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말을 아껴야만 할 때..
자기학대? 나쁘게 보이든지, 말던지..
왜 그런지 말은 하기 싫은!!
음이온 드라이로도 못 말리는.. 아무개님의 고집
진짜,,심장병이 걸린 거 같은
암울한 5월이 되버렸지만,
가출한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오늘 아무개님은
홍대 맛집으로 알려진... 플랜비를 다녀 옵니다.
찾아 가시는 길
상수역 1번출구에서 뒤돌아 커브를 돌면, 바로 플랜비 ^^
플랜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이 곳에서 파는 메뉴가 살짝, 눈에 들어 옵니다.
이 곳이
아기자기한 분위기 라는게..
들어오면서..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내부 홀의 모습
이 곳은 독립된 공간이라..
모임하기 정말,,좋은공간
소울 메이트..
여주인공 유진(사강)의 특유의 말투를
상상하며.. 읽어보세여.... 나름 재미있는 포스팅이 될 껍니다.
반 개방형 주방이라..
손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 플랜비 입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
아무개님은 안심을? ^^
동화속에서만 봤음직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
이 창가를 보니..
왠지 빨간머리 앤이 된 듯한 착각이 듭니다.
이 곳 플랜비에서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맑은 날.. 이 탁, 트인 공간에서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아무개님이
앉은 자리는 햇살이 비치는 창가
햇님은
참 좋겠더라구여...
샤방샤방하게 웃고만 있으니..
부러우면..지는 거니...
아무개님도 미소를 지어 봅니다. ^-^
이 곳은
여러종류의 와인도 구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금 사진에 보이는 나무 벽과..
홀 내부의 바닥은... 모두..폐교에서 가져온 나무라고 합니다.
걸을 때마다 나는
삐그덕~삐그덕~거리는 소리가..
아무개님의 추억의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땐... 참,,,,
정말 이뻤섰지..!!
아무개님의 전성기는 초등학생? ~막이러면서...ㅋㅋ
손님들에게
제공되기만, 기다리고 있는..와인잔
플랜비를 한 번 둘러봤으니
테이블에 앉아봅니다.
셋팅 샷!!
제가 아까 그랬져??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
안심을 먹고 싶다고...
레드와인 소스가 곁들여진...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입니다.
안심 스테이크는
레드와인 소스,그린빈,썬 드라이드 토마토,
폴그레이드 머스터드 소스와 함께 나왔습니다,
아무개님은
미듐 으로 구워달라고 했는데..
잘 구워진 듯 보입니다.
아무개님의 절대무공..
반띵 권법으로..
컷팅 해 봅니다.
역시...스테이크는
미듐으로 구워졌을 때가
아무개님 입 맛에 꼭, 맞는 거 같습니다. ^^
이렇게
한 입 크기로 컷팅 해서...
이 스테이크가 특히 한 점이 있었는데..
폴그레이드 머스터드(겨자 맛..)룰 찍어 먹는 스테이크 였습니다.
이 소스를 찍어 먹어 봅니다.
겨자향과 머스터드 향이 어울려진 소스가..
독특했고..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그냥 레드와인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구요..
이 집 스테이크 괜찮습니다.
퀄리티가 좋은 거 같습니다.
이 곳, 직원 분 말로는
식자재 회전율이 너무 좋아..
항상 신선한 재료를 쓸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정말..스테이크가 제 스타일로 잘 구워진 거 같아...
먹으면서 넘, 므흣 했습니다,
고르곤 졸라 치즈와 크림소스로 맛을 낸 안심 스테이크가 있던데..
기회가 된다면,
그 안심 스테이크를 또 먹어보고 싶습니다.
정말정말..
단순하게 사는게 좋은데 말이졍..
그게 아무개님 스탈인데...ㅎㅎ
이 안심 스테이크를 먹는 순간 만큼은...
이 세상..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답니다.
사실..
지난, 일요일에... 이 곳 플랜비를 다녀 왔었답니다.
스테이크 피자를 먹으러...눈누난나~~하며..
이 곳에 오면, 항상 찾는 음료...
"와인에이드 주시는데요...와인잔에 담아주세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 입엔 무한 반복 있다? ~막 이러면서...ㅋㅋ
항상, 오면... 이렇게 똑 같은 말로 주문을 한답니다.
에이...넘 진하게 주신 ㅠㅠㅠㅠ
살짝 엷은게..더 좋던데 말이졍..
몇일 전, 일요일에 갔었을 때는..
뉴질랜드산 등심 스테이크가 들어간,
스테이크 피자를 주문 했었답니다.
같이 제공된 피클..
먹음직 스럽나여?? ^^
오징어 먹물 도우에...치즈가 토핑되었고...
그 위에 꽃등 로메인...
파마산 치즈와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두툼한 고기가 들어간 피자...
뉴질랜드산 등심 부위 라는데..
꽃등심이 두껍게 잘 구워져
고기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육즙이 살아있어..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고.. 입 안에 살살 녹는 답니다.
피자는 이렇게..
개인 접시에 담은 후...
손으로 돌돌 말아 먹으면, 됩니다. ^^
손으로 집어 먹는게 좋지만.
좋아하는 분과 함께 간다면,
포크로 톡, 찍어..드심 되요 ^^
넌, 내꺼닷!!~막이러면서? ㅋㅋ
고기만 먹어도 맛있는 ^^
고기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피자를 먹는 느낌보단,
고기에 피자를 싸먹는다는 느낌?? ^^
이 피자는
오징어 도우에.. 피자치즈 토핑.
풀때기인 로메인과 꽃등심, 발사믹 소스, 파마산 치즈가 올라 갑니다.
와인 에이드
이런 색깔 일 때가 오히려 더 맛있던데...
너무 진하게 타주셨나봐요 ㅋㅋ
(두 눈을 가리며...음성 변조까지...)
저는여 돼지가 아니에여...
너무 맛있다 보니...... 피자 한 판을 다먹은..>.<
메뉴판 (부가세가 없는게 참, 맘에 듭니다. ^^)
이 곳은
분위기가 아기자기 하면서도
조용하고 멋진 곳 입니다.
이 곳두
분위기를 먹으며..
맛을 느끼는 곳 이구요...
혹, 함께 하고픈 좋은 분이 계시다면,
이 곳에 꼭,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풀때기를 싫어하신 다면,
스테이크 피자에 로메인을 빼달라고 하고...
상대방이 좋아하는고기상태
레어까지..조정이 가능하니..
그 분에 맞춰..스테이크를 주문 하시면,
상대방이 상당히 좋아하실 겁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깍는 다더니..
남 걱정까지..... >.<
아니..뭐...
아무개님은 중3 이니
제가 알아서 하던지 해야겠져? ㅋㅋㅋ
소울메이트 여주인공으로 유진으로..
잠시 빙의했던,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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