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이대 밀피유를 다녀온 후.. 그 골목에 위치한, 민주네..삐삐네..를 근 2년여만에 가봤습니다.
30여년...20여년..동안 민주네와 삐삐네 떡볶이 집은 이대 거리의 산 역사...입니다.
민주네...
2년여만에 와보니..가격이 500원 올랐네여..
떡볶이 1인분만 주문 합니다.
한 입 먹어보고 크게 실망합니다.
물론...이 맛도 괜찮지만... 예전...민주네 떡볶이 맛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떡..자체도....좀...실망스러웠습니다. 전분이 많이 들어간, 싸구려,,떡...이어서....
떡볶이 맛과 떡 질감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말하니...
이 곳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십니다.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재료 전체를 싹 바꿨다고 직접, 말씀 하십니다.......(재료들을 다 바꿨으니...맛이 바뀔 수 밖에여...ㅠ.ㅜ)
삐삐네...
아무개님은 일부러..적게 달라고 합니다...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삼가 하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두 곳다 맛이 탁해졌다고나 할까.. 예전 그 맛들은 분명 아닙니다.
이 곳, 건물주분은 이 두 곳 떡볶이집을 위해.. 가게하나를 터서..자리를 넓혀주셨다지만,
삐삐네 주인아주머니는 예전처럼, 손님이 없다고 말씀 하시고.. 민주네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수지 타산이 안맞아서..재료를 전부 바꿀 수 밖에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등..
한 때 이대 명물이었던, 이 곳 떡볶이집들이..
세월의 흐름속에 빛바랜 추억의 맛으로 기억 되는 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예전 그 맛을 지켰으면...좋았을 텐데...ㅠ.ㅜ (이 게시판에서 검색하심.. 예전에 쓴 글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으니,,참고하세요..)
이상, 추억의 이대 민주네,삐삐네를 다녀온..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맛있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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