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떡볶이 마니아 사이에 유명한 곳이라는데 아쉬움이 있었어.) 석계역에서 포장마차 떡볶이를 먹어봤더니 -오빠 생각

[유치찬란] 2014. 12. 8. 06:37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오빠생각'은 석계역 앞에서 떡볶이로 꽤 유명한 포장마차입니다. 20여 년 되었다는 곳으로  8~9년 전 떡볶이 동호회 운영자가 처음 되었을 당시. 많은 분들에게 언급되었던 곳이었는데요. 뒤늦게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2014년 11월 21방문하다.

 

 

 

여느 포장마차와 똑같이 떡볶이와 튀김, 순대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떡볶이는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튀김 기름 상태가 꽤 안 좋아 보였습니다. 많이 탁해 보이네요.

 

 

 

 

평소 식 재료 상태에 관심이 없었다면, 방금 튀겨진 튀김이 먹음직스러워 무의식중에 사 먹었겠지만,  기름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니.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당초 떡볶이와 튀김을 먹을 생각이었지만, 생각을 바꾸어 떡볶이만 주문을 했고. 포장마차 안 쪽 테이블에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떡볶이 1인분입니다. 떡볶이는 고추 가루의 쓴 맛이 느껴지기 직전일 정도로 상당히 매운 맛이었고. 물엿의 단 맛과 후추 맛이 어우러져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물엿 섞인 장맛에 카레의 향이 합쳐진 것 같은 맛도 느껴졌는데요.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우리 떡볶이는 카레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추 가루, 물엿, 설탕에 후추 양의 배합 비율만 잘 맞추면 카레 맛이 나기도 한다고 대답해주었습니다 아저씨 말이 사실이라면 고추 가루, 물엿, 후추의 재료조합으로 미량의 카레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흥미로 왔습니다. 분명 그 맛이 느껴지는데 말이죠.

 

 

 

떡볶이 떡은 말랑거림이 좋은 밀가루 떡이었습니다. 고추 가루와 후추, 물엿이 꽤 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떡볶이로 튀김과 함께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3천원 계산했고요.

 

 

 

오빠 생각 총평

 

고추 가루와 물엿, 후추가 어우러져 매운 맛과 단 맛이 공존하는 떡볶이로 상당히 자극적인 맛을 가진 떡볶이였습니다. 튀김과 함께 먹으면 매운 맛이 중화가 되고. 고소한 맛도 더해지는 꽤 좋은 조합일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튀김 기름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오후 1시~ 새벽 1시

주소        서울시 노원구 월계3동

연락처    無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튀김 기름과 떡볶이 떡, 고추장, 물엿 등 식재료 성분에 안정성이 불 분명한 GMO(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함유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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