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방송 최초 공개. 분식집 은둔 고수)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아산 함가네 호떡. 창원 마산 창동분식. 청주 손떡집 방앗간.

[유치찬란] 2017. 1. 30. 21:41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전국의 분식집을 다니다 보면, 정말 내공 있는 숨은 맛집. 은둔 고수 분식집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주인의 방송 거절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기회조차 없어 아쉬웠던, 흙 속의 진주 같은 분식집이 2017년 1월 30일 생활의 달인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자동차로  충남 아산 -> 경남 마산 -> 충북 청주 -> 충남 논산-> 경기도 파주까지. 자동차로 1, 000km 훌쩍 넘어버린 거리였고. 잠도 딱 두 시간. (저는 아예 잠들지도 못 했던) 힘든 여정이었지만, 영광스럽게도 피디님과 일식 4대 문파 임홍식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었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난생 처음 동영상도 찍어보게 되면서. 제가 말도 많고 이랬구나. 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고. 긴장도 하지 않아 원래보다도 더. 말을 못한 것 같아. 피디님에게 죄송함도 있었던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네요.



충남 아산 시 모종 동에 있는 함가네 호떡입니다.

20년이 넘었다는 이곳은 호떡을 천 원에 3개(+서비스 1개). 어묵 개 당 250원. (야채 꼬불이 어묵은 500원) 주인아저씨의 넉넉한 인심을 맛 볼 수 있는 곳이었고. 특이하게 손님 대부분이 자동차로 와서 포장하거나 먹고 가는 아산 모종동 분들에게는 사랑방 같은 호떡집입니다.




간이 의자에 앉아 호떡을 굽고 있는 주인아저씨.




(빠른 시간에 구워내기 위해 일부러 작고 얇게 구워내는 것이라는) 호떡은 기름을 적게 넣고 만들어 담백했습니다.


숙성시켜 반죽한 호떡 피 맛이 깔끔하게 다가오면서. 계피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속 내용물은 황설탕의 단 맛과 함께 견과류의 고소함도 느낄 수 있었고. 열기에 녹은 속 내용물이 호떡 피에 녹아 딱 붙어있을 정도로 과하지 않게 사용해 맛이 간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의 밸런스 면에서 좋다. 라는 느낌을 받았던 것은 요즘은 튀겨내 듯 구워내어 호떡 피 겉 부분의 바삭함과 고소함을 강조한다거나. 흘러내릴 정도로 속 내용물의 많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단 맛을 강조한 호떡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주목할 점은 어묵 국물.


15년 전부터 거의 매일 해장하러 온다는 택시 기사 아저씨를 이번에 뵐 수 있을 정도로 (집에서 몇 시간 끓여 준비해 온다는) 어묵 국물은 탁성을 띨 정도로 진했고. 묵직함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어묵 국물 맛이 아니었습니다.)




(설렁탕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특유의 소 뼈와 가루를 쓴 향이 있었고.  (프림같은 것이 들어간 것처럼,) 꽤 크리미한 부드러움이 있었는데요. 임홍식 선생님이 어묵 국물을 맛보신 후 국물 재료를 바로 아시며. 양파를 사용한 것 같다는 이야기에 주인아저씨는 맞는다며 매일 몇 시간 씩 어묵 국물을 준비해온 후. 계속 보충한다고 말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올 봄까지만 영업하고. 이 자리에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던 주인아저씨에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남는 것도 없으시겠어요.' 라는 저의 이야기에 ' 남기는 남는다. 남는 정도에 따른 만족감 차이 일뿐이다. 라고 말해주시는 것이 돈에 대한 욕심이 없으신 것 같았고. 실제로 매년 4월까지만 영업하고. 9월 둘째 주까진 문을 닫는 곳. 보통의 호떡 어묵 집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웃는 모습이 정말 밝고. 선하셨던 주인아저씨. 오래 오래 건강하셔서 저희들에게 맛난 어묵(국물)과 호떡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영업시간 매년 5월~9월 둘째주까지 휴무.
               오전 11시~ 오후 11시
주소        충남 아산시 모종동 595-10
연락처     無  (개인 연락처라서 생략했습니다.)



마산 합포구 중성동(창동 예술촌) 골목에 있는 창동 분식 입니다.


내려가는 도로가 많이 정체 되어 오후 6시 40분 쯤 어렵게 찾아갔습니다. 주인할아버지 아드님은 병원에 가느라 안 계셨고.  방문 당일은 오후 6시 영업 마감이었는데요. 피디님이 몇 번씩 전화해서 어렵게 (극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간판은 40년으로 되었지만, 실제로는 1969년 오픈. 약 50년 된 김밥 우동 전문점입니다.


창동 예술의 거리 활성화와 골목 개발로 일률적으로 간판이 바뀌었지만, 가게 안 모습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이전 자리에서 선술집 잠시 한 것 까지 총 50년 된 곳이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특이하게 김밥 1인 한 줄 반이 있었습니다.




냄비 우동과 김밥 한 줄.




냄비 우동.


우동 면. 시금치. 김 가루. 계란. 유부. 어묵이 들어가 있는 우동입니다




국물을 먹어보니. 풍미 좋은 멸치와 디포리 등의 재료로 깊은 맛을 내고 있었고. 맑은 국물이지만, 진한 풍미가 느껴졌고. 시원하고 칼칼했습니다.




이곳 우동도 매력적이지만, 이곳에서 주목해야 할 음식은 박고지 김밥입니다.


김밥의 겉모습은 청도의 할매 김밥처럼, 소박했고 투박스러운 모습이지만, *주인할아버지가 본에서 태어나고 배운, 일본 김밥을 한국식으로 바꾼 것으로. 약하게 초 대리 한 밥박고지 조림이 들어간 특징 있습니다.


*여든이 되신, 연로하신 주인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이 귀한 박고지 김밥을 계속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약하게 초대리한 밥에 *쫄깃한 식감을 가진 달콤하고 짭조름한 박고지. 시금치와 달걀. 김 향. 밥 맛 까지 더해진 김밥은 재료의 맛들이 잘 표현되면서도 상당히 잘 어우러졌고. 담백하고 깔끔했습니다.


단촛물 밥이 압 안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밥 알 하나하나 살아있었고요.


*일요일 청주와 마산을 다녀온 후. 서울역에서 잠시 뵈었을 때 임홍식 선생님이 박고지가 곶감 같은 풍미와 맛이 있다는 이야기에 저도 (집에 포장해 간 김밥의 두꺼운 부분의 박고지를 먹어보니.) 곶감과 유사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쫄깃했고요.



이 김밥은 먹는 방법이 특이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겨자 소스에 찍어먹는 김밥의 원조는 광장시장 마약 김밥 인 줄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 곳이 더 오래되었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박고지를 고아내듯 조려낸  엑기스 같은 진한 소스에 겨자를 섞어 김밥과 함께 먹는 것 입니다.




박고지를 조려낸 진액 소스를 겨자와 섞고. 김밥에 찍어먹는 다면, 입 안에서 풍미가 폭발.

임홍식 선생님. 피디님. 저까지 '이건 뭐지?' 라고 경이로운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전의 감흥과 달랐던, 정말 말도 안 되는 충격적인 맛이었거든요. 



걸쭉한 박고지 소스의 짠 맛과 단 맛이 감춰진 감칠맛의 진한 풍미가 겨자와 김밥과 어우러지니. 우리가 느낄 수 있는 5味  단 맛. 짠 맛. 신 맛. 쓴 맛.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왔습니다. (충격을 받았을 만큼, 좋게 느껴졌던, 이 감흥을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인생 김밥이다. 라고 감탄을 했었던 이곳 김밥. 가게에서 온기가 있는 김밥먹었을 때와 식어진 상태의 김밥. 맛 차이가 분명 있(다.)습니다.


(이는 밥이 식어지면서 초 대리된 밥의 신맛과 박고지의 짠맛이 도드라지거나) 밥의 온기가 (박고지를 조린) 진액. "걸쭉한 소스의 풍미를 증폭"시켜주고. 다른 재료의 맛까지 좋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장보다는 매장에서. 매장에서도 밥의 온기가 있었을 때 최고의 맛이 나오고 있었고. 이곳 김밥이 가진 맛의 장점이 도드라진다는 것을 몇 번 방문. 먹어보며 알 수 있었습니다.



초 대리한 밥은 시간이 지나면, 삭아지기 때문에 밥을 식힐 수밖에 없다고. 주인할아버지 아드님이 말해주기도 했는데요. 방송 후 음식 회전율이 높아진다면, 그런 단점이 가려지는 것이겠죠?



팁:


밥의 온기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맛 차이가 극명하게 난다는 점. 참고해 주시고요. (=> 모든 조건이 딱, 맞아 떨어질때의 김밥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최고의 김밥이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월 4째 주 수요일 휴무

               오전 11시~ 오후 7시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135-1

연락처    055-246-1467




청주 내덕 동 손 떡 집


손떡집 방앗간은 올해로 39년. 약 40년 된 곳으로 백년 이상 내려온 윤가네 종가 집 비법이 더해진 이곳만의 비법 찹쌀떡이 유명한 곳입니다.




평소 오전 4시부터 떡이 나오고. 보통 오전에 주문한 떡이 소진되는 걸로 알려진 곳인데요. 피디님과 조연출님. 선생님과 함께 시간에 맞춰 찾아가봤습니다. (설 명절때라서 방문 당일에는 오전 6시 30분 넘어 첫 떡이 나와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방문했습니다.)


올해로 68세 되었다는 주인할머니와 친 여동생 등 세분이 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고향에서 지은 좋은 찹쌀에 최소한의 소금을 넣고 만들었다는 찹쌀 반죽은 윤기가 있었고. 찰져 보였습니다.




꽤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팥소 역시 고향 근처에서 나오는 곡물로만 만들고.  찹쌀떡은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예약 주문받은 양만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곳 찹쌀떡은 3종류.


기본 찹쌀떡 옥수수 전분을 고물로 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찹쌀떡이 갓 나왔을 때는 치즈처럼, 쭉 늘어나고 부드러 왔고. 식어지면서 쫀득한 찰기가 좀 더 도드라져 느껴졌습니다.

식어졌을 때 찹쌀 특유의 단 맛이 잘 살아나고. 쫄깃한 식감이 잘 표현되었는데요. (옛 재래 방식의 거친 식감 -> 진짜 거칠다는 느낌이 아닙니다. 입자가 살아있다. 라는 표현입니다.) 최소한의 소금만을 사용. 찹쌀 본연의 단 맛을 이끌어내고 있었습니다.




창동 김밥은 밥이 따듯할 때. 재료가 가진 최고의 맛을 냈다면, 이곳은 그 반대라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떡이 따듯할 때가 맛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 건 큰 오산. (삼성 현대 오너 가족들도 주문해 먹는다는 연희동 떡의 미학처럼) 만들어진 후 일부 떡은 재료 맛이 안정화되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곳 떡도 일정 시간이 지나니. 이곳만의 특징적인 찹쌀떡의 식감이 도드라지고 단맛과 구수함이 어우러진 팥소의 맛도 좀 더 좋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팥소는 인위적인 단 맛이 아닌, 팥 고유의 단 맛과 여러 곡물이 가진 구수함을 더해낸 특징이 있었습니다.

재료 맛이 잘 살아있고. 어우러지는 이런 특징적인 팥소가 더해진 찹쌀 떡 맛에 오래전부터 도청을 통해서. (고)김 대중 대통령. 김 영삼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이 즐겨먹었던 떡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귀한 곳이 생활의 달인을 통해 조명되고. 알려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청주지역에서는 유명하지만요.)



대통령이 즐겨먹었던 맛의 비밀에 대해 주인할머니는  떡 만드는 방법과 팥의 고물은 예전부터 어머님에게 배운 데로 하는 것이며. 고향에서 나오는 좋은 찹쌀에 팥. 검은 팥. 동부. 흰콩. 강남 콩. 녹두 등의 7가지 곡물로 *팥 소를 만든 것뿐이 없다고 겸손하게 말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 팥을 주로 사용하면서. 최소한의 다른 곡물로 구수함을 더한 팥 소를 어떤 식으로 만드는 것인지 궁금했고. 완성된 팥소에서 보이는 형태가 유지된 곡물은 물의 용해도 차이에 의한 것인지. 넣는 시간이 다른 것인지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팥고물 찹쌀떡

다른 곳과 차별된 찹쌀떡으로 이곳의 대표 찹쌀떡이고. 가장 주목해야 할 찹쌀떡입니다.




계피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보통 계피 찹쌀떡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팥가루였는데요. 후각을 이용해 풍미를 깊게 음미하다 보면, 꼭!! *잘하는 집의 단팥죽 맛이 응축되어 느껴진다는 것이 흥미로 왔습니다.



* 단팥죽 풍미와 유사한 맛이 응축되어 팥고물 향으로 느껴진다것입니다. ->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니. 후각을 이용해 먼저 느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음식 재료의 맛을 이해하거나. 먹는 방법에 따라 . 또 음식의 온도에 따라서도 같은 사람이 같은 음식을 먹어도. 맛의 감흥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찹쌀떡과 팥소 만드는 과정만큼, 궁금했던 팥가루 만드는 과정. 팥고물의 비밀 중 한가지는 큰 가마솥에 팥 가루를 세 시간 이상 타지 않게 볶아내어 수분을 날려내고 소량의 계피로 향을 더한 팥가루로. 찹쌀떡 고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씹을수록 찹쌀떡의 풍미에) 수분(침)이 생겨 묘한 풍미. 뒷 여운을 남게 하고 있었고요.



이 찹쌀떡은 정말 묘합니다. 단팥죽 풍미가 응축되어져 느껴지는 팥가루를 고물로 이용하니. 딱! 이거다. 라고 떨어지는 맛이 아닌, 여운을 남게 하는 찹쌀떡.  제가 반응이 느리고. 순발력마저 떨어지다 보니. 인터뷰 때 이런 말을 못 한 것이 아쉬웠었는데요. 첫 맛이 강한 임팩트 있는 맛이 아닌, 깔끔하고 담백하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이 떡이야 말로 고수의 떡이고. 진정한 맛은 이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후각으로 풍미를 먼저 느낀 후 먹는 것이. 정성이 들어간 재료의 맛이 이해가 되고. 맛의 감흥이 훨씬 좋아지는 떡입니다. 문경의 뉴욕 제과. 제천의 덩실 분식과 함께 이건 진짜 레전드 찹쌀인 것입니다



빵 고물 찹쌀떡  카스텔라 고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빵 고물(카스텔라 고물)이 단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단맛에 익숙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선택하기 좋은 (대중적인 맛을 가진 찹쌀 떡)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방송 전, 일요일에 한 번 더 찾아갔었는데요.  찹쌀떡 24개 (소) 포장이 만원이었습니다.  많은 정성과 좋은 재료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했습니다. 정성과 재료를 봤었을 때 말도 안 되는 가격. 찹쌀떡 한 개에 500원도 안되었거든요.




떡 사러 왔다가 주인할머니는 저에게 기정떡에 동치미. 커피. 칡차까지 대접해주셨습니다.


막걸리와 비법 술이 함께 들어간 기정 떡은 맵쌀로 만든 떡이었는데요. 쌀 본연의 단맛에 대추의 단 맛까지 은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매력이었습니다. (인위적으로 발효시키지 않고. 막걸리 등으로 살포시 발효와 산미를 내는 떡입니다.)




주인할머니를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40여년 전부터 떡을 만들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계속 일하다보니 허리가 굽으셨고. 손도 두 번 수술하셨다는 주인할머니. 그렇게 힘들어도 변함없이 옛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신다는 것이 존경스러웠고. 힘들수록 강해지는 그 모습은 바로 우리들의 어머니. 우리 엄마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이 맛있는 찹쌀떡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팁:


예약 주문 위주로 판매됩니다. 기본 고물. 팥고물. 빵 고물. 골고루 주문 할 수도 있고. 따로 따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주문 시간에 맞춰 만드는 곳.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야 떡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타 지역은 모르겠지만, 청주지역은 택배도 가능했습니다.

첨가물(방부제) 안 들어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가진 떡입니다. -> 방부제나 인위적인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당일 못 드실 경우 냉동보관이 필 수라고 하네요.



영업시간 1월 30일~ 2월 3~4일까지 임시 휴무
               2월 4~5일부터 영업 예정.
              오전 4시부터 떡 소진 시까지.  (예약 위주 판매)
주소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376-2
연락처   043-213-9843



에필로그

생활의 달인을 통해 방송에 소개 안 된, 숨은 보석 같은 곳들이 소개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곳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분명 많이 방송에 소개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곳들을 계속 찾아다닐 것을 약속해드리면서. 고생 정말 많이 하신 피디님과 조연출님. 뵐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그랬고. 4대 문파 임홍식 선생님에게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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