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지인분의 초청으로
일반인은 절대 출입 할 수 없다는,
용산 미군부대 안에 위치한 드레곤 힐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삼각지역 13번 출구로 나온 후
녹사평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용산 미군 부대 들어가는 출입구 중.. 한 곳이 나오는데여...
지인분의 에스코트로
이 출입구를 이용, 미군 부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제한구역 이라는 경고 문구가
긴장감을 흐르게 하고...
신분증을 맡기는 절차가
5분여 진행되는 동안,
같이온, 지인분들과 저는.. 묘한 긴장감을 가진체..
게이트를 빠져 나왔습니다.
게이트를 빠져 나오자...
공원 같은 느낌의 공간이 나왔는데여..
그 곳에
지인분이 안내 해주실, 드레곤 힐 호텔 이 보입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 이구여..
Serving Those Who Serve
'군복무하는 군인들을 위해 (우리 식당 종사자들이) 봉사함' 이라는 뜻 이라고 하네여..
미군부대 안, 작은 휴양지 같은 이 곳,
뒷 마당 정원에는
결혼식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여..
오늘도 밤 10시 넘어..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건물 옆 마당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놀이터 같은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구여..
오후 5시~밤 9시까지...
단, 4시간만 영업 한다는 Sables
지인분이 극 추천해주신 곳 으로..
저희 총 네명이 함께 간 곳 이랍니다.
이 곳은
스테이크로 유명한 곳 이라 하며..
또한, 지구별에서
가장 크다는 5파운드 랍스터를 판매 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레스토랑 출입구 옆에는
이렇게 작은 수족관이 있어... 찾는 손님들이 있을 때
그 때, 그 때,... 요리해 주고 있었구여...
함께 한 지인분들과 저는
이렇게.. 야외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앉았구여..
시간이 흘러..
티비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멋 진 외국인 커플이 그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메뉴판 인데여..
미군 부대 안은..
누가 에스코트 해주지 않는 이상,
저희 일반인들은 먹고 싶어도 못 먹는지라 ㅠ.ㅜ
메뉴판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고기 굽기 정도가
메뉴판에 적혀 있는 건...첨 보네여 >_<"
저희가 앉은 테이블..>_<"
테이블 보 위에 셋팅 된 모습 이구여..
이건, 란이 물 +_+"
먼저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앗! 빵이 잘 안보이네여 ㅠ
개인적으로는
치즈랑 과일등이 함께 들어간... 가운데 네모난 빵이 제일 맘에 들었구여 ^^;;
빵을 발라먹는 스프레도
맨 앞 쪽이
치킨 간을 갈아 만든 거라고 하구여
가운데가 일반 치즈..
맨 끝이..
연어를 삶아 만든, 치즈라고 하네여..
다음에 제공된,
랍스터로 만들었다는 스프 입니다.
식성에 따라
후추나 소금을 넣어 먹음, 되요 ^^
시저 샐러드 입니다.
배추 잎사귀 처럼, 생긴 이 것은??
로메인 이라고 하는데여..
상추과에 속해 있다지만...
이렇게 큰 로메인은.. 사실,,처음 봤습니다. +_+"
앞 접시에 담아
컷팅 해 먹으면 되요 ^^;;
드뎌 메인 요리인
세상에서 제일 크다는 5파운드 짜리 랍스터 가 등장 합니다.
랍스터 얼굴 >_<"
분명한 건,
란이보다..덜 이쁘다는 거졍? +_+"
사람 손 만한..손??
꼬리부분,
3가지 소스에
찍어먹음..되는 거 였어여 >_<"
사실..찬란이는
랍스터 한마리 통채로 요리 된 거는 처음 봤으며...
한마리
전체로 된 걸 먹어보는 것도
처음 이었답니다. >_<"
어떻게 먹어야 할지...
같이 온 지인분과 함께 잠시 망설이는중..
에스코트 해주신 지인 분께서...
이렇게
접시에 담아 주셨는데여...
이 부분이 꼬리 부분 이라네여 >_<"
저는 첨에는..
무슨 부위인지도 모르고 먹었다져? ㅠ
껍찔을 떼어내자..
이런 속 살이. >_<"
나이프를 이용,
컷팅해 먹음..되는 거였어여 >_<"
한 입 드실래여? ><
아까 같이 나온,
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여 ^^;;
아주 탄력있고 탱탱 한 랍스터 살 식감은..
완전 ㅠㅠㅠㅠ
사진은 살짝, 흔들렸네여 ㅠ
남은 몸통 부분과 다리...
대게나, 킹크랩과 달리...
다리는 좀, 부실 하더라구여 >_<"
사이드 메뉴로 나온,
아스파라거스
감자 그라탕?
빈,아몬드,베이컨이 볶아진 요리
사이드 메뉴는
이렇게 앞 접시에 담아 먹으면, 되는 거 였구여 >_<"
사실,
이 곳에 온 이유는 랍스터 보다..
스테이크를 맛 보러 온 거였답니다. +_+"
또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 입니다,
참고로, 지인께서는
두께가 두꺼운 Filet Mignon 을 주문 하려 한 거 였는데..
딱, 반절 크기인 Pettie Filet Mignon 이 제공 되어 나왔다고 하네여..
6불 차이로...두 배 크기 +_+"
Pettie Filet Mignon 2개가 제공 되어져 나와
각각.. 2명이 나눠 먹었구여...^^
Filet Mignon는
이 스테이크의 두배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여 ^^;;
레어로 구어 달라고 했는데..
미듐 레어 정도로 구워진 걸까여? 저는 사실..고기를 잘 몰라요 ㅠ
컷팅 된 모습 입니다. ^-^;;
한 입 드셔 보실래여? ^^
신기 한 건,
가로로.. 또는 세로로 컷팅하는거에 따라..
혀에 느끼는 질감이 틀렸는데여...
암튼..
입 안에 들어가면,
입 안에서 샤르르르 ㅠ
씹히는 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운 맛 이었어여..
양념 맛이 배제된,
아주 질 좋은, 순수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었구여,,
같이 온, 지인 분들도 맛있다고 하셨던...^^;;
이 스테이크의 두배 크기라는
Filet Mignon 의 모습이 궁금한 거 있져? ><
제 생각에는
고기 안 쪽에 열이 덜 들어가..훨씬 더 부드럽지 않을 까? 라는
추측을 하면서...^^;;
평생 살면서..이런 공간에서
또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까? 할 정도로...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준, 지인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면서....^^ (__)
마지막 디저트 미니 머핀
저희 4명이
먹은 가격표는여..
이랬답니다. >_<"
우리나라 호텔은 10%+10% .. 가격의 20%가 붙지만...
이 곳은
15% 팁 정도가 붙는다고 하네요 ^^;;
%참고로 팁 부분은
미국에서는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주는데..
별로 일 때는 10% 괜찮다 15% 만족했다 좋았다 20%..,. 더 줄수도 있구여..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팁의 %는
15%라고.. 지인분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
이 곳에 오면서
어린아이처럼, 신기해하며...
관광 온 거 처럼, 사진촬영을 했던...
누군가는 몇 시간 동안..이랬답니다.
와!~~~~~~ >_<"
하루 4시간만 영업
한다는 곳을 다녀오며..
서울 안에 또다른 세상을 만나고 온,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추천도장 꾸욱 눌러 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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