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종로 세무서 옆.. 떡볶이

[유치찬란] 2009. 10. 15. 21:40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감기기운으로 몸 커디션이 완전, 별루였지만

 

대학로 간 길에...꽃씨님이 추천해 준

종로세무소 근처에 있는 ...떡볶이 집에 다녀왔습니다.

 

 

종로 낙원상가 건물 뒷 쪽에...

떡 집들이 있습니다.

 

선일떡집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선일떡집 골목으로 들어가면,

종로 세무서가 있습니다.

 

종로 세무서를 지나니..

유흥주점이 나오네여.....

 

한 번도 안가봤지만,TV에 나오는 정치인 들이 간다는

그 런, 술 집 갔습니다.

 

세무소 옆에...술 집이 있다는 게..

아리러니 합니다...

 

술집을 지나니...

삼중 부동산 옆에.. 떡볶이집이 보이네여...

 

간판 이름이 없는 곳 입니다.

 

이른 오전,...

11시 30분쯤에 도착 했더니...

손님이 두 분 뿐이 없었습니다.

 

어묵이 가지런 하게 떡볶이판 속에 있다는 게 특이 합니다.

 

 

 

떡볶이 1인분 입니다.

 

 

 

아무개님은 감기 기운에...

정신까지 몽롱해 져 있습니다.

 

입 맛도 없기에...정확한 맛 표현은  못 하겠지만.

 

읽지 마시고...상상을 해 보세여...

 

첫 느낌은

     (맛이 아닙니다. 양념비율과 입안의 느낌 입니다.)

      장수만두집의 떡볶이 양념처럼...조미료와 고추가루가 섞인 까끌까끌?한

                                              입안에 느껴지는 특유의 느낌... 조미료의 힘이 느껴 집니다.

 

장수만두 집 떡볶이 양념과 비슷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완전 다른데...조미료와 고추가루가 섞인 그 까끌까끌한..그 느낌이 든다는 거에여...

 

장수만두 집 떡볶이 양념이 매워...잘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 느낌이 비슷 합니다.

 

 

분명..미원의 그 느낌과 비슷한데.... (미원의 맛 인데...)

주인 아주머니는 다시다를 쓴다고 말은..합니다.

 

첫 느낌만,,그럴 뿐...
먹다보면, 이 맛에 빠집니다.

 

 

식감이....거의 명동 (구)파스꾸찌 앞에서 파는 그 떡볶이 먹는 식감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 곳 포차 앞 떡볶이를 작년에 먹어봐서...제 기억에 의지한 표현 입니다. ^^

 

 

 

첫 맛

     앞에 말한.. 첫 느낌과 더불어..

      살짝 칼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조미료 때문에..그렇게 느껴 질 수도 있을 꺼 같습니다.

 

 

 

떡 속에..

양념이 안 베어져 있어..싫어하실 분도 계실 수 있겠지만.

 

쫄깃한...떡 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쫄깃한 떡 질감을 느끼는 것도 좋아 합니다.   (느끼는 거 좋아한데...어쩔;;ㅠ)

괜찮았고 맛있게 느껴 집니다.

 

하지만...

떡볶이를 먹었을 때..

떡과 양념의 조화가..  2%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는건..

제가 감기에 걸려서 일까여? ㅠ.ㅜ

 

그래도..개인적으로  맛 있었어요 ^^

 

     

 

떡볶이 속에 들어간, 어묵이..

양념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떡볶이 1인분(2,000원)을 먹고...

 

어묵 천원어치를 더 달라고 합니다.

맛 있었으니깐요....

 

 

 

멸치,다시다,무로 국물낸,

어묵 국물도 맛있습니다.

 

사진이 흔들려 축소한...

 

 

 

 

이 곳..

20년 된,,,구멍가게 같은 작은 떡볶이 집 입니다만,

 

이 집 만의 떡볶이 맛이 있는

그런, 맛있는 떡볶이 집 입니다.

 

 

 

 

떡볶이를 먹고...

걸어서..10~15분 거리에 있는

삼청동 떡볶이 집을 갑니다.

 

초등학생들이 있네여....

 

 

아무개님은 정신연령이 같은 이 아이들과

같이 떡볶이를 먹습니다.

  

 

 

떡볶이 1인분 입니다.

 

윽...그런데...

감기 땜에... 입 맛이 없는건지..

 

다른 곳에서....떡볶이를 먹고 와서 그런건지...

 

주인 아주머니가 아닌, 그 어머니께서 만들어서 그런건지...

 

좀.,.달게 느껴지고..

 

이 곳 떡볶이...그 맛으로 안 느껴집니다. ㅠㅠㅠ

 

 

 

주인 아주머니의 어머니 세여..

 

 

주인 아주머니 에여.. 

 

 

 

 

 

중간에...

삼청동 명품 떡볶이로 빠졌지만;;;

 

혹, 종로 원불교..종로 세무서로 갈 일 있으면,

 

이 곳..

떡볶이 함 먹어보는 건, 어떨까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