서 떡볶이 최강달인 2탄 편에 출연제의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거절했었고. 주안 있었을 당시. 두 번째 출연제의가 있었지만, 촬영 날 아드님 결혼식이 있어서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수차례 방송 섭외가 있었지만, 촬영을 거절한 숨어있는 분식 맛 집이었던 이곳  광명의 즉석떡볶이는 방송 3사 떡볶이(음식) 검증단 출신유치찬란이 판단했었을 때. 주인장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의 재료 품질. 맛과 밸런스. 친절함 등을 감안하고. (예전처럼 유명해져서 떡의 회전률이 좀 더 좋아진다는 가정 하에,) 전국의 대표적인 지역 명물로 꼽을 수 있는 즉석 떡볶이였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동인천 즉석떡볶이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인공의 음식은 뭔가 달라도 달랐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들었던 것은 인간은 제한적인 정보를 의존해 만족감을 찾는 직관적 선택을 한다고. 행동경제학 학자들이 밝혀내었듯이. 우리들은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해 만족감을 찾고 있습니다. 이와 연결 지어 생각한다면, 2018년 현재의 동인천 즉석떡볶이를 모른 체. 광명 늘봄이 동인천 분식 황금기를 보내며. 역사를 써내려갔던 주인공이 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한 유치찬란 주장(말)에 어폐가 있다고 생각되어. 동인천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떡볶이 전문가 유치찬란이 광명 늘봄에 엄치 척! 여긴 진짜다. 라고 이야기해도. 평소 조~선생님과 친하며. 달고 매운 대중적인 맛을 원한다면, 저의 시선과 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담배와 술 등 본인생활 습관. 입맛 어떠한지를 먼저 인지하고. 그 곳 음식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면,실패 확률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직접 먹어보고.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것이겠죠.




2018년 7월 18일 동인천 늘봄 분식 방문하다.


몇년 전,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한지 몇 년 안 되었다고 (현: 5년) 손사래를 치시면서 S 방송 출연 제의를 거절하는 등 정직하게 운영하고 계셨던 (동인천 늘봄분식) 주인아저씨는 학생들에게 떡볶이를 천 원 할인해 주는 등 큰 욕심 없이 사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어컨이 안 켜져 당황해 하시고 있으셔서. 제가 리모컨 건전지를 바꿔보라고 얘기해서 킬 수가 있었는데요. 고맙다고 이야기 해 주시는 등 주인아저씨는 친절한 순박함이 있으셨습니다.



모듬 즉석떡볶이 2인분입니다. 9천원


과거 냉면을 만들었던 주인아저씨였기에. 면 사리 넣는 방법이 (보통의 분식집과 달리) 남달랐습니다.


동인천 늘봄 즉석 떡볶이



이곳은 광명늘봄 기준. 다른 레시피를 가진, 또 다른 집의 즉석 떡볶이였습니다.


저의 그런 이야기에 동인천 늘봄주인아저씨는 어느 가게 든 세월에 따라 맛이 변할 수 있다. 라고 저에게 말 해 주시면서. 약 5년 전, 인수받은 후 레시피를 그 동안 많이 바꾸었다. 고 저에게 직접 언급해 주었습니다. 동인천 늘봄은 당일 오전에 나온 밀떡을 사용해 뭣보다 떡 맛이 좋게 다가왔습니다. (떡볶이의 기본이 되는 떡 맛이 꽤 좋았던 곳!!)


유치시란 시각에서는 광명 늘봄과 비교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2018년 7월 기준.  동인천 늘봄은 볶이 국물의 시원함(깔끔함)이 덜하고. 맛의  균형. 맛의 어우러짐에 물음표가 있었습니다만, 이곳은 end가 아닌, 떡볶이 5년 경력의  ing 진행형. 몇 년 후가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맛있고. 좋은 즉석떡볶이가 탄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는 곳이었습니다. 주인아저씨의 정직함이 음식 맛으로 이어질 테니깐 요. 지금은 전체적인 맛..!


▲ 동인천 늘봄 즉석 떡볶이



2018년 7월 18일 동인천 만복당 방문하다.


원조 만복당은 없어졌지만, 구) 토요일 분식 즉석떡볶이가 (없어진 자리로 이전하면서) 만복당이라는 상호로 변경. 14년째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식신로드생방송 투데이 방송에 소개된 곳이었습니다.



*원조 만복당이 없어진 후. 만복당 주방에서 일하시던 아주머니께 같은 상호로 잠시 문을 열었지만, 가게 운영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 것이 안타까웠던, 구)토요일 분식 주인아저씨는 만복당 향수를 가진 분들을 위해(원조 만복당 자리로 옮겨) 만복당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원조 즉석 떡볶이 2인분 (9천 원).


(2인 분 주문하려고 했지만) 주인아저씨는 혼자 왔다며 5천 원(1인분) 주문을 받아주었습니다.


동인천 만복당 즉석 떡볶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다양한 (즉석) 떡볶이를 먹어보는 경험은 나쁘지 많은 않습니다. 그래야 더 좋은 떡볶이를 판단할 수 있고. 다양한 시각. 시선이 생기는 것이니깐 요.


기본 주문인 즉석 떡볶이 2인분이 아닌, 1인분이었기에. 양념장 비율의 변수가 생겼고.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맛의 변수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 제가 먹은 즉석떡볶이는 순식간에 맛이 베일 정도로 양념장 맛이 강한 편이었거든요. (이런 스타일의 맛을 가진 즉석떡볶이는 일반적으로 조리하는 사람의 스킬이 부족하거나. 한 눈을 팔면 순식간에 짜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맛은...!!



동인천 만복당 즉석 떡볶이



동인천 대한서림 분식 골목.


1999년 10월 30일 (인현동) 호프집 화재 중고생 등 56명의 학생이 숨지고. 78명이 부상당한 사고(사건)후. 그리고 몇 몇 학교가 이전하면서. 황금기를 구가하던, 동인천 상권은 과거에 비해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만, 34년 전통 신신분식 등 몇 곳의 분식집이 옛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화재 사건이 일어나고. 18년이 지난 현재 동인천 대한서림 골목즉석떡볶이 집 중. 1세대 (원조)주인은 없었(다.)습니다. 만복당(구:토요일분식) 14년 전통. 늘봄 (34년 전통 중 레시피를 바꾼, 현 주인은 5년)이 옛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고. 두 곳 주인아저씨 모두 (손님의)간난 아이를 예뻐해 주시는 등 (우리 부모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따듯함과 친절함이 있었습니다.  



동인천 즉석떡볶이 원조 레시피라 할 수 있는 고추장(고춧가루) 즉석떡볶이에 춘장도 더하는, 틀은 변함없었지만, 감탄할 정도의 매력을 찾지는 못했기에 지금 현재의 동인천 즉석떡볶이는 유치찬란 시각으로 봤을 때. 맛에 대한 갈증. 맛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다.)기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확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광명 늘봄 즉석떡볶이 왕 돈까스입니다.


조선호텔 경양식 돈가스의 소스 레시피를 전수받고. 그 레시피 중 일부 맛을 개발. 주인아주머니만의 스타일로  좀 더 업그레이드 했다. 라고  저에게 이야기 해 주셔서. 관심을 가지고. 두 번째 방문 때 먹어봤습니다.



*며칠 방문하다 보니. 매일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 해 준, 돈가스 소스 만드는 과정 중. 거의 마지막 단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소스의 일부 재료와 과정은 알고 있지만, 이곳 분식집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 판단되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매일 만드는 돈가스 소스를 엑기스 화 한 뒤 손님에게 한 번 더 끓여낸 후 제공된다고 합니다.



왕 돈가스를 주문하자, 국물과 김치. 수제피클과 단무지가 제공되었습니다.




수제 왕 까스 6,500원.


▲  광명 왕 돈까스



수제 소스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튀김 만드는 과정도 일반 돈가스 전문점과 방법이 달랐(다.)습니다. 한식 조리 과정을 접목해 고기에 맛을 더한 후. 만들었거든요. (이곳만의 마리네이드 과정이 있었습니다.)


국산 돼지고기 등심 부위를 과일. 계란 물과. 노하우라서 공개불가 재료 등으로 고기 연육 작용과 맛을 더하는 과정을 거친 후. 습식 빵가루를 이용해 만든 돼지고기 튀김일부 손님은 소스에 치즈 맛. 또는 버터 맛이 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들어가지 않는 이곳만의 어떠한 과정을 거친 특정 재료들이 더해진 소스가 더해져 완성된 돈가스입니다.




새콤한 산미에 고소한 풍미가 있었던 돈가스 수제 소스.


일부 재료는 알고 있지만, 어떠한 과정이 더해져서 완성되었을 까? 호기심이 생겼(다.)을 정도로 단순한 1차원적인 재료 맛이 아닌, 여러 가지 진한 맛의 어우러짐. 풍성함이 있었(다.)습니다.



꽤 진한 소스였지만, 산미와 +@가 포인트가 되어 느끼하지 않게 맛이 조율되어 있었다. 고 할까요? 양배추 샐러드 소스도 공장 표가 아니라. 직접 만든이었습니다.




연육작용을 마친 고기를 습식 빵가루를 입혀 100% 콩기름(식용유)으로 튀겨 고소함을 더한, 고기 튀김으로 원육(등심)을 넓혀내는 과정과 훼손도 없이 그대로 사용. 고기의 풍미와 식감(질감)을 잘 보전하고 있었고. 고소하면서도 담백했습니다.


등심 고기를  프라이팬에 구워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고기 식감도 (살짝) 느낄 수 있었는데요. 순간 어? 뭐지? (혼잣말을 했을 정도로) 빵가루 등으로 덮여진 튀김 옷 맛(고소함)이 분명 강하고. 잘 표현되고 있었음에도. 맛도 잘 표현되는 맛의 어우러짐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먹을 때 와!~ 하면서 첫 맛만 감탄하고. 그 것이 전부이고. 끝이 아닌, 첫 맛도 좋으면서. 을수록 끌리는 뒤 여운이 있는 맛이었다. 라는 것이 이 수제 돈까스의 올바른 해석=> 실제로 점심시간에 먹은 돈가스 (소스) 맛이 오후 5~6시 쯤 불현듯이 (저절로) 생각났었습니다.


돈까스 맛과 품질이 상상 이상 좋았(다.)는데요. 문뜩, 생활의달인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고. 방송 후 손님들의 돈가스 반응이  (지금까지 방송 된 돈가스 중에서) 가장 좋았던, 상수동 사모님 돈가스옛날식 돈가스 버전 같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근,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 37도. 38도. 24년 만의 7월 여름 날씨를 갱신하며.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6일 동안 동인천 늘봄. 만복당. 잉글랜드 왕돈까스 집까지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탐구생활 유치찬란 나름의 확인과 검증을 해보았더니. 광명 늘봄 즉석 떡볶이는 첫 느낌처럼, (동인천 등) 웬만한 방송 맛 집보다 음식 맛의 밸런스가 훌륭하고. 음식 퀄리티가 높은 리얼 은둔식달, 숨어있는 맛 집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과거 동인천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주인공 이었기에. 2018년 현재의 동인천 즉석떡볶이와 돈가스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습니다.



다수의 방송에 소개되었고.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진 잉글랜드 왕돈까스과거의 경양식 집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데이트 장소. 가족 모임으로 좋아 보였고. 스프. 양배추 샐러드. 빵. 탄산음료. 커피 등 선택해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왕돈까스 두 덩이 중 한 덩이는 잘 튀겨졌지만, 다른 한 덩이는 (사진에 담지 않았지만) 덜 익은 것처럼, 튀김 속 돼지고기가 붉은색을 띄고 있었(다.)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저와 같은 이유로 글을 올린 분도 있었는데요. 이는 점심시간에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 덜 익혀낸 것일 수도. 조리온도에 따른 미오글라빈 사이에서 일어난 화학 반응 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조리된 돼지 고기가 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니. 저온 조리시. 서로 다른 단백질 조직들이 화학적인 반응으로 변성이 먼저 이루어져. 남아있는 일부 붉은 색을 띠는 단백질(미오글라빈과 시토클롬)들이 변성을 일으킬 시점에 색깔 변화를 일으킬 화학적인 요인이 없어서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 (구글 자료 참고) 그런 이유도 있을 것이고. 햄처럼, 원육 (속성 염지 과정)에서 풍미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첨가하는 염지제에 질산염. 또는 아질산염 나트륨 등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특유의 분홍빛을 띈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일 뿐이며. 따로 확인해 보지 않았(다.)습니다.



맛은...!!!


▲ 동인천 왕 돈까스



지금 광명에 계신, 주인아주머니와 주인아저씨가  동인천에 있었을 당시. 인근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지은 구옥을 배경으로 한 방송 촬영이 많았고. 늘봄에서 아현동 마님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되면서. 연예인들에게도 알려지다 보니. 임창정, 조여정. 류승룡 등 다수의 연예인이 즐겨 찾았었다고 합니다. 


또한, 고) 앙드레 김 선생님맛나당이 없어진 후에는 인천에 오시면, 늘봄에 꼭! 들려서. 쫄면을 먹었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야기를 듣게 된 후. 쫄면 맛이 궁금해 쫄면도 주문했습니다.



쫄면 5천원.


▲ 광명 늘봄 쫄면.



우리나라 쫄면의 시작은 동인천입니다.


광신제면에서 냉면을 실수로 굵게 뽑아낸 것이 쫄면의 시작점이다.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라고 알려진 이야기와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의 수타면을 대신해서 개발되는 과정에 생긴 면이 발전된 것이다. 라고 하는 (인정 받지 못한 설). 그리고  손님의 요구에 퍼지지 않는 우동 면을 만든 것이다. (또 다른 설) 도 있습니다.



쫄면이라는 음식의 이름은 주방장(사장님)에 의해 면이 쫄깃쫄깃 해서 쫄면이라고 부르기 시작되었다.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 쫄면의 원조는 맛나당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맛나당에서 일하던 주방 아주머니에 의해 맛나당 쫄면 레시피가 늘봄으로 전해졌(다.)는 이야기를 첫 주인(사돈)을 톨해 광명 주인아주머니와 주인아저씨가 듣고.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맛나당에서 또 한 번 더 레시피가 다른 곳으로 유출되었는지는 알 수는 없으나. 그 말이 맞다면, 맛나당 쫄면 레시피가 이곳에 전해졌다는 것이고. 광명 늘봄까지 이어진 쫄면이었기에. 동인천 원조 쫄면에 가장 근접한 쫄면이라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가 있었기에. 고)앙드레김 선생님이 맛나당이 없어진 후. 인천에 오면, 수많은 분식집 속에서 항상 늘봄에만 와서 쫄면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수긍이 갔고. 고개가 끄덕여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리얼!!~ 동인천 원조 쫄면 D. N. A. 를 가지고 있어. 대한민국 쫄면 역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쫄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쫄면의 면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굵기의면보다 얇았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상상했던 것과 달리) 면이 부드러우면서도 치아의 움직임에 끊기지 않는 찰기, 쫄깃함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면만 먹어도 맛있다. 라고 느꼈을 정도로 면의 품질이 좋았고. 잘 삶아내었습니다.)


*쫄면 면이 쫄깃한 원리는. 반죽 단계에 뜨거운 열로 익히면, 밀가루(전분)의 끈끈한 성질. 점성이 높아지고. 사출기를 이용해 강한 압력으로 뽑아내면, 면이 조밀해지고 질겨진다. 것에 있다고 합니다. - 구글 자료 인용




고추장. 고춧가루에 양파 등의 채소. 공개 불가 재료 등이 어우러진 숙성 양념장은 새콤하면서도 여러 맛을 가지고 있었고. 잘 어우러졌습니다.




쫄면을 먹기 좋게 비벼봅니다.




동인천의 원조 쫄면. 그 계보를 이어가는 맛이 이런 것이구나. 라고 무의식중에 감탄하고. 느꼈을 정도로. 맛에 대한 감흥이 좋(아)았고. 그 맛이 또 신선하게 다가와서 좋았습니다.석 떡볶이. 수제 돈가스처럼, 쫄면도 천연 조미료를 이용해 만들어 맛이 깔끔했습니다.


사실 쫄면은 칼로리 폭탄.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꽤 많은 양의 양념(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펀지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검증되고. 언급되었죠. 사실 떡볶이도 고열량. 칼로리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쫄면은 일반적인 분식집 쫄면과 달리 건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는 옛날식 고추장. 고춧가루. 양파. 마늘 등의 기본 재료에 +@ 공개 불가 천연재료를 숙성시켜 완성시킨 (되직하지 않고 묽은) 양념장이 좋은 재료들의 어우러짐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과하지 않은 어우러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 어우러진 맛을 새콤한 산미가 기분 좋게 감싸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먹다보면, (보통 사람 입맛 기준) 쓰읍 할 정도로 매운 맛이 전해졌던 쫄면 실제로 어? 뭐지. 뭐지? 혼잣말이 나올 정도로. 양념장 맛의 베이스인 이곳만의 옛날식 고추장(고춧가루) 다데기 양념 맛이 강하지 않았고. 좋게 다가왔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방문하면서. 재미있는 경험도 했습니다. 또 왔냐면서 저를 알아본 여성 손님(그 분도 이곳 음식을 먹으러 다시 찾아오신 것). 또 젊은 아이엄마는 떡볶이 맛이 좋아. 친정어머니와 함께 온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음식 맛에 있어서는 확실한 곳이고. 음식을 먹어 본 사람은 다시 올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음식점 주인이 편하면 음식 맛이 덜하고. 음식점 주인이 힘들면 음식 맛이 좋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계신 이곳 주인아주머니와 주인아저씨는 오늘도 쉬지 않고.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는 재료와 양념과 소스도 직접 만들고 있었고. 그 음식에 대한 내공은 분식집의 범주를 넘어서 있었습니다. 

과거 동인천 늘봄 당시 밥 메뉴도 있어서. 문경에 있는 주인아저씨의 친누나로 부터 자연산 취나물과 여러 재료를. 또 표고버섯도 봄에 100kg. 가을에 100kg. 받아서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순두부찌개도 손수 소고기를 이용, 소기름을 만들어 음식 맛을 더했다고 하는 데요. 동인천. 주안뿐만 아니라. 광명에서 까지. 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서. 원조의 맛을 지키면서 레시피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 시킨 음식 맛에 경의를 표하면서. 교양 있으시면서 자상한 주인아주머니와 소탈한 인자함을 가지고 계신 아저씨의 음식에 대한 끝은 어디까지일 지 궁금해집니다. 인아주머니는 아직도 물리치료를 받으면서까지 음식을 만들고 계셨는데요. 더 이상 아프시는 일 없이 행복하셔서. 오래 오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차원 적인 재료 맛으로 먹는 보통의 분식집이 아니라. 숙성 발효된 재료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는 재료들이 만나서 또 다른 맛을 내는 한식 음식처럼, 의식동원(=약식동원) 음식과 약의 근원은 하나다. 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느낌


이곳은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빨간 떡볶이 주인할머니의 순박한 정성에. 튀김아저씨 주인아저씨의 정직한 노력을 이곳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감히 제가 어떻다고 할 수 없는 자상함이 음식 속에 담겨져 표현되어져 있었고. 음식 속에서 그런. 어머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광명에는 매운 떡볶이(판 떡볶이)의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선릉역 1번 출구 앞. 트럭 매운 떡볶이를 만들던, 진짜 주인이 있는) 선매떡복이(체인점 1도 없는 곳.) 와 이번에 소개한. 동인천 즉석떡볶이최강자라 할 수 있는 늘봄분식의 전성기를 이끈 주인이 있는 늘봄 즉석떡볶이가 있습니다. 도보 7~8분 거리이니.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음식 품질. 밸런스. 맛. 여러 면에서 이만한 곳들을 쉽게 찾기 힘들 것입니다.



에필로그


2017년 튀김아저씨. 국민시장 할매 떡볶이 등등에 이어 2018년에도 해운대 빨간떡볶이 등  방송국 피디님을 대신해 유치찬란이 섭외하고 추천한 곳이 방송이 된 후. 반응이 꽤 좋았고. (실패 한 번도 없이) 또 좋을 것이라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함께. 그렇게 방송된 10여 곳이 넘는 분식집 중 지금까지 단 1원의 소개비도 받지 않은 유치찬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면서.


이제는, 더 이상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좋은 분식집이 없겠다. 라는 생각을 저 스스로 가끔 (솔직히)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저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일깨워 준 곳이 바로 이곳. 광명 늘봄 즉석떡볶이 입니다. 잘못된 판단을 뒤돌아보면서. 유치찬란의 맛있는 탐구생활은 느리게 걷지만, 앞으로도 숨어있는 좋은 떡볶이 집을 찾길 원할 것이고. 그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전 11시)~ 오후 10시

주소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58-1246 승화빌딩 (오리로 933)  

연락처   02-2681-3331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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