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데이트 하기 좋은 삼청동 와플 전문점 -티 스토리

[유치찬란] 2009. 7. 5. 18:28

prologue

    벨기에 와플이 먹고 싶었던 아무개님은

     일요일 오전11시

     핸드폰 DMB,,천하무적 야구단..티비 프로그램을 보며 삼청동 길을 향한다.

 

     나두 한 때 야구 선수였는데... 초등학생 때 였지만...ㅇ(>.<)ㅇ"

 

     야구선수를 그만 두면, 자전거를 사 준다는 아버지의 유혹에 그만 뒀었다.

     야구단에 맞겨둔 내 야구글러브땜에

     결국..이틀 늦게 그만 뒀다고..자전거 안 사줬지만..ㅡ.ㅡ

     나름..추억이 있는 그 시절이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잠시 어린시절 추억을 떠오르며..삼청동스토리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 곳, 벨기에 와플이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엊그제 왔었는데..또 왔냐면서..

그 곳 여자 점장님이  아무개님을 알아보고 반겨주십니다.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시는 그 곳 점장님이

날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해 주니..기분이 좋습니다.

 

 

왠지 티 스토리 오면, 편안함이 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정돈 된 느낌이 있다고나 할 까..

 

빈스빈스나 슬로우가든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라 더 좋습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이 좋아한다는 그 벨기에 와플을 먹으러 왔습니다.

 

와플엔 아메리카노가 진리..

먼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옵니다.

 

 

첫 한 모금에..

익숙한 향이 납니다. 잉?? 맥심?????????????

 

솔찍히..첫 한 모금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럴리 없어...이 비싼 커피가..맥심 일리가......

 

다시 먹어보니..맥심은 아녔습니다. _-ㅋ

 

그런데,,,알고보니...익숙한 맛...

커피에 대한 내공이 절대 부족한 터라...

익숙한 맛이란 것만 알 수 있었을 뿐....어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쓰지않고 부드러운 그 맛...괜찮았습니다.

 

 

계산할 때..그 곳 점장님에게 물어보니..

라바짜 커피를 쓴다고 하네여...

이탈리아 커피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한다는 라바짜 커피 였습니다.

 

 

 

 

자자..드뎌 주문했던..

벨기에 와플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크기

양 보다는 질입니다. ㅋㅋ

 

한 번..이 와플을 눈으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뿌려진 시럽이 인상적입니다.

 

이 곳에서 직접 만들어 쓴다는 이 시럽은

블루베리등을 섞어서 만든다는데..

 

솔찍히..딸기잼 맛이 납니다.

 

 

딸기잼 맛이 나는데요? 하니..

 

그 곳 직원분이..

웃으며 딸기도 들어간다고 말합니다.....(딸기잼이 들어가는 듯?? ^^)

 

 

먼저 컷팅해 봅니다.

 

 

이스트 반죽과 숙성을 거쳐 만든 이 와플은..

분명,,일반 와플과는 다른 질감을 가졌습니다.

 

일반 와플하고는 질감이 틀립니다.

 

마치 치와바타와 같은, 쫄깃한 질감...

쫀득쫀득 합니다.

 

보이나요?? 와플 속의 결들이...

 

와플에는 아이스크림이 진리..

이렇게 먹어봅니다.

 

 

와플 위에 뿌려진 시럽 땜에..상당히 달지만..

아이스크림이 단 맛을 많이 상쇄 시켜주어..조화로운 맛이 느껴집니다.

 

쫄깃한 벨기에 와플은

잼이 진리라는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기성세대보단, 젊은친구들..

여성분들이 좋아할 맛 이었습니다.

 

 

 

쫄깃한 와플과 달콤함 까지 느끼고 싶다면,

티 스토리 벨기에 와플은 어떨까여??? ^^

 

 

 

 

잠시나마..무릉도원에 있는 것 처럼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던 아무개님은

 

뿌듯한 맘을 안고.. 인사동으로 향합니다.

 

인사동의 명물....그 유명한 털보네 호떡 집이

여름엔..호떡을 안 팝니다....아쉽습니다.

 

바삭한.,,튀김스탈의 호떡..가끔 먹고싶은데..

 

 

삼청동 길에서

인사동을 거쳐..명동 신세계 백화점 까지...

 

더운 날이라 얼굴에 땀이 흐릅니다.

 

 

발그레~상기된, 제 얼굴이 이뻐보이기 까지 합니다. ㅡ,ㅡ

제 멋에 사는 아무개님 입니다. _-z

 

 

 

신세계 본점에서

가을준비? 긴팔 티를 사려다가 참아 주십니다. 마음에 들었었는데...

 

작년에 잃어버린 시계.. 똑 같은 거 사려다가..

또 참습니다....휴...두배 가까이 가격이 오른..>.<"

 

암튼, 급 지름신이 왔었지만.. 꾸욱,참아주신 아무개님은

담 주 부턴, 일에 충실해야 겠습니다.

 

 

이상

그 유명한, 아무개님의 일기를 써버린...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