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생활의달인 방송 그 후.) 명지대 홍은동 순이네 고릴라 떡볶이 영업시간.

[유치찬란] 2017. 8. 18. 18:59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최근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명지대 앞 순이네 고릴라정확한 영업시간 안내가 (인터넷에) 없어.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을 학기. 개강 전이라 학생(사람) 발길이 뜸했던, 명지대 앞 도로 쪽에 위치.

 

 

 

방송 된 뒤 2주가 지났고. 평일이었음에도 국물 떡볶이를 먹기 위해 찾아온 많은 손님들.

 

 

 

영업시작 전부터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주인아저씨는 방송 후 매일 오전 6시~7시부터 당일 판매 할 튀김을 준비한다고 하고. 초벌 튀김을 다 만들어놓는 오전 11시~12시 사이에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 그 후에 손님을 받고 있었습니다.

 

방문 당일에는 낮 12시 영업시작 했습니다.

 

 

새벽 2시까지 담날 판매할 떡볶이 소스(육수)를 준비한다고 하는데요. 멀리서 오는 손님을 외면할 수 없어 하루 4시간 잠을 자면서 음식을 만들고. 방송 후 하루도 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 전보다 핼쑥해진 주인아저씨의 모습을 보니. 안쓰러움도 느껴지기도 하면서. (저도 요즘 몸무게 앞자리 40kg대 라서. 갑자기 살 빠지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거든요.) 손님에 대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힘드니까 대충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닌, 잠을 아껴가면서 매일 아침. 튀김을 5시간씩 만들고. (쉬지도 못하고) 바로 영업 마감 때까지 손님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니깐 요.

 

 

 

방송 전에는 소량 씩. 손님이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어주었다면, 방송 후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져서. 한 번에 좀 더 많이 만들고 있었습니다. 

 

초벌 양념한 떡볶이 떡에. 방송에 소개되었던 이곳만의 떡볶이 소스(육수)를 더해서.

 

 

 

이곳 국물떡볶이 맛에 대한 정보는

http://blog.daum.net/gisadan/15798429  클릭.

 

 

올 봄. 잠원 떡볶이 집 방송 후 들렸다가 줄 서는 사람 틈에서 (사람들 시선 속에서) 배부른 상태에 (주인할머니와 아주머니 마음을 거절하지 못하고) 떡볶이 먹은 후 체하고. 억지로 위로 토하면서 배앓이를 크게 한 후. 양변기 한가득, 붉은 혈변을 아래로 토해내어. 교수님 진료 후 응급으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했던 황당하고. 아찔한? 경험도 했었던 지라. 떡볶이는 먹지 않고. 튀김만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이곳 튀김은 전에도 언급했듯. 국물 떡볶이에 최적화된 튀김. 떡볶이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갓 튀겨져 뜨거울 때는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월요일은 전화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오전 11시~12시 시작. 
               오후   4시~ 5시 마감.


방송 후 영업시간은  한두 시간 씩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방송 한두 달 후에는 오픈과 마감. 휴일 유무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ps:

 

지금 현재 교양 음식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는 생활의달인수요미식회라 할 수 있습니다.

"재료 비법을 토대로 한, 소상공의 이야기" "음식맛에 대한 이야기." 방송 콘셉트는 각 각 다르지만, 수요미식회 연출하시는 분이 (제가 알있기로는) 생활의달인 PD님 출신. 대한민국 식문화를 앞에서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생활의달인은 그 방송 여파와 위력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음식점은 방송 후. 감당 못할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찾아가고 있기에 방송 한두 달 후. 매장 안정화된 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빵과 떡처럼, 제품이 완성된 후 손님이 구입해 수가 거의 없는 음식과 달리. 손님이 주문 후 주방에서 조리 완성하는 음식은 매장 상황에 따른 변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