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따끗한 찌개가 생각나는 계절..40년 전통의 금강 섞어찌개는 어떠세여?

[유치찬란] 2009. 12. 27. 19:35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어렸을 때..이모손에 이끌려 첨, 가봤던..

추억의 맛집인 금강 섞어찌개 를... 몇년만에 먹으러 가봤습니다.

 

찾아가는 길

명동 바디샵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 답니다.

 

이 곳 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변함 없이.. 이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홀의 모습입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손님이 없었습니다.

 

항상 문전성시 이루는 곳 이었는데...

 

 

메뉴판 입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네여..

5천원이었을 때는...비싸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사리까지 시키면,,,,가격의 압박이 느껴 집니다.

 

 

저.,.어렸을 때는..이 자리에..

미역 무침이랑...김치..맘대로 먹을 수 있게..

반찬통이 있었다져? ^^;;

 

반찬이 예전과 달리 많이? 나오네요...

 

어렸을 땐,

미역무침,김치..딱,,,2가지 반찬만 나왔었는데....

 

금강 섞어찌개의 대표.. 미역 반찬 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미역들은 잘났는지...계속 나오고 있네여..

 

칫~잘난척은..ㅇ(>.<)ㅇ"

 

이 곳 깍두기..

정말 맛있습니다,  완전...반했어요...^-^;;

 

숙주 나물..

 

김치..

 

물 김치..

 

이 곳의 매력은

어렸을 때 부터..쭉 이어온..

이천 쌀로 만든, 팥 밥이 나온다는 거에여 ^^;;

 

어라??

요즘은 아닌가???

 

예전 밥 맛은 분명 아니었습니다.ㅠ

 

 

참고로..흰 쌀밥을 달라고 하면,

           흰 쌀밥이 나온답니다. ^^;;

 

 

항상 즐겨 먹었던,

오징어 찌개를 주문 합니다.

 

어렸을 땐, 고기를 안 먹었기 때문에..

이모가..오징어 찌개를 주문? 해 주었던 거 같습니다.

 

그 후..이 곳에 오면,

항상 오징어 찌개만 즐겨 먹었던 ^^;;

 

"화력..진짜..짱!!!!"    퐈이야~

 

 

오징어 찌개 입니다.

저 어렸을 때만 해도,..

생오징어를 쉽게 먹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더 유명해진..금강 입니다.

 

 

끓고 있습니다.

 

 

왼 쪽에서도 찍어 봅니다. ^^;;

 

먹음직 스럽나여??

 

솔찍히..

 

결론적으로 얘기해서..

아무개님 입 맛이 변한건지..

 

갠 적으로..

이날 국물이 텁텁하게 느껴진 ㅠ.ㅜ

어렸을 때 먹었을 만큼의 감흥은 아니였습니다.ㅠ

 

한 때 좋아했었던..

추억의 그 곳 이라는 점 빼고는..

 

 

 

 

이 곳은

100명의 손님이 오면,

 

80명은 섞어찌개를... 나머지 20명이 오징어찌개랑,부대찌개를 주문한다고

주인 할머니께서 말씀 하십니다.

 

대표 메뉴인..

이 곳, 섞어찌개를 다음 날..주문해 봅니다.

 

 

섞어찌개 입니다.

 

생 고기(돼지고기)가 들어가네요 ^^;;

 

 

끓고 있습니다.

오징어 찌개와 마찬가지로..

섞어찌개에도..마늘이 많이 들어갑니다,

 

돼지고기와..

오징어가 들어간, 섞어찌개 입니다.

 

 

거의 다 끓었을 때의 모습 입니다.

 

좀 더..클로즈업..

 

 

완성된 모습 입니다.

 

살짝 클로즈업..

 

 

먼저,,

돼지고기 부터 ^^:;

 

이 곳,

금강 찌개에는  우동 사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뭔가 아쉬웠던 아무개님은

먹는 중간에 라면사리를 주문 합니다.

 

 

끓고 있는 모습..

 

 

OTL''';;;

이런, 황당한 경험은 처음;;;;

 

라면사리가 섞어찌개 국물을 다 잡아먹어;;;;

(아무개님은 헤치지 않는데... 다 잡아먹다니... 미워잉~ㅠ )

 

중간에 육수를 더 부었습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준,,,아주머니;;; ㅡ.ㅡ

 

 

혹시..

이 곳에서 중간에 면사리를 추가하실려면...

 

육수를 충분히 넣어달라고 하세요,,,,꼭이여!!!!!!!!!!!!!!!!!!!!!!!

(꼬꼬덱 꼬꼭??)

 

중간에 육수를 부었더니...

에잇!!!! 망했엉,,,,,,,,엉엉 ㅠㅠㅠㅠ

 

나 울보 아닌데;;;

막...슬픈사슴눈이 되어 버렸엉...~힝 ㅠㅠㅠㅠ

 

나 울래 ㅠ.ㅜ

 

확실히..

라면사리 맛이 반감 되어 버렸습니다,

 

반절도 못 먹은;; ㅇ(>.<)ㅇ"

 

 

 

솔찍히..

이 곳은 유명합니다만,,,

 

가격의 압박으로??

 

젊은층 보다는...

명동 직장인과.. 30~50대의 아저씨,아주머니들이 즐겨찾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추억의 맛...

40년 전통의 진한, 사골 국물맛을 원하신다면...

 

이 곳, 금강 섞어찌개는 어떨까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http://cafe.daum.net/topokk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