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기 떡이 뭐지? ) 제주에서만 맛 볼수 있다는 떡을 먹어봤더니 - 오복 떡집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복 떡집'은 KBS 6시 내 고향에 소개된 적이 있는 제주도 동문 재래시장 안 떡집으로 제주도 향토 떡이라는 오메기 떡을 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제주도 방문길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2014년 4월 22일 방문하다.

 

 

 

 

바로 이곳이고요. 택배로도 떡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에 소개되었다는 액자가 매장 안에 걸려 있었고요.

 

 

 

 

오메기 떡에 대한 유래가 안내 문구에 적혀있네요. 쌀이 귀할 때 좁쌀을 빚어 팥고물을 묻혀서 먹었던 떡으로 오늘 날 좁쌀, 찹쌀, 쑥을 섞어서 팥 앙금을 속에 넣고 시루 팥을 묻힌 떡이라고 합니다.

 

 

 

 

완성된 오메기 떡의 모습입니다.

 

 

 

 

최근 견과류를 섞은 오메기 떡도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다른 여러 가지 떡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메기 떡을 구입 후 근처 커피전문점에서 먹어봤습니다. 시루 팥의 동그란 모양의 떡이 참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오메기 떡을 먹어봤더니

 

이 떡 참 묘하다. 키스의 달콤함이라고나 할까?
팥고물의 촉촉한 느낌이 먼저 다가오면서 달콤함이 이내 느껴진다.  쑥이 들어간 찹쌀의 쫄깃함과 팥소의 부드러움이 입 속에서 사라질 때 키스의 여운처럼 묘한 아쉬움이 남는다.

 

 

 

 

오메기 떡 총평

 

시루떡을 먹는 것처럼 팥고물이 먼저 입술에 스치듯 느껴지면서 달콤함이 입 안에서 먼저 느껴졌고. 입안에서 씹으면서 쑥이 섞인 찹쌀의 쫄깃함과 고소함이 느껴지면서. 식도로 넘기기 직전, 이내 아쉬운 듯 팥 앙금의 부드러움이 느껴졌습니다.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현대식으로 해석한 제주도의 향토 떡을 먹었다는 뿌듯함이 컸고.  달기는 했지만, 방금 나온 떡을 먹어서 인지 기대 이상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낮선 지역에서 새로운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제주도의 맛!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영업시간   오전 8시~ 오후 7시

- 주소          제주시 일도 1동  1480-3

- 연락처      064- 75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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