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석관시장 떡볶이

어제낮엔 종로 교보...오늘낮엔 고대앞 출판사를 가봤다가

이틀연속~석관시장에 급 가봤씁니다.

 

 

이 곳은, 울카페 맛나는 집 게시판에 예전부터 수차례 언급한 적이 있는

진짜 유명한 떡볶이집!!

 

오래전,~돈암시장 떡볶이집처럼 아는사람만 가는 그런 떡볶이집!!!

(최근에서야) 시장밖으로 겨울에 장소이전했다는 소리를 듣구 한 번 가봤네여..

 

 

지하철 6호선 들곶이역6번출구

약 150 여미터 직진하면, 뚜레주르랑 SK텔레콤 사이 골목이 나옵니다..

 

쭈욱 직진~~~

 

 

이런 곳이 또 나와여..

계속 쭈욱~~ 더 직진.......

 

 

이 화장품가게로

언니,오빠야~~
우리 모두 화장하러 가여~막요러고 ㅋㅋ

 

>.< 이 곳이 화장품 가게가 아니라..

이전한 그 유명한, 석관시장 떡볶이집입니다..ㅎㅎ

 

 

내부는

요래요래..13형제의 의자가 있구여..

 

 

가격 올랐네여;;ㅠ

 

비싸져? ㅋㅋㅋ

사실.. 떡볶이 1인분 가격이 아니라..2인분 가격...

 

잡채+야끼만두+계란+어묵+떡볶이 가 들어간 가격입니다.

 

 

혼자오면, 1인분 3천원어치를 주시구요..

(장소옮기구 첨 왔다구..나에겐  예전가격, 2천5백원만 내라시던데;;ㅋ)

 

 

왠, 시커먼스 ㅋ

 

시커먼 떡볶이의 비밀은  흑설탕이라고 하네여..

 

 

잡채(당면) 요 친구가~~

떡볶이를 주문하면. 맨 밑에 깔려주시구요..

 

 

야끼만두..

의외로 바삭하니 맛납니다...

 

넌, 어디서 왔길레 왜이리 바삭한거니..막요러고 ㅋㅋ

 

 

첫맛은 달짝지근함으로 입맛을 돋구더니~

적당한 양념배합보다, 더 짭짤한 듯한 맛이 ..또 먹고싶게하는 묘한 뒷맛이 있씁니다.

 

 

상당히 달짝지근한 곳이에요

주인 할머니께서...학생들 입맛에 맞춰팔기 때문입니다.

 

 

 

그 날 재료가 떨어지면 안파는데

평일은 3~4시쯤떡볶이가 떨어지고. 또 한 유명한 이 집 김밥은 2 시이전에 떨어집니다.

 

아;;내가 이틀연속 와주셨는뎅;;

먹고 싶은 김밥은 다팔리고 없다네여;;ㅠ

 

김밥도 다른곳과 전혀 틀리고..진짜 맛난뎅;ㅠ

 

암튼 이곳은, 부지런한 사람만 먹을 수있는 떡볶이 집입니다.

 

 

 

 

주인 할머니께서

주말엔 올 생각을 말라네여

사람들로 인산인해..낮 2시전에 떡볶이가 동이나기도 하고

 

사람많아 혼자하기 벅차다고;; 손님들 안왔으면 한다는 말씀을;;;

 

 

자주 듣는 주인할머니말씀...(재밌어서..그대로 옮김;;ㅎㅎ)

어제 먹었잖아...오늘은 그냥가 ! (이말은 나에게 ㅎ)

~~아직 떡볶이 다 될려면 멀었어 오늘은 그낭가!!

주말은  아주바빠,손님들에게 쉰다고 거짓말까지 한다니깐, 주말에 오지마!!!

아주머니~~떡볶이는 학생들이 좋아해여, 맛없으니깐, 그냥가여 !!!!

 

왠만하면 오지말라는식,사진찍는것도 싫어하고, 많이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신다...

특이하게도, 단골손님도 많이 알려지는걸 싫어하는 곳이에여..

(ㅎㅎ 먹기 더 힘들어 지니깐;;;)

 

 

 

 

야끼만두도 바삭하니 맛나고...

밑에 깔린 잡채도 짧짤하니 맛있어요.

중독성 있는 달짝지근한 쌀 떡볶이...

마무리로 삶은달걀 먹어주시공;;

 

참 맛있어요~!! 도장 쾅쾅쾅 !!!!! ㅎㅎ ^ ^

 

 

 

먹어왔던 식습관(살아왔던 지역과 연령층)에 따라

맛의 취향이 다르기땜에 이곳의 맛 평가가 엇갈리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오래전 부터 이 곳 떡볶이를 최고로 치는 분들이 많다는겁니다.

 

유치찬란의 개인적인 느낌은~~

상중하 중..상+ 정도는 아니어도  상- 정도이며..

이 떡볶이에 빠져버리면, 중독될 수밖에 없는 떡볶이 맛집중의 맛집입니다.

(다만,싱겁게 먹는 분들은 먹고나면, 갈증이 날 수있다는 점을 감수해야 해여~!!!)

 

암튼,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봐야 할 곳이구여~

저 유치찬란이 강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입맛은

살짝쿵!~염도높은 음식이 맛있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씁니다.

 

약간 짭짤해야 맛있다고 느끼는 건, 학설?에도 증명된 얘기고여..

(자세히 알고있었는뎅...다 까묵어성;;ㅎㅎ)

암튼, 이 점이 크게 작용하고...단음식에 익숙해진 우리들은,,,

달짝지근하고 강한맛의 이 곳 떡볶이에 열광하나봅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맛있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