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여러분들은
깐풍기 좋아 하시나요?
깐풍기는
중화요리 중, 하나로 알려진.. 닭요리로..
오늘은,
회기동에서 유명하다는
한 중국집을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1호선 회기역 2번출구로 나오신 후 직진"
2번출구에서
200여미터 직진, 하시다 보면"
바로 이 곳,
1969년에 오픈 한 걸로 알려진...44년 전통 중국 집이 보입니다.
처음 방문 당시"
여든은 넘어 보이셨고..
걷기조차 불편해 보이시는
주인, 할머님과 할아버지의 모습에...
왠지..
제가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마음 속, 불편함이 있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할머님은
꽈리꼬추 손질을...
주인 할아버지는
주방 안에서 닭 한마리를 통채로 손질 하고 있습니다.
퉁퉁!~ 힘 있게 닭을 칼질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힘들어도, 힘든내색을 안하시는
우리 아버지, 우리 할아버지의 모습 이었으며...
사진 속, 거울은
1969년 오픈당시 친천들이 한두푼 모아, 선물 해 준
세월의 흔적 입니다.
조용히
30여분 기다리니
오픈 시간에 맞춰
손님들은 이 곳을 찾았으며...
한결같이.. 깐풍기를 기본으로 주문 하고 있습니다.
그럼,
깐풍기로 유명하다는 이 곳...
함께 알아볼까요? ^^
원산지 재료가 표기 되어 있었으며...
메뉴판 입니다.
이 곳은
정말 슬로우 푸드 입니다.
주문을 하면,
그 때..할아버지는
생닭을 손질 합니다.
절대 서두는 법 없이...
여유롭게 손님의 음식을 만들고 있었으며...
우리는
그만큼, 신선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겠지만,
우리는
먹기 위한, 인내가 대신 필요 합니다.
깐풍기가 제공되기 직전,
앞접시와
단무지,양파등을 제공 해 주셨으며..
드디어..
경발원 깐풍기가 제공 됩니다.
찜닭처럼,
간장으로 조려진 듯한 비쥬얼의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음식이
아니였지만,
푸짐한 부추와
건고추, 고추씨, 꽈리고추등의 모습이 식욕을 자극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고,
녹말물을 풀어 튀긴, 닭요리 (깐풍기)가 아닙니다.
닭을 그대로 튀겨내는 방식"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려진 닭 요리는...
부추와
건고추등과 함께 먹으면 되었으며...
알싸한 매운 맛은
묘한 중독성을 일으켜 , 침을 고이게 하며..
자꾸 먹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쎈불에 순식간에 볶아 낸 듯"
숨이 죽지 않은 부추 입니다.
부추와 함께..>_<"
닭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었으며..
44년 노하우가 담긴...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리"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다만, 당신이
닭다리(살)을 즐겨먹는 분이라면,
뼈채 튀겨진 닭요리에
당혹해 할 수 있었으며...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오전 12시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오후 5시)
건고추의 불 맛이 살아있는,
매운 깐풍기... 상당히 매워요 >_<"
44년 전통이 끊기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Good"
성격이 급한 당신 이라면,
답답해 할 수도 있다.
이 곳은
먹기위한 기다림이 필요 했으며...
현금결제만 가능"
어느 중국 음식점 처럼,
짠 맛과 조미료 맛이 뒤엉킨 깐풍기 였다. Bad"
우리나라 대표 짬뽕으로도 불리는,
닭고기 (닭육수)로 만든.. 하얀 짬뽕도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었던...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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