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229

춘천 중앙시장 별미당

유치찬란입니다. 1세대 원조 떡볶이 탐방러인 이유 한가지로 제가 한 때 방송 소재 감으로 좋았던 적이 있었기에 방송 21번 정도 출연한 적도 있었지만, 방송 부담감에 출연 요청 거절도 십여 번 넘게 거절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수많은 방송 출연 요청 거절했을 때 유일하게 따듯하게 답장을 해주셨던 분이 tbs 김어준 팟방의 장피디님이셨습니다. 섭외했다가 거절하니 거의 답장이 없었는데 장피디님만은 달랐기에 그냥 이 분은 참 따듯하고 좋은 분이시구나. ~ 라는 걸 느꼈었는데요. 이번에 유튜브 같이 할 분을 찾기 위해 스레드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역시 같은 느낌을 받게 되더라고요. 서로 마음 맞는 좋은 분 찾기란 어렵구나.라는 생각을요. 그래도 유튜브 때문에 미팅했던 두 분은 참 좋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떡볶이 2025.09.07

신당동 진미떡볶이

일정이 있어 답십리 들렸다가 청구역 하차~ 14년 만에 방문한 원조짜장떡볶이는 폐잠“ 14년 전에 처음 방문헸던 (약 56년 전통) 50년 넘은 진미떡볶이도 없어진 줄 알고 깜짝 놀랬는데 코로나 시절에 자리 이전했더라고요. 변함 없는 맛”간장 향이 꽤 많이 베어진 짜장떡볶이는짜장은 최소로 넣어 만들고 고춧가루 등의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도드라진 떡볶이“특이하게 떡볶이 담을 때 어묵통에서 어묵을 꺼내어 떡볶이 그릇에 넣어주는 곳그동안 변한게 있다면 쌀, 밀 혼합 떡에 수제비 뭉챠놓은 식감이었는데 거래처 방앗간 없어진 후,지금은 쌀 떡“ 쫄깃한 쌀떡“ 저는 지금이 좋네요! _________욕심이 과해서 경식스 필름 스타일 생각했었는데 그건 역시 아닌 듯요말을 잘 못한 감이 있다보니그냥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떡볶이 2025.09.05

평택희망분식

유치찬란입니다. 어제 세모분식을 들린 후 근처 카페에서 유튜브 함께 할 분 찾는 글을 인스타그램과 우투브에 올린 후 평택역을 지나 안정리 희망분식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의 방앗간 자리에서 녹 물이 흘러내리는 “희망식당” 이라는 간판“….그 노포스러운 모습은 정말이지 방송국에서 정말 탐이 날 수 밖에 없는 그런 포스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저는 지금의 자리로 이전한 직후에첫 방문을 했었고 대 여섯 번 방문하며 얼귤 도장을 찍었는데요. 방송국뿐만 아니라 블로거들 사진 찍는다고 해도막~ 쫒아내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_____________8~9년 여 만에 방문했음에도세모분식과 달리 희망분식 주인아주머니와 아드님깨서저를 기억하고 계시더라고요. 기억해주시니 괜히 감사하더라고요. 이곳 쫄면도 괜찮지만 이번 방문 때는..

떡볶이 2025.09.05

평택 세모분식

프롤로그 어제 저녁, 용산 리저브 매장에서 한 샷 소이라떼를마셔서인지 잠이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밤 샐 수밖에 없었는데요. 우연찮게도 커피를 마셨기 때문에 밤에 생긴 에피소드도 있을 수 있었는데 그건 말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아무튼, 이른 아침에 어제 다녀 온 세모분식 피드를 올려봅니다. ________________유치찬란입니다. 12여 년 만에 당면떡볶이로 유명한 평택의 세모분식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첫 방문은 그 전이었는데요. 이곳에 대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 첫 방문 때 쫄면에서 사과 맛이 나서 주인아주머니께 신기하게 사과 맛이 나네요. 라고 지나가듯 이야기 하고 저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년 후 쯤 다시 방문하니 사장님이 제 팔을 잡으시면서 “ 쫄면에서 사과 맛이 난다고 이야기한 사..

떡볶이 2025.09.05

부천 현호분식

떡볶이 사진은 지금은 없어진 부천 현호분식 떡볶이 “ _______________ 제가 사람 관계는 서툴러도 많은 일을 겪어 보다 보니 사람 보는 눈은 그래도 좀 있는 편입니다. 주지스님처럼, 따듯하게 조언해주셨던 분이나레이션은 없애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었을 때 저도 유튜브 처음 할 때부터 인지 하고는 있었던지라 수긍하고 그랬었는데요. 와우!~ 몇 년 유튜브 히는 동안 가장 마음에 스며드는? 댓글을 봐서.. 걍!~ 장난치듯, 유머스럽게 댓글을 달긴했는데.. 너무 와 닫는 댓글인 지라그냥 재미로~ 공유헤 봐요. (두번 째 사진) 때론, 뼈 때리는 말들이 필요하고고맙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ㅎ

떡볶이 2025.09.02

명일동 진이네 떡볶이

유치찬란입니다. 이전 글에서 살짝 언급했듯, 초등학교 5학년 때 교실 맨 앞에서 발표할 때 앞자리의 누군가가 뚫어지게 절 쳐다 보는 것이 느껴졌던 이후 유튜브 함께 할 분 찾는 와중에 뵈었던 분이 뚫어지게 보는게 느껴져 쑥쓰러움의 비슷한 부담감 같은게 느껴졌을 정도로 내성적인 성향이긴 하지만,(유튜브 채널 때문에 요즘 갈대 같은 마음이긴 해도) 상대적으로 말과 행동은 정말 가식없이 거짓없이 직설적인지라 예전에 제 말만 듣고 방송국 피디님이 사전 답사도 없이 울산 대흥삭육점이나 부산 빨간떡볶이, 명동 신세계떡볶이 등의 분식집들을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신세계떡볶이를 끝으로 더 이상 임팩트있게 도와드린 게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100% 다 오픈하고 너무 솔직한 점이 저의 ..

떡볶이 2025.09.02

명동 신세계 떡볶이

유치찬란입니다. 어제 여름에 두 번 헛걸음 한 명동 ’신세계 떡볶이’ 집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부터 휴가 끝내고 영업을 다시 시작하는 날이거든요. 이곳도 정말로 인터넷에 글 하나 있었을 때 가서 맛탐 블로그와 카페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당시 이곳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글이 길어지니 생략하면서.. 지금은 생활의 달인, 또 간집,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등에 나오면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지만, 사실 코로나 터지기 전, 근처 직장인들과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졌을 만큼 맛으로 소문나 있었던 곳입니다.마늘이 듬뿍 들어간 이 쌀 떡볶이는 “무교동 낙지볶음 맛”, ‘김치 양념 맛’, ‘양념게장 맛’이 난다며 신기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곳인데요. 제일은행도 있었던 시절, 신세계 백화점 후문 ..

떡볶이 2025.09.02

[전주 상산고 전설의 분식 조합] 학교 앞 떡볶이와 꼬챙이 튀김 + 당근 김밥 - 상산떡볶이 (+오선모옛날김밥)

유치찬란입니다. ’전주 상산고‘ 앞에는 2천년 대 초반 환상의 짝궁이라 불리던 ”전설의 분식조합“이 있었습니다. 바로 간판없이 만들던 상산고 앞 포장마차 떡볶이와 역시 간판없이 만들던 당근 김밥이었습니다. 외부 사람은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기에 방송국 피디님께 귀뜸해 준적이 있었어도 그냥 그렇게 지나친 적이 있었는데요. 올 봄에 그 내용을 영상에 담기 위해 ‘오선모 옛날 김밥‘과 ’상산 떡볶이’ 집에 다녀왔었습니다. 날씨 이슈인지 레시피 변경인지 부추가 빠져있었던, 마늘향 가득찬 당근김밥과 영업하는 날마다 새벽에 직접 정미소에 받아 온 신동진 쌀을 받아 방앗간으로 가져가서 빼온 떡을 사용하는 떡볶이의 조합인데요, 특이하게도 기름을 전혀 안 바르른 쌀떡으로 이곳만의 고추장 양념으로 만들어 ..

떡볶이 2025.08.31

48년 전통 수유 중앙시장 떡볶이 - 시장 떡볶이

- 글 속 내용은 두번 째 칸 영상에 있습니다. 유치찬란입니다. 11년 전만 해도 인터넷에 짧게 쓰여진 글 하나만 있었던, 수유 중앙시장의 ’시장 떡볶이‘ 당시 그 짧은 글 하나만 보고 찾아갔었는데요. 구수한 쌀 떡볶이 맛에 반해 맛있는 탐구생활 다음 블로그와 카페에 자세히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첫째 며느님은 가게를 물려 받으시고며느님께서 48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1대 사장님은 주말 낮에 나오신다네요._______ 오랜만에 오늘 오전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처음에 예전에 제가 “맛있는 탐구생활”에 글을 썼었다고 하니 이곳 마지막 방문이 7~8년 전이라서 저를 못 알아보시면서..비슷한 이미지의 사람이 블로그에 글 썼었다고 그러시더라..

떡볶이 2025.08.30

신월동 철이네 분식

유치찬란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쳇바퀴 돌듯, 오전에 서울역에서 버거를 먹고 분식집을 향했습니다. 어제 십여년 만에 안양 펑촌동 철이네 떡볶이를 다녀오니 문뜩, 신월동의 철이네 분식도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13년 만에 철이네 분식을 다녀왔습니다. 직사각형의 떡복이 판이 둥근 팬으로 바뀌어져 있더라고요. 져는 떡볶이 1인분 천 오백 원일 때 가봤는데요. 오랜만에 와보니 떡볶이 1인분 4천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튀김은 세 개만 주문했는데 네 개 튀겨주시고 3천원 받으시네요. ____________ 그나저나 ” 진짜 세월이 빠른 거 같아요. 저는 계속 가만히 있는데 시간은 저를 가만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사실 가는 길에 이 문구를 피드에 넣으려고 미리 메모장에 적어 두었는데… 이곳 주..

떡볶이 202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