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명동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맛 집 -명동 충무김밥

[유치찬란] 2010. 3. 21. 18:38

부제)김하나양을 껴안고, 슬픈 사슴눈을 한 체...

                          깍두기와 오징어무침을 바라본다는 그..유명한 맨밥 -명동 충무김밥

 

 

prologue

충무김밥의 유래를 아시나여?

   약 70년 전, 고기잡이를 나가는 남편이

   고기 잡느라 바빠 식사를 거르거나 술로 식사를 대신하는 것이 걱정스러워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대용식을 찾던 부인이

   김밥을 도시락 대용으로 남편에게 싸주었는데,

   김밥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쉬어서 또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맨밥에 김을 싸고, 반찬은 별도(오징어 무침, 무김치)로 싸서 남편에게 주었는데,

   남편이 김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면서 다음부터도 꼭 김밥을 그렇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는 데에서

   충무김밥이 유래..(검색자료입니다,^^)

  충무에서는 독특하게 김만 싸먹는 음식문화가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충무김밥의 명동 상륙한 계기를 아시나요??

  지방색이 강한 음식이

  명동에 나타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국풍81이라는  범 국가적인 행사에서... 충무김밥이 소개되었고..

  많은 분들에게 충무김밥의 존재감을 알게 된 후...관심 갖을 쯤....

  명동에 생겨난 거 랍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맞는 얘기에여..^^)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초등학생시절.. 이모손에 이끌려

첨 먹어봤던, 충무김밥을 몇년 만에 먹으러 명동을 다녀왔습니다.

 

 

찾아가는길

바디샵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이 곳이

명동 충무김밥 본점 입니다. 

 

이 곳은..

명동 거리에 있는 분점 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위해

본점과 분점을 다 먹어봤는데...

 

역시..본점이 더 괜찮았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오징어 무침과 깎두기 양이 본점이 훨 많았거든요 ^^

(반찬 리필이 되지만...기분의 차이? ^^)

 

 

본점 내부의 모습입니다.

 

오징어 무침

 

깍두기

 

포장 손님이 많기에..

이렇게 진공포장해 놓고 있었습니다.

 

포장기계 ^^

 

 

이 곳은 단일 메뉴..

충무김밥만 판매 합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4천원 였을 때가..마지막 왔었을 때 였는데..

 

 

명동 거리 특성상..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

 

기자가 만들어 준 메뉴판이라던데...

맘에 안 든다고... 저보고 만들어 달라고 하네여...

 

시간 날 때..함 만들어 봐야 겠어요 ^^;;

 

 

 

충무김밥 1인분을 주문하면,

먼저 나오는 국물..so~so~ 먹을만 합니다.

 

 

충무김밥 1인 분 입니다.

 

 

디테일하게 찍어 봅니다.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생 때..먹었던 기억이...

 

이게 뭐야??

김밥인데  김밥안에 아무것도 안들어 가 있고...

김하나가 껴안고 있는 맨 밥에..흔히 먹는 깎두기와 오징어 무침이 나오잖아!!!!

 

이렇게 실망하고,..투덜 거렸던 ..생생한 기억이....

 

 

 

 

 

충무 김밥을 첨 겪었던, 그 느낌...

                                그 후 생긴...선입견이 너무 컸기 때문에...

불과 몇 년전까지.. 충무김밥의 매력을 몰랐었습니다.

 

 

 

단백, 깔끔... 단순 한 맛.....

그 원초적인... 단순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많은분들에게 익숙한,

깍두기와 살짝 끝 맛이 매콤한  오징어 무침...

 

역시..사람들은 익숙해진 맛에 끌리고...

그 익숙해진 맛에 부담없이 끌리게 되고..찾게 되나봅니다.

 

 

우리..

단순하고 익숙한 그 맛을 느끼러 가보실래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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