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헤밍웨이가 즐겨먹던 모히또가 있는.. 삼청동 숨은명소 -살강

[유치찬란] 2010. 2. 11. 02:17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비오는 하루...

센치해지고 싶은 아무개님은 삼청동 길로 발길을 향합니다.

 

삼청동 길은

데이트 명소로 알려져 있기에...

 

우리자기

명품자기와 함께 가봤어요 ^^

 

 

삼청동 길에,,

이쁜 소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어..몇 장 찍어 봤습니다.

 

 

잃어버린,,,제 신발 한 짝.....

이 곳에 있을까여?? ^^

 

쉿!~비밀인데여....

 

제가 바로 그 유명한, 신데렐라에요 ^^;;

 

 

앗,,,코가 길어지는 찬란;;; >.<"

 

알고봤더니...찬란이는 피노키오 였군요..~힝 ㅠ

 

 

그래도..

공주라고 생각하는 아무개님은...

 

이쁜 모습의 카페를 발견.. 들어 가 봅니다.

 

 

카페의 이름이 참 특이 했어여,,

살강..옛날 부엌, 선반을 이르는 말이라고 하네여..

 

사실..첨 듣는 단어 였어요 ^^;;

 

 

살강 내부 정면의 모습 입니다.

 

 

사진에 자세히 안나왔지만,

엇갈린 나무를 이어만든 듯한..주방 벽면 모습이

철근과 어울러져...마치 서랍장 처럼, 느껴집니다,

 

너무 독특 했어여...

 

나무를 엇갈려 이어올린 듯 한,

벽 면의 모습도 독특 합니다.

 

 

올드 팝의 선율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듯 한.. 조명과..

 

절제된 듯 한, 내부 모습이 너무나 잘 어울리구여..

 

 

벽에 걸린. 선반의 모습이

진짜 독특 합니다. 

가게 이름에 꼭, 맞는 선반 같았어요 ^^

 

 

이런,작은 소품이..

절제된 듯한 내부공간에.. 따뜻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소품까지..

일일히..신경 쓰신 모습이..한 눈에 들어오네여 ^^;;

 

 

뭣 보다 맘에 드는 건,

봄 햇살이 비춰지는 공간답게

따뜻함이 느껴졌고,,

 

조용한 공간 이었다는 거에여....

 

매 주..월요일 마다

학생들이 영어 스터디를 이 곳에서 할 정도 라네요...

 

아직,이 곳은..

많은 분들에게 덜 알려진..미지의 공간..

멋 진 공간 입니다. ^^

 

 

 

살강 안에서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니

 

창밖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창문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한 참을 바라다 보니...

 

아무개님은 갑자기 센치해지고..

감성에 젖어들게 됩니다.

 

 

센치해 지니...

 

갑자기 시상이 떠 오릅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울고있는 나의 모습...

 

바보같은 나의 모습...

 

태양이 싫어..태양이 싫어....

 

 

아...

역시 센치해지니..

작가가 된 느낌이 드는 거 있져.. ^^;;

 

 

작가로 빙의를 한 아무개님은

 

그 유명한 헤밍웨이가..

카리브 해..에서 즐겨 마셨다는....모히또

 

그 마리또가 있는...살강에서...

헤밍웨이가 즐겨마신, 모히또와 아이스크림 와플을 주문 합니다.

 

 

 

주문을 하자..

냅킨과 나이프..포크가 나옵니다.

 

냅킨이 참 이뻤어여 ^^

 

 

이 음료가

모히또 입니다.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

카리브 해 에서..즐겨마신 칵테일 이었다고 하네여..

 

 

모히또는

민트와 라임이 들어가는 칵테일의 일종인데..

살강 모히또

민트와 라임주스..생라임이 들어가며..

생라임을 쓰는, 몇 안되는 가게라고 하네여...

 

무알콜로 만들었데여 ^^;;

 

생라임 보이시져? ^^

 

민트의 살짝  쌉쌀함이..

상콤한 라임과 잘 어울러져.. 묘한 매력으로 다가 옵니다.

 

갠적으로..

너무 괜찮았어여...

새콤한 듯...상쾌한 맛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안먹었기에...

2~3년전에 첨 맛 본, KGB에 대한 감흥과...비슷하다고나 할 까??

정말...큰 감흥으로 다가왔어여..^^;;

 

 

이 곳 살강은..

와플 주문을 하면. 바로 구워 준답니다.

 

아이스크림 와플을 주문하니..

와플을 구워 주시네여 ^^;;

 

 

 

드디어

아이스크림 와플 나왔습니다.

 

키위,오렌지..생과일과 휘핑크림..

그리고..초코시럽이 어울어진...아이스크림 와플 입니다.

 

 

생크림에 초코시럽이.. ^^

눈으로 먹고 싶어집니다.

 

 

갓 구운 와플에

메이플 시럽 가득..^^

 

 

나뜨루 아이스크림 이에여...

녹차,딸기,초코,바닐라 중..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바닐라와 녹차 아이스크림을 선택 했습니다.

 

 

메뉴판에  http://cafe.daum.net/topokkilove/Ate3/262  (참고)

 

와플은..벨기에 와플이라고 했지만...

쫄깃하지 않고..바삭한.. 미국식 와플이에여...^^

 

정말 바삭하고..맛있었구..

계란이 많이 들어간 듯..맛이 진했습니다.

 

 

진짜.,.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진한, 와플 이었어요 ^^

 

 

다음 날,..

살강에 가봤습니다.

 

사실..

사진이 맘에 안들어..몇 장 더 찍으러 가는 길에..

제가 좋아하는

스트로베리 와플도 먹어보려구요 ^^;;

 

 

오늘도 역시...

음료 선택은 라임 모히또 ^^

 

민트가

어제보다 더 많아 보였습니다.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여..

 

사실,..어제가 맘에 쏙,들었는데 ㅠ

 

 

뭔가..모르게..

안에 들어가는게 좀 틀린 듯..맛이 달라지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

 

 

 

스트로베리 와플 입니다.

초코시럽으로..이쁘게 데코레이션을 ^^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상당히..아름답네여 ^^

 

 

딸기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 들어가구요...

 

그 위에..

복분자를 와인조림 한 걸 토핑...

 

정말 색달랐어요 ^^

복분자의..씹히는 감도 있었구여..

 

 

싱싱한 생딸기가 들어간 와플 이에여... ^-^

 

 

이 와플은

항상 먹을 수 있는게 아니구...

딸기만..나올 수 있는 계절에만, 먹을 수 있답니다. ^^

 

 

어제와 달리..

와플이 덜 바삭했었는데여...

만들어 주신 분 말씀이.. 직접 매일매일 반죽해 만들 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덜 바삭할 수도 있다고 하네여...참고 하세요 ^^;;

 

 

이 곳 살강은..쿠폰도 있어요 ^^

 

 

정말 이 곳,,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여 ^^

 

조용해서 더 좋았구여....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이 곳 선반에 있는, 책 한권을 읽어보고 싶은 거 있져 ^-^;;

 

 

여러분들도

이런 멋진 공간..가보고 싶지 않으세여??

 

우리 같이..센치해 질까여??

 

(아직도 시상을 떠 올리며..) 컴 언요~막이러면서...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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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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