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63년 정통 옛날 팥빙수 먹고, 여름 더위 날려버려여..

[유치찬란] 2009. 7. 31. 15:23

prologue

       어머니의 고향, 익산...

       어린시절...익산 옆 앞..제과점에서 먹던..그 팥빙수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방학만 되면.. 외할머니댁에 놀러가면,

       항상,통과 의례처럼...익산역앞 제과점에서 팥빙수를 먹었었는데..

       오늘 난, 63년 전통의 태극당 팥빙수를 먹으며..옛 추억에 잠겨본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팥빙수로 더위를 시키면 딱이겠져?? ^^

 

    팥빙수하면..

    젋은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에 있는 밀탑 팥빙수가 떠오릅니다.

 

단순한 맛이..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곳..

 

밀탑 밀크빙수랍니다. 각각의 맛을 느낄 수 있는..단순함과 (깔끔,단백함과 더불어..)

                                  직접 끓여 만든, 팥 맛이 좋은 곳이지요...

 

 

 

 

오늘 소개 해주려는 곳은...63년전통의 태극당 팥빙수입니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 2번출구 앞에 있습니다.

 

 

 

 

 

 

 

고풍스런 분위기..제과점 같지가 않아여....

 

벽화에 엄마소도 있었구요....어머~아빠소는?? ㅋㅋ

 

천장선풍기까지 있는것이..고풍스런 분위기라는걸 애기해주네여..^^

 

 

이 곳에서 팥빙수를 제조해 주고 있었습니다.

 

메뉴표구여...

 

 

당연히..팥빙수 ~~~콜!!!

 

지금...63년 전통의 옛날 팥빙수 맛을 드뎌, 맛 볼수 있습니다.

 

 

 

드뎌 나왔습니다. ^^

 

화려한 데코레이션...

콘푸레이크가 들어간다는게 특이합니다.

 

 

 

얼음 뭉쳐 있는게 보이시나요??

겨울의 흰 눈이..

추위에 그대로 뭉쳐있는것처럼..그렇게 뭉쳐 있는거였어여..

 

(손가락으로 두 눈을 가리며....) 저는 몰랐어여...얼음이 왜 뭉쳐있는지를...

 

 

 

진짜 몰랐어여..흑흑..ㅠㅠㅠㅠ

얼음이 왜 자기들끼리 껴안고 있는지를....ㅠㅠㅠ

 

그래서..더운데..왜들 껴안고 있냐고..투덜거리며..

마구 뭉쳐있는 얼음을 떼어놨져..>.<"

그러다 보니..테이블에 얼음물을 흘리고...난리법석 피우기 까지..;;;;

 

 

 

알고봤더니...무식하면 고생한다더니..>0<"

 

이 곳은..아삭아삭..씹어먹는 재미가 있는

옛날 전통의 방식을 고수한.. 그런 팥빙수였어여..

 

정수기 물로 얼린... 얼음에

직접끓인 팥,후루츠,젤리,쫄깃한 떡,연유,콘푸레이크까지..풍부한 토핑...

 

그리고..곱게 갈린 뭉친 얼음으로...씹는 재미까지 있는..

그런 팥빙수였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먹으면...안되는 거에여...>0<"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두번째 뒷 골목에 위치한..재즈스토리의 양은 팥빙수도 씹는 재미가 있는 팥빙수지만..

 

입자가 고운 얼음이..태극당... 좀 살짝 두꺼운 얼음이..재즈스토리랍니다.

 

 

 

 

그외..

홍대..CAFE OVEN 의 팥빙수도.. 직접 만든 팥으로 만든 팥빙수에요..

 

팥빙수 맛있는 집으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

  

02-3141-0089 

  

 

압구정 밀탑 팥빙수의 미모에는 조금 모자르지만.

그래도..너무 이쁜친구에여 ^^

 

 

 

여러분은 어떤 팥빙수가 먹고 싶은가여?

씹는 재미가 있는 팥빙수는 어떤가여?

 

 

 

오늘..팥빙수 먹고 더위를 식혀보는건 어때여?? ^^

 

이상,

63년전통, 옛날 팥빙수를 먹고 온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