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세월과 함께 먹는 떡볶이..(1970년대 초부터 형성된) 구로시장 칠공주 떡볶이

[유치찬란] 2012. 7. 2. 07:11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1970년대 초반부터

구로시장에서 형성 된 좌판 떡볶이는

 

한 분, 두 분, 세 분...

이렇게 일곱분이 모여... 떡볶이를 판매 하게 되였으며"

 

 

한 때

인기드라마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부터,,

칠공주 떡볶이라는 말이 생겨 나게 된  이 곳"

 

40년 역사를 가진,

세월과 함께 먹는 떡볶이.... 지금, 함께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4번출구로 나오신 후

200~300여미터 직진"

 

 

맞은편,

농협과 한의원이 보이는 건물이 보이면..

 

 

횡단보도를 이용,

 

화살표 방향 골목 안으로 들어갑니다.

 

 

50여미터 직진만 하세요^^

 

 

골목 끝"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 곳" 이

바로... 칠공주 떡볶이로 알려진 구로시장 떡볶이 입니다.

 

 

한 분이 일을 그만 두신 후..

여섯 할머님이 모여 떡볶이를 파시는 이 곳"

 

공통적으로 파는 메뉴는..

어묵,김밥, 떡볶이(계란) 이었으며"

 

 

떡볶이

40년째 똑같은 곳에서 공수해 온다는

밀가루 떡에...

 

 

뭔가 숨은 비법이 숨어 있을 법한,

스텐레스 그릇 안의 고추장 양념을....

 

 

이렇게

버무리듯, 넣은 후...

 

 

어묵을 넣고..푹 끓입니다.

 

 

 

대파도 들어가면서,,

이렇게 완성이 ^^

 

물론,

조미료가 들어가는 떡볶이지만,,

옛 시절부터 이어 온, 기본에 충실한 맛을 지닌 떡볶이"

 

함께 먹어 볼까여? >_<"

 

 

제가 다른 욕심은 없는데..

식탐이 좀 많답니다. +_+"

 

화살표 방향으로..

여섯군데 할머님의 떡볶이를 모두 먹어 보기로 합니다.

 

 

첫번 째 할머니 떡볶이"

 

 

기본적으로

떡볶이를 주문 하면... 어묵국물을 주었으며"

 

 

떡볶이 1인분을 주문 하니..

이렇게 제공 되었습니다.

 

 

조미료로 맛을 낸...

장 맛을 가진 떡볶이지만,

 

적당한 달큰매콤함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진 듯 합니다.

 

 

어묵과,

삶은달걀도 함께 먹었구여 ^^

 

 

여담이지만,

사실...2년 전, eng카메라를 들고 왔었을 때...

막~화를 내면서 촬영 거부를 하셨던, 할머니셨지만,

 

세월을 못 이기시고

기력이 쇠약해진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뭉클 해 집니다.

 

오랜만에 왔다며..

반갑게 저를 알아봐 주시는게.. 감사 할 따름 입니다. (__)

 

 

두번 째 할머니 떡볶이

 

 

할머니라고 하기에

젊으신...

 

우리들 어머님 같으셨으며"

 

다른 할머님들과 달리

20년 전 부터..이 곳에서 떡볶이를 팔기 시작 하셨다고 합니다.

 

 

이 곳은

작년과 달리.. 1인분을 달라고 하면, 2천원 어치를 주시며..

 

따로 천원어치를 달라고 해야..

이렇게 주십니다.

 

삶은달걀, 어묵과 함께 떡볶이 천원어치"

 

 

삶은달걀도

이쁘게 담아 주셨네여 ><"

 

 

세번째 할머니 떡볶이

 

 

천원어치 떡볶이"

 

 

이렇게 세 곳,

떡볶이를 남김없이 모두 먹었으며...

 

다른 때 같았으면,

객기로.. 여섯 곳 모두 먹었겠지만,

 

발우공양의 과식때문에...이틀 간 배앓이를 한 후"

많이 먹으면, 의식 하게 되더러구여,...

 

 

다른 날,

다시 찾아가 봅니다. ><"

 

네번째 할머니 떡볶이

 

 

다른 곳에 비해..

떡볶이가 유독 빨갛게 보였던 이 곳"

 

맵지는 않았답니다. ><"   천원어치 떡볶이

 

 

다섯번째 할머니 떡볶이

 

 

 

첫번째 할머니 떡볶이처럼,

제일 먹음직 스럽게 사진이 나왔네여 >_<"

 

천원어치 떡볶이

 

 

휴...이제 마지막!!

여섯번째 할머니 떡볶이에여^^  

 

 

천원어치 떡볶이"

 

 

어묵이 불지 않아서..맛있었던.. ><"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오전 10시 ~오후 8시

 

 

여섯 할머니 떡볶이..

 

맛이 비슷하면서도

미묘한 맛 차이들이 있었기에...

 

찾아오는 손님들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으며

 

각각 할머님들의 단골 손님들이

있다는 게..흥미로왔습니다.

 

 

10대 학생 때 먹었던 그 맛을 잊지 못해..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어도

아이와 함께 오는, 세월과 함께 먹는 떡볶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여?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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