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먹거리 X파일 착한메밀" 음식평론가도 전국 최고라고 극찬한, 100% 메밀국수 -삼군리 메밀촌

[유치찬란] 2012. 4. 9. 07:26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여러분..

메밀국수 좋아 하시나여?

 

저는,

후르륵 후르륵~ 쉽게 넘어가는 면발의 식감에 반해

어린시절 부터...즐겨 찾았었는데여...

 

웰빙식품으로 인식,

많은 분들이 즐겨먹는, 우리들의 먹거리 메밀국수"

 

 

지난 금요일 밤,

"생로병사의 비밀"과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 등..

굵직굵직한 프로그램을 맡아 하셨던...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우리가 즐겨먹는  메밀국수는

100% 메밀로 만든 국수가  아니며..

 

오래전부터

우리들에게 익숙해져 온, 

흑갈색 메밀면의 비밀은

메밀만으로는 반죽이 힘들기에...

태운 보리가루(메밀)을 이용...색깔을 맞추며 만든 다는 거였는데여..

 

그 태운곡식은

동물실험에서 입증 되었듯,

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안 좋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 메밀면은 쉽게 굳어지고, 끊어지기 때문에...

 

절대 만들어 팔수 없다...라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곳을

방송에서 함께 소개가 되었는데여..

 

 

강원도의 한 두메산골... 평소 음식 솜씨가 좋은,

한 농부의 집...

 

동네 주민들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시작 되었다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곳을...이른 일요일 아침, 찾아가 봅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부창리 67번지"

 

정말,..인적이 드문,

산골 꼭대기 였습니다.

 

 

 

산 위에

오늘 가려는 곳이 있었어여 ><"

 

 

산 꼭대기에

한 통나무 집"

 

 

 

이렇게...

보기엔, 평범한 통나무집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여??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자동차들....><"

 

 

일요일 낮,12시에...

107명이 찾아온 이유가 도대체..무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_<~"

 

 

 

통나무집 뒷 뜰에는

이렇게 땔감용 나무가 있었으며...

 

 

 

아저씨께서

손수..장작을 만들고"

 

 

가마솥 밑, 아궁이에

장작을 피우고 계셨습니다.

 

제가 도와드릴 일이 없어...

장작 몇 개뿐이었지만 ㅠ  나르는 걸 살짝..."

 

 

 

아저씨께서..

혼자왔다며... 옆, 황토방에서 찜찔하고 있으라고 하셨지만,

 

저는 찜찔을 싫어해여 ㅠㅠㅠ

 

 

옆, 동네 아주머니들이

일손을 도와주시는 곳을 찾아가 봅니다.

 

 

옛날 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여...

 

무로 만든, 기름 솔?을 이용,

솥뚜껑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멋스럽게..

배추 잎과 쪽파를 한개씩 올려 놓습니다.

 

 

이 메밀반죽을 이용,

 

 

 

메밀전을 만드는 거 였어여 >_<"

 

숯불로 만드시네여 ^^;;

 

 

겉절이..

 

 

100% 메밀로 만든, 묵....

 

자연바람을 이용, 식혀 만들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주문을 하자.

인원에 맞게... 100% 메밀가루로

 

반죽을 하고 계셨는데여...

 

 

정말 잘 안뭉쳐지는 메밀을

반죽하시는 모습은"

 

정말..인내와 정성이 없다면...불가능 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10여분의 반죽 후...

 

이 기계에 넣어... 바로 면을 뽑습니다.

 

 

10여초,  면을 끓인 후

행구어 내셨는데여....

 

 

 

이렇게 반죽하기도 힙들고

쉽게 굳어져...

 

팔 수도, 먹기도 힘들기에...

 

"100% 메밀면은 불가능 하다" 라는...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이 분들과 함께...

먹거리 X 파일의 착한식당으로 인정 받은.....100% 메밀면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메뉴판

 

 

아침에 정성들여

만들어 놓은, 기본 반찬 입니다. ><"

 

 

살짝, 칼칼하며 매콤했던 겉절이...

 

 

백김치

 

 

메밀전

 

 

담백해서 좋았던, 이 메밀전..

 

여러분들도

한 입 먹어 보실래여? >_<"

 

 

메밀묵

 

 

뭐랄까?

심심하다고나 할까여??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간을 안하거나..

최소한만 한 거 같았어여 ><"

 

 

 

물은, 메밀육수 ^^

 

 

 

이어..

메밀국수에 넣어먹는, 두가지 김치가 제공 되었으며...

 

 

동치미도 제공 되었습니다.

 

 

 

드디어...

메밀면이 제공 되었네여^^

 

 

벌써..국수끼리

살짝,뭉쳐져 있었으며....

 

젓가락으로 들자

면이 투박하게 끊어질 거 같았는데여...

 

 

100% 메밀면이 아니라면??

퍼진 거라고.. 잘 못 생각 할 수도 있겠습니다.

 

 

 

6가지 양념을

개인 취향에 맞게... 메밀국수에 넣어 먹으면 됩니다. ^^

 

 

양념에 따라...

양념 비율에 따라 

 

맛이 천지차이로 달라지므로...

 

최소, 몇 번은 와서 먹어봐야

본인 입 맛에 맞는 양념비율을  맞출 수 있을 꺼 같았어여 ><"

 

 

 

 

란이는 비빔메밀

먹어 봤답니다.^^

 

 

 

우리들에게 익숙한

미끈미끈한 메밀의 식감은

아니였으며...

 

투박한 식감이기에

오래 씹어먹어야..맛을 음미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시골 인심 ㅠ

 

반찬도 메밀국수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더라구여 ㅠㅠㅠㅠ

 

 

동치미 육수와

함께 먹고 싶어..

 

메밀국수를 더 달라고 했답니다. ><"

 

 

이번엔,

동치미 육수와 >_<~"

 

 

동치미 국물이

퍼석한 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먹는 식감이

비빔으로 먹을 때 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김치와 함께 ><"

 

 

혼자왔기에..

 

모르는,  동네 할아버지와

함께 먹게 되었는데여...

 

 

반찬 하나하나

개인적으로 만족 스러웠기에..

 

이렇게.. 깨끗히.. ><"

 

 

 

사실, 이 곳이

강호동 1박2일 촬영섭외가 들어왔었나 보더라구여...

 

이 곳 사장님이

퉁명스럽게 하시는 말씀,

 

" 연예인들이 맛있다고 하면 뭐해..

  오는 손님들이 맛있게 먹어야지!!

 

  이번에는. 믿을 수 있는 방송이라

  방송 허락 했다" 고 말씀 하셨는데여...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

 

너무 힘드시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 아닌, 우려를 하게 됩니다.

 

 

참고적으로

 

토요일에는

서울에서 이 곳까지 방문했다가..

못 먹고 간 분들이 많다고 하네여... 재료가 떨어져서;;;;

 

얼핏, 월요일에는

메밀국수를 팔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혹, 이 곳을 찾아 가신다면,

미리 연락을 하시길 바라면서..... ><"  033-343-0016

 

 

찾아가시는 길

강원도 공근면 부창리 67번지

(네비게이션이 못찾을경우... or. 강원도 공근면 삼배리 1번지 )

 

 033-342-3872


영업시간 

11:00~19:00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의사항

달고,맵고,짠.. 자극적인 입 맛에 길들여진 분들에겐,

입 맛이 안 맞는 곳 입니다.

 

 

 

음식 평론가들이

미스터리 쇼퍼로 직접 가서..전국 최고라고 극찬했던 이 곳"

 

불가능이라고 생각한,

100% 메밀면 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보다..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여..

 

 

6천원이라는 단순한 가격의 음식이 아닌...노력과 정성을

..저와 함께 다시 느껴보지 않으실래여?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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