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육즙이 풍부한 햄버거 먹고 행복을 느꼈다. - J.C.BURGERS .... JC버거

[유치찬란] 2010. 1. 16. 22:03

prologue

    최근 루마니아에서 비만세라고 해서
    패스트 푸드에 1% 세금을 3월달 부터 받는다는 등...
    정크 푸드인 패스트푸드에도 안좋은 시각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사실..햄버거는..누구라도 좋아하는..
    가끔, 먹을만한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자주 먹는것이 문제이지...

    가정에서 먹는 듯한, 수제 햄버거는 먹을만 한 푸드 입니다.

 

   햄버거는 햄버거 다워야 한다..


    웰빙을 왜치며..
    두부로 만든, 건강식의 햄버거 가게가 이태원에 있다고 해서
    오늘 가려고 전화해 보니... 문을 닫았다고 하더군여...

    사람들의 외면으로 보름전쯤에 망했다고 합니다.

    오늘 난, 햄버거 다운, 햄버거...
    210g의 고기가 들어간다는 육덕진 패티를 먹으러 이태원에 갑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제작년 11월에 오픈한, 이 곳 JC버거는

호주산 쇠고기 안창살을 쓰며..한번 철판에 초벌구이로 육즙을 빠지지 않게 하고..

그릴에 굽는 4번의 조리과정을 거친다는 수제 햄버거 집 입니다.

 

많은 분들이

육즙이 풍성한, 이 곳 햄버거 맛에 반했다고 해서..오늘 다녀왔습니다.

 

 

찾아가는 길

이태원역 4번 출구에 나와  뒤돌아보면서 찍은 사진 입니다. 

 

 

국전 스튜디오를 끼고 커브를 돌면, 기업은행이 나옵니다.

기업은행 바로 옆, 첫 번째 골목..30m쯤 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 곳입니다.

J.C. BURGERS

 

가게 안은 소박해 보입니다.

 

 

이 곳 수제 햄버거는

그릴에 굽는 방식임을 사진으로 말해줍니다.

 

 

햄버거 스테이크와 JC버거의 사진...

 

 

누구의 싸인 일까여?? 모르겠어여 ㅠㅠㅠㅠ

 

 

직접 쓰고 그린 듯한  메뉴판이 가게안에 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영문판과 한글판이  있네여..

 

먼저,,호가든 컵에..

미네랄 워터가 제공 됩니다.  물 이에여 ..

 

 

셋팅 샷 입니다.

이 곳은 주문을 하면, 바로 고기를 반죽하고 조리를 해주는 방식이라..

완성되기까지...15분~20분이 걸립니다.

 

미리 전화를 하고 가면,

기다리는 불편을 없앨 수 있습니다.,

 

 

아무개님은 

가장 베이직한 J.C.버거와  콜라를 주문 합니다.

 

콜라는..

겨울에는 추우니까..이렇게 병으로 나오고...

그 외 계절에는 얼음컵이 따로 나온다고 합니다.

 

 

테이블마다 소스통이 있습니다.

 

겨자는 외국인을 위해

아주 매운 겨자 구비해 논 거기 때문에..너무 많이 넣어 먹지는 마세여..

 

 

케챱의 진리인 하인즈 케챱 입니다.

 

 

제이씨 버거씨가 나와주셨네여...

아무개님은

헬로우 쨥쨥 베이붸~반갑게..첫 인사를 합니다.

 

제이씨버거씨와 함께

웨지감자씨두 함께 나왔습니다. 

 

웨지 감자씨는 하인즈 케챱양하고 이렇게.. ^^

 

피클 입니다.

 

 

친절하게 서빙해주시는, 멋진 오빠가

이 곳의 칠리 소스라고..먹어보라고 주시네여 ^^

이 곳 칠리소스도 괜찮았습니다. ^^

 

 

와...제이씨 버거씨가..늠름해 보이지 않나여?? ^^

 

이 곳 패티는  

패티당, 호주 쇠고기 안창살의  고기210g 을 쓴다고..

서빙하시는 분이 말씀 하십니다. 

어느 햄버거 집의 패티 보다..고기의 양이 많고, 풍성한 곳 입니다.

 

어느 손님이

일본에서 15년 살았었는데...이 곳 햄버거 맛이..

일본에서 먹던 그 맛과 똑같다고..감탄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다른, 수제 햄버거에선 느낄 수 없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아무개님의 절대 무공인

반띵 자르기 권법으로...패티를 잘라봅니다.

 

보이시나여?? 육즙이 흐르는 모습을 ^^

 

 

와...진짜 푸짐 합니다.

 

 

이 곳은 햄버거를 주문 하기전,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양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구운음식에 익숙해..양파를 구워달라고 하지만,

우리들은 생양파를 주문해 먹는다고 합니다.

 

생양파가 안맵냐구여??

 

이 곳 햄버거는

아래사진처럼, 손으로 눌러 먹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이 양파에 스며들어..전혀 맵지 않고..

느끼함도 잡아줍니다.

 

토마토,양파.양상치,(상추의 일종인...)로메인이 들어 있어.

풍성한 고기의 맛과 아삭한, 야채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개님의 햄버거 먹기...

 

먼저..햄버거에게 살짝, 속삭입니다.

 

얘야.. 아무개님은 아무도 헤치지 않는단다..겁내지 말어....

 

이 말과 동시에...

이렇게 살포시 눌러줍니다..

 

 

육즙이 흘러 나오는게 보이나여??

히힛...핸폰 카메라의 승리 입니다.

 

승리의 솔로곡,.,Strong Baby를 들으면서...승리의 미소를 ^^

 

 

이렇게..짐승처럼, 먹으면 됩니다.

 

어머...아무도 헤치지 않은다고 했으면서...

 

짐승!!!~ㅠ

 

 

그래여... 아무개님은 짐승입니다,.

 

왜냐면,

수제 햄버거는 짐승처럼 먹어야만 하기 때문이에여 ㅠ

 

한번 철판에 초벌구이 하고

그릴에 굽는 4번의 조리과정을 거쳐서 그런지...

전혀 느끼하지 않고..맛이 깔끔하고 단백합니다.

 

육즙이 풍부한데...신기할 따름 입니다.

 

 

 

 

이 곳은 11시에 오픈을 하는데...

오후 1시 30분 안에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런치세트 개념으로.. 3천원 할인 준다고 합니다.

 

 

햄버거 스테이크를 주문을 하자..

이렇게..소금,후추통을 줍니다. ^^

 

 

햄버거 스테이크 입니다.

 

 

이 쌀밥은..

나중에 화려한 변신을 합니다.  미리 다 먹음 안되여...^^;;

 

 

웨지 감자, 구운 토마토,구운 마늘 밑에는

구운 양파와 모듬야채가 있습니다.

 

 

에그머니나..

에그가 반숙이가  되어왔어여..

 

너,,,요즘 다이어트 하니?

니 모습이 반숙이야..ㅠ

 

 

반숙이는 이렇게.. 포크로 저어 줍니다.

뜨거운 철판이기 때문에.. 반숙이가.. 스크럼블로 변신을 한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의 모습 입니다.

 

 

역시..컷팅을 해보니..

육즙이.. ^^

 

와..감탄 할 수 밖에 없었던 건,

똑같은 반죽, 조리과정을 거쳤지만....

햄버거의 패티와는 또다른 느낌 입니다.

 

 

정말 부드러워여...

입 안에 넣으면..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는 그 느낌 입니다. ^^

 

브라운 소스가... 튀지않고,,

고기의 맛을 그대로 살려주기 때문에.. 정말정말..맛있습니다.

 

ima카페의 햄버거 스테이크를 먹는 줄 알았다니깐여 ㅠㅠㅠ

자주자주 먹고 싶은,맛입니다. ^^

 

 

햄버거 먹었을 때랑, 또 다른 느낌...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여....

입 안에서 샤르르 녹는 ^^

 

이 맛있는 햄버거 스테이크를..

낮 1시30분까지 주문을 하면...단 돈,6천원에 먹을 수 있다는 말이졍 ^^

 

 

 

이렇게 마무리로...

밥과 남은 양념을 비벼 먹으면??

 

아무개님은 털썩,쓰러집니다.

 

 

히힛..서비스로 커피를 주시더라구여 ^^

아무개님의 미모에 반한 거?

 

아잉~몰라요,.부끄러워요..ㅠ  수줍..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꾸벅(__

 

 

서비스로 주신  커피까지 먹으니..

 

아무개님은

순간, 온 몸에 힘이 쫙 빠지고....

아아~하는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정말..카타르시스를 느낀, 순간 이었어여..

 

이런게 정말, 

아무개님의 소중한  행복? ^-^;;

 

 

 

 

참참참.,.

커피도 서비스로 주셨지만, 콜라도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여..

정말 친절하시고...무한 감동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

 

 

육즙이 풍성한 햄버거와..

부드러운 스테이크 먹으러.. 우리 한 번, 이태원에 가보실래여?

 

이상..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무릉도원에 있는 것처럼..

그 어떤,사람도 부럽지 않은..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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