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추억의 이대 민주네..삐삐네..

[유치찬란] 2009. 8. 28. 00:49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이대 밀피유를 다녀온 후..

그 골목에 위치한, 민주네..삐삐네..를

근 2년여만에 가봤습니다.

 

30여년...20여년..동안

민주네와 삐삐네 떡볶이 집은

이대 거리의 산 역사...입니다.

 

 

 

민주네...

 

 

2년여만에 와보니..가격이 500원 올랐네여..

 

 

떡볶이 1인분만 주문 합니다.

 

한 입 먹어보고

크게 실망합니다.

 

물론...이 맛도 괜찮지만...

예전...민주네 떡볶이 맛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떡..자체도....좀...실망스러웠습니다.

전분이 많이 들어간, 싸구려,,떡...이어서....

 

 

떡볶이 맛과 떡 질감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말하니...

 

이 곳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십니다.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재료 전체를 싹 바꿨다고

직접, 말씀 하십니다.......(재료들을 다 바꿨으니...맛이 바뀔 수 밖에여...ㅠ.ㅜ)

 

 

 

삐삐네...

 

아무개님은

일부러..적게 달라고 합니다...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삼가 하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두 곳다 맛이 탁해졌다고나 할까..

예전 그 맛들은 분명 아닙니다.

 

 

이 곳, 건물주분은

이 두 곳 떡볶이집을 위해..

가게하나를 터서..자리를 넓혀주셨다지만,

 

삐삐네 주인아주머니는

         예전처럼, 손님이 없다고  말씀 하시고..

민주네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수지 타산이 안맞아서..재료를 전부 바꿀 수 밖에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등..

 

한 때

이대 명물이었던, 이 곳 떡볶이집들이..

 

세월의 흐름속에

빛바랜 추억의 맛으로 기억 되는 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예전 그 맛을 지켰으면...좋았을 텐데...ㅠ.ㅜ

(이 게시판에서 검색하심..

예전에 쓴 글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으니,,참고하세요..)

 

 

이상,

추억의 이대 민주네,삐삐네를 다녀온..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