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길다란 밀가루 떡볶이의 치명적인 유혹 -동국대 후문 사거리 떡볶이

[유치찬란] 2011. 2. 1. 00:31

 

안녕하세여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요즘에는 보기 힘든

아주 길다란 밀가루 떡볶이집을 소개 해 드릴려고 합니다.

 

18년전통이라는 이 곳은

대학생들은 물론,

 

왕년 인기스타 였던..

이 은하,길용우 탤러트 등이 단골인 만 큼,

기성 세대 분들도 좋아하는 떡볶이 집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은하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멀리~기적이 우네.. 빠밤, 막 이런 노래를 히트 시켰데여 >_<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1번출구로 나오신 후

100여미터 이상 직진 하세요..

 

 

첫 횡단보도 옆에

명품 애견센터가 있고, 그 옆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세여...

 

 

화면에 보이는

파리바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여 ^^;;

 

이 곳이

동대후문 사거리 (길동 사거리) 로 불린다고 하네여...

 

 

 

이 곳 입니다.

이 곳 아주머니께서

떡볶이 집 이름, 맘에 드는게 없어 아직두 이 간판을 쓰고 있다는데여..

조만간,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대 후문

사거리 떡볶이로 알려진, 이 곳은

떡볶이 두판과 튀김등을 놓고 판매를 하고 있었구여...

 

 

너무 쫄아든 떡볶이..

아주머니께서..이 아이는 오래되었다고.. 폐기 할꺼니깐..

새로 한 걸로 먹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

 

진짜로..20쯤 후에 폐기 하시더라구여.. (찬란이 눈으로 목격 >_<)

 

 

새로만드는 떡볶이 판이구여...

 

이 곳 떡볶이는

고추장+고추가루+물 엿+ +@가 들어가는 떡볶이 였구여...

 

 

양파를 잘게 다녀 넣고,

매운 청량고추도 들어갑니다.

 

 

이렇게 끓이기만 하면, 되영 ^^

 

 

 

떡볶이가 완성 되는 동안,

다른 메뉴들도 사진에 담아 봅니다.

 

순 대

 

 

오 뎅

 

 

오뎅 국물에도

청량고추가 들어가 있었어여 ><

 

 

이 곳은

수제 튀김 이었는데여...

 

오징어 튀김을 튀기시길래..

사진에 담아봅니다. ><

 

 

글쎄 말이졍..여러분~

오징어가

밀가루 수영복을 입고...

밀가루 반죽풀에서 수영을 하더니만,

 

추웠는지..

뜨거운 온탕에 풍덩~~하더라구여..><

 

오징어는

정말 뜨거울텐데 ㅠ

 

 

희안하게..

수영복 입고 수영한 후..

온탕에 몸을 녹인 거 뿐인데...

 

이렇게..

오징어가 기브스를 ><

 

도대체..

몇 도 화상인거니??  이 화상아..그러길래 왜 뜨거운 곳에.... 쩜쩜쩜!!! ><

]

 

 

오징어와 운명을

함께한, 친구들이에여...

 

 

 

홀 내부의 모습 이구여..

 

 

메뉴판

튀김은 6개에 2천5백원 이었어여..

 

 

이렇게

이 곳 메뉴들과 홀을 사진에 담는 동안,

아주머니께서..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고..오뎅을 주셨습니닷!! ><  히힛 >_<

 

알고 봤더니..

다른 아저씨들도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고

오뎅 주시더라구여 ㅋㅋㅋ 인심 좋으신 주인 아주머니셨어여 ^^

 

 

청량고추가 들어가서..

보통사람들이 먹기엔 살짝, 매콤 했어여 ^^

 

 

오징어 튀김 이구여 ><

 

이 곳은 다 길다란 거 같아여..

떡볶이도 긴데..오징어튀김두 ^^

 

 

통통한 오징어..

어렸을 때 먹었던, 포장마차 스타일의 튀김 ^^

 

 

떡볶이가 나왔어여 ^^

 

앗.. 근데.. 덜 쫄아진 떡볶이를 ㅠㅠㅠㅠ

 

찬란이가 이 거 먹을려구

30분 기다린게 아니라구여 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먹어봅니닷!! ><

 

 

떡볶이는 덜 된 거라..

뭐라 평할 수는 없지만,

 

튀김은 정말 맛있더라구여 ^^

 

 

김말이,야채튀김, 모두...

청량고추가 들어가 있었어여 ><

 

아주 매운게 아니라..

보통사람들이 먹기에.. 살짝, 매콤하다고 느낄 정도에여 ^^

 

 

이 곳 떡볶이 맛을 제대로

보기 위해.. 다시 1인분을 주문 ><

 

 

정말 긴, 밀가루 떡볶이졍? ^^

 

 

 

밀가루 떡볶이...이긴 하지만,

전분이 많이 들어간, 떡볶이라...

 

사람들 취향에 따라선, 

딱딱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더라구여...

 

 

고추장과 물엿, 고추가루의 조화 +@의 맛이..

어릴때 먹던,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해줬는데여....

 

사람 입 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첫 맛엔 달짝지근함이..

먹을 수록, 썰어넣은 청량고추가루의 매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대학생들은 맵다고 한데여 ><

 

 

 

 

개인적으로는

튀김은 맛있었구여^^

 

떡볶이는 와~ 탄성이 날 정도의 맛은 아니였지만,

나름, 색달랐고

 

길다란 떡볶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여 ^^

 

 

떡볶이 떡의 식감만

더 좋았음..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여 >_<

 

 

 

오늘은,

한 때, 맛 집으로 불려진 곳이였지만.

 

세월의 흐름에..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 되어버린..

동대 후문 사거리 떡볶이를 먹고온,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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