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과일과 채소로 맛을 더한 시장 떡볶이) 대전 문창시장 떡볶이를 먹어봤더니 -하나 분식

[유치찬란] 2015. 10. 5. 08:33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하나 분식'은 15년 전통의 대전 문창시장 떡볶이입니다. 독특한 맛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 곳 떡볶이 맛이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2015년 10월 2일 방문하다.

 

문창시장 서문입구 옆에 분식집이 있었습니다.

 

 

 

먹음직하게 보이는 떡볶이와 직접 만드는 튀김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메뉴 중 떡볶이 1인분, 오징어 튀김2개, 김말이2개, 고추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위생에 좀 더 신경 써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허름해 보였던 분식 집 안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어묵 국물과 함께 주문한 메뉴가 제공되었습니다.

 

 

 

진한 느낌의  소스로 만들어진, 두 가지 크기의 쌀 떡볶이였습니다.

 

 

 

떡볶이를 먹어보니. '엇! 이건 뭐지?' 할 정도로  단 맛과 짠 맛이 감춰진 (사과 배 같은) 과일의 산미가 먼저 느껴졌고. 먹을수록 청량감 있는 매운 맛이 올라오는 독특한 고추장 양념의 떡볶이였습니다.

인스턴트 화 된 요즘의 떡볶이와 전혀 다른 맛!  의외의 맛에 놀라서.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그 맛의 비밀은 사과와 양파를 갈아 만드는 고추장 양념에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평택에서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떡볶이를 빈속에 먹어 속이 불편한 상태였지만. ) 먹으면서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조미료도 많이 안 쓴 떡볶이였습니다.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오징어 튀김, 김말이, 고추튀김은 조미된 튀김가루로 만들어 진 것이었는데요. 바삭하지 않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튀김 옷 맛이 재료의 맛을 헤치지 않고. 서로 잘 어우러지는 튀김이었습니다.

 

 


4천원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가는 도중에 밖에 놓인 양파와 고추가 눈에 띄어 판매하는 것이냐고 주인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신안에서 친오빠가 직접 농사 진 양파와 고추, 소금을 가져와서 떡볶이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대답해 주시네요.

 

' 떡볶이 맛과 느낌이 달랐던 이유가 있었어.'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오후 9시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로 8

연락처    단골손님들은 이용하는 전화번호라지만, 개인 연락처라서.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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