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나누미떡볶이 VS 이모네떡볶이

[유치찬란] 2009. 7. 30. 03:30

(구) 맛나김밥부산오뎅 = 나누미떡볶이 VS 이모네떡볶이

 

prologue

     한 때..아무개님이  "좋아했었던" 떡볶이가 있었다.

     일명..HOT떡볶이...맛나분식,부산오뎅집이다.

 

     하지만, 2년전쯤,,.(이 곳,주인 집안 사정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떡볶이를 만드셨던, 동생분이 나오셨다.

 

     18년간 써오던,,"맛나김밥부산오뎅" 상호를  나누미로  바꾼게

     그 이유이다.

    

  

    나누미떡볶이는 20여년 이루어논 명성에..

     아직까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지만,

     맛이  달라진 건, 분명한 사실이기에..

     떡볶이를 좋아하는, 아무개님으로서는 안타까운 곳이기도 하다.

 

    오래전 부터 맛있고 유명한 곳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대심리와 더불어 맛있다라고

     미리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아무리 맛있다고 해도..주인이 바뀌거나

     만드는 사람이 바뀌거나..재료가 바뀌면..맛이 바뀔 수 밖에 없다.

 

     열이면..열..누구나 갖고 있을 선입견을

     아무개님이 깨기 위해 올리는 글이지만.

 

     어쩜...이 글을 통해 다른 선입견을 심어줄 수도 있겠다.

 

     아무도 몰랐던 사실을..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공간에 모인 여러분들에겐..

     알려줄 의무가 있기에..글을 쓰는 거니..

     오해는 없길 바란다.

   

    오늘 올리는 글은 주관적인 느낌이 강한, 글이니

     100%는 믿지 말기 바란다.

 

    오빠는 믿어야..하는데..ㅋㅋ

     (오빠만~믿어?버전, 언니만 믿어~버전?? ㅋㅋㅋ)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여..ㅋㅋ

본론은 간단히..^^

 

이 곳이..

20여년 동안 문전성시되고 있는

성대 입구의  (구)만나김밥부산오뎅 나누미 떡볶이 입니다.

 

 

 

HOT가 활동하던 시절..

이 곳에서 촬영하면서 들렸다 해서.. 일명 HOT떡볶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최근 떡볶이집들중에..

떡볶이 위에 파송송~해주는 곳이 많아졌져??

 

이 곳을 모두 따라했다고 해도 무방하답니다.

 

이 곳을 모티브로 삼아, 비슷하게 만든 떡볶이집들이

맛 집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먹음직 스러져?? ^^

 

하지만...예전의 그 맛은 아니랍니다. ㅠ

예전 맛을 아시는 분들의, 공통된 의견들이구요...

하지만..지금의 이 맛도..먹을 만은 합니다.>.<" 평범한 맛이지만...

 

실질적으로 떡볶이 만들던 분이 나가신 후..

맛이 한동안 오락가락 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리마리오가...ㅠ

 

 

 

포장해와..몇 시간 후에 먹어도..퍼지지 않는 떡질감..

그런..쫄깃한 떡 질감이,  이 곳의 자랑이었는데....

 

떡,재료가 달라진건지...예전의 쫄깃한 질감은 아닙니다.ㅠ

살짝, 퍼진 느낌의 질감은...정말..의외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이라...리마리오가 섹시한 더듬이 춤을 더 춤추는등..

먹는 이의 느낌이 반감되는 건 사실이니깐..그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이 곳의 자랑, 부산어묵이구여..

7백원이지만..쫄깃한 질감,,아직도 타의추정을 불허합니다.

 

국물맛이 달리진게 아쉽습니다.

국물에 예전과 달리 김가루가 올라옵니다.

 

 

 

 

성대 (구) 맛나김밥부산오뎅 집 떡볶이를

실질적으로 만들었던..분이.. 2년전부터..

성대입구에서.."이모네 떡볶이"라는 상호로 운영하고 계십니다.

 

(구)맛나김밥부산오뎅집 주인언니분의 친동생분이시구여..

 

홀의 모습입니다.

 

오래전..

HOT떡볶이를 즐겨드셨으면..이모네 주인아주머니를 기억하실 겁니다.

 

작년 송년회때..

이 곳 주인아주머니가  먼저, 아무개님을  알아봤던..ㅋㅋ

 

 

연예인들이 벌써 이 곳을 알고 다녀갔네여..

 

 

헐;; 1억원 기부...

 

이모네 떡볶이입니다.

 

먹음직 스럽나여??
작년 송년회때.. 일부러...(구)맛나분식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맛을 다르게 했다는 말이 문뜩, 생각납니다.

 

 

(구) 맛나분식 떡볶이와

기본적인 맛의 베이스는 같씁니다만, 단맛이 더 추가되었구여..

살짝, 더 깊은 맛이 있습니다.?

 

아무래도..성대학생들은 이 곳을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나누미(구 만나분식~)의 명성만 듣고..그 쪽에만 몰리니..

음식 회전율이..좋지는 못한게..

아직까진...큰 흠이라면, 흠인 곳이라..

안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

(구)만나김밥부산오뎅 떡볶이 맛을

그대로 유지했으면..하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상,

7~8년전..."맛나분식부산오뎅" 떡볶이를

몇 십번 이상 먹으며..좋아했었던.. 아무개님이었습니다.

 

 

 

 

 

 

epilogue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 운영진한테는

공중파 방송 작가들에게  주기적으로 연락이 온다...

 

방송출연이나 장소는,  PD 가 섭외하는게 아니라.

주로 작가들이 섭외를 한다는 걸..그 때야 알았었다.

 

방송은..주로..섭외대상에서..

맛도 맛이지만...

명성을 놓고 저울질 하기 때문에..

 

20년동안 이어진 곳과..2년동안 이루어진 갭은 어쩔 수가 업다.

 

왜?? 방송작가님들은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 갭을 없애고,,,

명성에만 안주하지말고, 실질적인 맛 평가가 제대로 되었음 하는 바람이고...

 

조미료 맛이.. 맛있다라고..착각하는 점도

없어지길 바란다.

 

 

요즘은 비싸진 떡볶이 재료 탓에..

쉽게..맛 낼수 있는..화학조미료의 힘을 쓰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최소한의 재료비로 최대의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고

우리들이 조미료맛에 익숙해진 탓도 있답니다.

 

익숙해진 맛에 맛있다라고..인지하게 되는 특성상..

조미료맛을..맛있다..라고..착각속에 살지는 않으신가요??^^

 

좀 더,,깔끔한 맛,,,단백한 맛을 찾기위해..

아무개님은....불끈!! 합니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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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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