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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식당, 다시 가보니 - 착한 부대찌개 (햄바라기)

[유치찬란] 2013. 12. 30. 06:30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햄바라기'는 2013년 3월 29일 직접 만든 햄과 소시지로 끓여 만든 부대찌개로 착한 식당에 선정 된 곳 입니다. 저는 방송 4개월 후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2013년 7월 31일 방송 4개월 후 첫 방문을 하다.

 

 

 

 

평일 오후 3시경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가게 안은 여유로워 보였고 열 분정도의 직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메뉴 중에서 방송에 소개된 수제햄 부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수제햄 부대찌개를 주문을 하자 밥과 함께 기본 반찬이 제공 되었는데요. 밥은 마른 듯 했고 식어있어서 아쉬웠습니다.

 

 

 

4가지 반찬 중 새콤했던 미역냉국과 간이약해 재료 맛이 그대로 느껴졌던 콩나물 무침은 좋았습니다. 김치와 샐러드도 기본 반찬으로 제공 되었습니다.

 

좌로부터 미역냉국, 김치, 콩나물 무침, 샐러드

 

 

주문했던 수제햄 부대찌개 1인분은 상당히 푸짐했습니다.

 

방송 4개월 후 수제햄 부대찌개 1인분

 

당시에는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부대찌개 안에는 다섯 가지의 햄과 소시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쓰는 햄과 소시지는 아질산나트륨 등 첨가물이 첨가되어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일반 햄들보다 짠맛이 덜한 햄과 소시지였습니다.

 

 

 

일반적인 부대찌개는 통조림 콩을 사용하지만, 이곳은 직접 발효시킨 콩을 사용한다고 있다고 합니다. 발효시켜 만들었다는 콩을 먹어보니 그 맛이 강하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익은 구수한 콩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사골 등으로 육수를 만들고 천연 조미료로 맛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국물맛이 순했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이 부대찌개 안의 김치는 육수의 느끼함을 없애주고, 시원한 맛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푸짐하고 깔끔한 맛이 만족스러웠습니다.

 

 

 

 

2013년 12월 17일 방송 9개월 후 방문을 하다.

 

밥과 반찬은 처음 방문 했을 때와 별반 차이는 없었습니다. 밥은 좋은 쌀로 지은 것은 아니었는지 따듯했지만 밥맛이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밥을 지은 지 오래된 듯 했고 푸석했거든요.

 

 

 

미역 냉국은 새콤했고, 콩나물은 시원했습니다. 샐러드는 달콤새콤했는데요. 김치는 익기 직전의 쓴 맛이 있어서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처음 방문했을 때처럼 수제 부대찌개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013년 12월 17일 방송 9개월 후 부대찌개 1인분

 

  

5개월 동안 가격변동은 없었지만, 부대찌개 양이 줄어든 것 같네요.

  

좌: 방송 4개월 후 우: 방송 9개월 후

  

 

방송 4개월 후 부대찌개와 비교해보니 2013년 12월 17일 부대찌개 내용물이 적어져서 아쉬웠습니다.

 

2013년 12월 17일 부대찌개 끓이고 난 후

  

재미있는 것은 2013년 12월 17일 부대찌개 맛과 다음날인 12월 18일 부대찌개 맛이 살짝 다르게 느껴졌다는 것인데요.

 

좌: 2013년 12월 17일 우: 2013년 12월 18일

 

 

2013년 12월 17일 부대찌개는 국물에 김치맛이 느껴져서 진한 김칫국 같은 느낌이었다면, 12월 18일의 부대찌개는 기름진 육수의 맛이 더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국물에 기름이 뜰만큼 입속에서 살짝 기름졌고. 사골이 섞인 육수의 맛이  느껴졌네요.

 

어느 재료 맛이 더 느껴지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맛이 달라진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2013년 12월 19일 방송 9개월 후 네 번째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수제햄 부대찌개 1인분과 라면사리, 만두사리를 추가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사리를 추가하니 1인분이라도 푸짐해 보였습니다.

 

 2013년 12월 19일 부대찌개 1인분, 라면사리, 만두사리

  

 

이곳 부대찌개는 사리를 추가 주문해야만 좀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일반적인 부대찌개 맛과 흡사했습니다. 좀 더 깔끔하고 심심한 맛의 부대찌개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방송 4개월 후 부대찌개에는 다섯 가지 햄과 소시지가 들어갔었다면, 방송 9개월 후에는 3가지 햄과 소시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햄과 소시지의 맛은 의외였는데요. 달고 시큰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달큰하다'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 것 같네요.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는 수제만두입니다.

 

  

 

만두피도 비교적 얇고 내용물도 푸짐했습니다. 의외로 매콤한 맛을 가져서 자꾸 손이 가네요.

 

  

 

계산을 마치고. 화장실을 가다가 우연히 플라스틱 통 속의 부대찌개 양념장과 복도 뒤에 놓인 식자재 등을 보게 되었는데요. 식자재 등이 조금 더 정돈되어져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착한 부대찌개 총평

 

2013년 12월 19일 방문 시 서빙 하는 남자 직원이 1인분 양이 많다고 주방에 계신 아주머니에게 말 하는 것을 들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양을 체크하면서 줄이는 것 보다는 덤이라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으면, 더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 4개월 후의 부대찌개 보다, 방송 9개월 후의 부대찌개는 내용물이 적어졌다. 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천연 조미료로 맛을 낸 부대찌개와 아질산 나트륨등을 첨가하지 않은 수제햄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은 저희들에게 큰 행복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사리를 추가하지 않더라도 좀 더 푸짐하고 일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면, 더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82번길 30

- 연락처 031-388-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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