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스타킹에 나와 유명세를 치뤘던, 홍대 튀김녀의 그 곳 -미미네

[유치찬란] 2011. 8. 10. 07:32


 


안녕하세여 유치찬란 입니다.


스타킹의 4억 튀김녀로  방송뿐만 아니라

인터넷 포털싸이트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던.. 홍대의 한 튀김집이 있었습니다.


방송 후

밀려드는 손님들로..

음식을 먹을려면, 한시간 이상의 기다림이 필요 했던 곳..


오랜만에.. 바로 그 곳을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출구로 나오신 후 직진 




100여미터 직진 하다보면,

첫 횡단보도가 나오는데여...


그 횡단보도를 건넌 후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20여미터 전방에..

오늘 가려는 튀김집이 나오는데여... 



 

인천에서 7개월

홍대로 이전 후...1년여만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화제의 튀김 집 입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50분... 


오픈시간인 낮 12시가 안되었음에도

이미..손님들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었구여..


 

잠깐의 기다림 끝에

매장 안으로 들어갔구여..

 

오픈시간 12시를 10분도 안넘긴 시간 임에도

손님들로..빈테이블이 없게 됩니다.




아직도 이렇게

계속 손님들이 찾는 곳이라면,


이 집 만의 매력이 분명 있다는 거 겠져?

 

함께.. 그 매력을 찾아볼까여? >ㅁ<"

 

먼저..

 

 

우리들은 

튀김을 간장에 찍어먹는게 일반화 되어 있지만,


일본은

튀김을 소금에 찍어먹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일본 스타일을

우리스타일로 바꾼 퓨전 스타일이라고 생각해도 무방 할 듯 합니다.

 

 

3가지의 소금통과... 수저통 




란이는 

튀김을 기다리는 동안,  소금 3가지를 접시에 담아놨구여...>_<" 



백김치는 

앞접시에...먹을만큼 담아놉니다.


 

 

오픈시간 되자마자

몇십명의 손님을 한꺼번에 받았기에..먹기위한 기다림이 필요 했는데여


기다리는 동안,

이 곳 사장님의 동의하에... 만드는 과정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튀김은

직원 두 분이 만들고 계셨으며


밀려드는 주문에

쉴새없이 연신 튀겨내고 있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

방송에도 이슈가 되었던,

머리부터 꼬리까지... 그 모양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튀김옷이 매력인...새우튀김

 

 

완성된 새우튀김 이구여..

 

 

곧이어

란이가 주문한. 새우튀김 3개가 제공 되었습니다.



튀김 옷이

상당히 화려 해 보였는데여..

 

특히.. 새우 머리부분

인삼 튀김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새우 눈등.. 머리부터 꼬리까지 

새우 한 마리 그대로 튀긴 튀김 이었구여..

 

 

새우 눈이 몸에 좋다고

버리지 말고 먹으라고 하네여 ㅇ(>ㅂ<)ㅇ"



이렇게

소금에 찍어먹는 거 였는데여,,,


먹기 불편해서

나중에는 손으로 들고 먹었어여 >ㅂ<"




새우튀김은 

튀김 옷이 워낙 화려했기에..


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 이라기 보다는, 

 

튀김 옷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맛에 더 가까웠는데여...



머리부분 

새우깡 맛이 났답니다. >_<"     소금에 찍어 먹다보니.. 짭짤함 때문 이었던거 같았구여..


 

란이에게

신선한 충격였던 말이

 

김말이 꼬리부분 독특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김말이 튀김은

서빙하시는 분이

쟁반을 통채로 들고 다니면서..주문한 만큼, 주셨는데여..

 

 

 

란이가 주문한

김말이 3개 

 

큰 김말이를 2등분해 튀겼기 때문에..

 

김말이 하나를 주문 하면,

손님에게 두 개가 제공 되더라구여.. 란이는 6개 제공 >_<"@




이 곳 김말이의 특징은

김말이에 꼬리가 달렸다는 건데여...


꼬리의 정체는 당면  >_<"


 


 

튀김 옷이 거의 없는 김말이

 

때문에..

바로 튀긴 김말이는 바삭하지만,

일정시간 지나면, 촉촉해지는 김말이 였구여..

 

물론, 꼬리부분은

시간이 지나도,,완전 바삭했답니닷  >_<"


 

바삭바삭

바삭이 한마리가

김말이 옆에 지나갑니다. ~막 이러면서 >_<" 

 

정말 고소한 꼬리 부분과..



후추의 맛이 나는 당면..

김말이의 조화는 좋았습니다,



 

 

튀김만큼..매력적인 국물 떡볶이



떡볶이는

고추장이 들어간 이 곳만의 양념에

당일 뺀 밀가루 떡에...어묵과 파가 들어갔는데여...

 

만드는 과정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조리과정이 너무 간단해서..놀라울 정도 였구여..>ㅅ<"



 

란이에게 제공된, 떡볶이 1인분


 

 

이 곳 떡볶이는

수저로 떠먹는, 국물 떡볶이 랍니다. >_<"



떡볶이 떡만 먹는 거보다..

 

이렇게 수저로

국물과 함께 먹어야...제 맛 이었어여 >_<"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에...

 

적당히 달달하고

보통사람 입 맛에 매콤한, 고추장양념의 떡볶이 였는데여...


대파 맛인지...뭔가 이 곳만의 독특한 향이 있었는데,,

그 향은...많이 익숙한 맛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다 먹을 쯤..

 

주방쪽에 준비되어 있는, 이 튀김가루를

달라고 하면, 제공 되는데여..



란이에게 제공된 튀김가루



이렇게

먹다 남은, 떡볶이 국물에 넣어서...



한 입 >ㅂ<" 


고소한 맛이 일품, 색다른 별미 였구여...



 

휴...이렇게 만족스럽게 먹고 보니

10,100원  결코... 싼 가격은 아니였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


찾는 분들이 많은 거 보면,,

그럴만한 매력이 있다는게... 분명 한 거겠져? >_<"  선택은 여러분들이...



이 곳 사장님이 직접 주문 받으셨는데;; 

주문은 잘 안 받으셨었나봐여 +_+" 



영업시간

월 ~일  낮 12~밤 9시

단,  일요일에는 김말이 튀김은 없다고 합니다. >_<"

 


 

이 곳이

성공한 이유는 

2년 전, 대학생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홍대  돈부리 처럼,

직원모두.. 큰 소리로 인사 하는등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모습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름에..... 다시 찾아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물론,

맛이 있다는 전제 하에여...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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