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36년 전통, 대전 선화초등학교 앞 할머니 떡볶이를 먹어봤더니 - 옛날 떡볶이

[유치찬란] 2015. 10. 12. 08:37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옛날 떡볶이'는 대전 선화 초등학교 앞에서 36년 동안 떡볶이를 만들어 온 곳입니다. 그 곳 떡볶이 맛이 궁금해 다녀와 봤습니다.

 


2015년 10월 2일 방문하다.

 

 


허름해 보였던 떡볶이 집. '옥천시장에 부는 바람'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흔이 넘어 보이시는 주인 할머니. 직접 김말이 등 튀김을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판매하고 있었고.  방과 후 컵 떡볶이를 사 먹는 여학생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하나 놓인 가게 안은 무척 허름해보였습니다. 분명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이었는데요. 어린 시절에 봤었던 연탄난로와 주전자의 모습을 보니. 옛날 시절이 생각나고,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떡볶이를 주문하니. 국물과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일회용 컵에 담긴 국물 속에는 (내가 국물 맛을 냈어! 라고 말하고 싶었던)  멸치 한 마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맛보다는 분위기 먹는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어묵의 조미(료)된 맛 느껴지는 얇은 쌀 떡볶이였고.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얇은 김말이와 얇은 오징어 튀김도 함께 먹었습니다. 튀김이 얇고 작(아)은 것은 주 고객이 학생이어서 그런 것 같았고. 입 안에서 씹는 재미가 덜하기는 했지만, 의외로 먹을 만했습니다. 천원 계산했습니다.

 

 

느낌

36년 전통의 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초등학교 앞 떡볶이 집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8시

주소       대전 중구 선화로 150

연락처     無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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