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오달통 분식'은 김포 초. 중. 고등학교가 인접한 곳에 위치한 분식집으로 저렴한 가격에 학생들이 즐겨 찾는 27년 전통 떡볶이집입니다. 그곳 떡볶이 맛이 궁금해 찾아가봤습니다.
2015년 4월 30일 방문하다.
학교 인근.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해보니. 분식 집 안에는 방과 후 찾은 여학생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주방 안에서는 주문한 떡볶이를 즉석에서 만들어내고 있었고. 선반에 놓인 국산 쌀 포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라면과 쫄면) 면 사리가 들어간 떡볶이가 천오백 원, 김밥이 천원. 가격이 꽤 저렴했는데요. 이곳의 주 메뉴인 라 쫄 떡볶이에 삶은 달걀 1개를 추가했고. 김밥도 함께 주문을 한 후. 분식집에서는 흔치 않은 식수대(정수기)에서 물을 떠온 후 자리에 앉았습니다.
▲ 메뉴판
10여분 후 주문한 음식이 제공되었습니다.
라 쫄 떡볶이를 먹어보니. 춘장이 더해 진 떡볶이는 매운맛과. 단 맛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짠 맛을 적절하게 잘 사용한 것 같았고. 황색의 조미료가 더해진 꽤 익숙한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가 더해진 맛이 있었는데요. 여학생들이 줄 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보니. 빨리 먹어야만 했고. 사진에 담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27년 정도 해왔다고 하는 주인아저씨는 ' 육수를 따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양념장을 만들어 숙성시키는 것이 맛의 비법' 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익숙한 양념의 감칠맛이 꽤 높은 떡볶이.
라면과 쫄면이 들어간 면 사리, 반을 자른 떡볶이 떡, 어묵이 기본 구성이었습니다.
테이블 손님마다 추가 주문을 했던 공기 밥을 저도 주문했습니다. 떡밥처럼, 조미된 김과 함께 나온 밥을 떡볶이 소스에 비벼먹으면 되는 것이었는데요. 떡볶이 소스와의 궁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기 밥을 주문을 하면, 김치도 함께 제공되었는데요.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떡볶이와 함께 주문했었던 김밥도 먹어봤습니다. 맛 기름 향과 함께 소시지 향과 단무지 맛이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김밥이었고. 천 원짜리 김밥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3,800원 계산했고요.
오달통 분식 총평
익숙한 양념 맛이 도드라지는
떡볶이 집으로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학생들이 즐겨 찾고
있었습니다.
라 쫄 떡볶이는 면 사리에 익숙한 양념 (조미료)맛이 더해진 떡볶이였고. 김밥은
맛 기름과 소시지, 단무지 맛이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옛날식 김밥이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11시~오후8시
주말 오전
11시~오후7시
주소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36-2
연락처 031-984-9157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