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감기기운으로 몸 커디션이 완전, 별루였지만
대학로 간 길에...꽃씨님이 추천해 준
종로세무소 근처에 있는 ...떡볶이 집에 다녀왔습니다.
종로 낙원상가 건물 뒷 쪽에...
떡 집들이 있습니다.
선일떡집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선일떡집 골목으로 들어가면,
종로 세무서가 있습니다.
종로 세무서를 지나니..
유흥주점이 나오네여.....
한 번도 안가봤지만,TV에 나오는 정치인 들이 간다는
그 런, 술 집 갔습니다.
세무소 옆에...술 집이 있다는 게..
아리러니 합니다...
술집을 지나니...
삼중 부동산 옆에.. 떡볶이집이 보이네여...
간판 이름이 없는 곳 입니다.
이른 오전,...
11시 30분쯤에 도착 했더니...
손님이 두 분 뿐이 없었습니다.
어묵이 가지런 하게 떡볶이판 속에 있다는 게 특이 합니다.
떡볶이 1인분 입니다.
아무개님은 감기 기운에...
정신까지 몽롱해 져 있습니다.
입 맛도 없기에...정확한 맛 표현은 못 하겠지만.
읽지 마시고...상상을 해 보세여...
첫 느낌은
(맛이 아닙니다. 양념비율과 입안의 느낌 입니다.)
장수만두집의 떡볶이 양념처럼...조미료와 고추가루가 섞인 까끌까끌?한
입안에 느껴지는 특유의 느낌... 조미료의 힘이 느껴 집니다.
장수만두 집 떡볶이 양념과 비슷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완전 다른데...조미료와 고추가루가 섞인 그 까끌까끌한..그 느낌이 든다는 거에여...
장수만두 집 떡볶이 양념이 매워...잘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 느낌이 비슷 합니다.
분명..미원의 그 느낌과 비슷한데.... (미원의 맛 인데...)
주인 아주머니는 다시다를 쓴다고 말은..합니다.
첫 느낌만,,그럴 뿐...
먹다보면, 이 맛에 빠집니다.
식감이....거의 명동 (구)파스꾸찌 앞에서 파는 그 떡볶이 먹는 식감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 곳 포차 앞 떡볶이를 작년에 먹어봐서...제 기억에 의지한 표현 입니다. ^^
첫 맛
앞에 말한.. 첫 느낌과 더불어..
살짝 칼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조미료 때문에..그렇게 느껴 질 수도 있을 꺼 같습니다.
떡 속에..
양념이 안 베어져 있어..싫어하실 분도 계실 수 있겠지만.
쫄깃한...떡 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쫄깃한 떡 질감을 느끼는 것도 좋아 합니다. (느끼는 거 좋아한데...어쩔;;ㅠ)
괜찮았고 맛있게 느껴 집니다.
하지만...
떡볶이를 먹었을 때..
떡과 양념의 조화가.. 2%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는건..
제가 감기에 걸려서 일까여? ㅠ.ㅜ
그래도..개인적으로 맛 있었어요 ^^
떡볶이 속에 들어간, 어묵이..
양념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떡볶이 1인분(2,000원)을 먹고...
어묵 천원어치를 더 달라고 합니다.
맛 있었으니깐요....
멸치,다시다,무로 국물낸,
어묵 국물도 맛있습니다.
사진이 흔들려 축소한...
이 곳..
20년 된,,,구멍가게 같은 작은 떡볶이 집 입니다만,
이 집 만의 떡볶이 맛이 있는
그런, 맛있는 떡볶이 집 입니다.
떡볶이를 먹고...
걸어서..10~15분 거리에 있는
삼청동 떡볶이 집을 갑니다.
초등학생들이 있네여....
아무개님은 정신연령이 같은 이 아이들과
같이 떡볶이를 먹습니다.
떡볶이 1인분 입니다.
윽...그런데...
감기 땜에... 입 맛이 없는건지..
다른 곳에서....떡볶이를 먹고 와서 그런건지...
주인 아주머니가 아닌, 그 어머니께서 만들어서 그런건지...
좀.,.달게 느껴지고..
이 곳 떡볶이...그 맛으로 안 느껴집니다. ㅠㅠㅠ
주인 아주머니의 어머니 세여..
주인 아주머니 에여..
중간에...
삼청동 명품 떡볶이로 빠졌지만;;;
혹, 종로 원불교..종로 세무서로 갈 일 있으면,
이 곳..
떡볶이 함 먹어보는 건, 어떨까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맛있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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