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에디션과 별개로 유치찬란 개인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착한식당 사장님으로부터 앞으로는 빙초산을 안 쓰시겠다는 말을 듣고, 글을 삭제 수정하였습니다.
사실, 그 착한 식당에 대해 나쁘게 쓴 글이 절대 아니였고 기존의 착한 식당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방송국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글이었는데요.
한 착한 식당 주인 아주머니는 저에게 이런 말을 하십니다. ' 원래는 미량의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몰래 촬영하더니 갑자기 착한 식당에 선정되었다고 말하더라, 당시 어려웠던 시기라 방송 촬영에 응했던 것 뿐이었는데 방송 후 방송을 보고 온 손님들이 화학조미료를 안 쓰는 식당이라고 해서 찾아온 거라는 말을 듣게 된 후에는, 화학 조미료를 아예 안 쓰게 되었다' 고 합니다. 반찬 재사용을 했던 착한 식당 또한, 착한 식당 재검증 편을 통해 반찬 재사용을 안 하게 되었습니다.
방송국이 어느 상황에대한 결과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고 착한 식당을 만들고 착한 식당 문화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저는 이렇게 착한 식당이 만들어지는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착한식당이 초심을 잃지않고, 진짜 좋은식당으로 남아있길 기원하고 응원하면서 짧게나마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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