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끓이는 시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석관시장 떡볶이..

[유치찬란] 2009. 7. 25. 22:06

안녕하세여..유치찬란입니다.

 

잡채가 들어간다는 독특함과 더불어

검은 설탕이 들어가는 특이함이 있는 석관시장 떡볶이..

 

그 특이함 처럼,,

끓이는 시간때에 맛이 달라집니다.

 

희안하다..이상하다..생각만 말고..

그 정확한 이유를 아는 것도 재미있겠지여?

 

우리 한 번..파해처 알아봅시다.~~~^^

 

 

 

석관시장 떡볶이는.. 마늘이 들어간답니다,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마늘을 자르거나 부술때 생기는)
불안정한 화합물이랍니다.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그래서... 만든지 얼마 안되었을 때..먹어야만,

이 집만의 톡 쏘는 매운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이 곳의 매운 맛의 비밀은,  마늘에 있습니다.

 

 

 

 

석관시장 떡볶이는 까만 설탕이 들어갑니다.

 

단 맛이 있는 떡볶이라는 거져..

 

처음에는 마늘의 알리이신 성분땜에  단 맛이 안 느껴지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단 맛이 강하게 난답니다.

 

검은 설탕이 들어갔기에..

일정기간 쫄이게 되면,,춘장이 들어간 떡볶이처럼 변합니다.

 

이 곳의 단 맛의 비밀은 까만 설탕입니다.

 

 

 

 

석관시장 떡볶이는 소금이 들어갑니다.

 

오래 쫄이면, 짜진다는 거져..

 

이 곳 떡볶이 집만의 특징이 있는데...

떡볶이 팔기 시작할 때..소금으로 간을 딱, 맞추고..팔기 시작합니다.

 

당연히..20분 이상 끓이면, 국물이 쫄아 짜지게 된답니다.

 

(불을 안줄이고 떡볶이를 파는건... 이 집만의 특징이니..

우리가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

 

 

 

 

 

눈치 채셨나요??  끓이는 시간에 따라

매운맛 => 매운맛+단맛 =>단맛 =>단맛+짠맛 =>짠맛이 강하게 변신을 하는 떡볶이랍니다.

 

 

 

 

이 렇듯....석관시장 떡볶이는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일찍 가서 먹으라는건..

 

이런이유로..

매운맛이 강할 때 먹으면, 좀 더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아무개님이 여러분들에게 추천해 드린 거 였습니다.

 

 

 

 

 

 

원래..나이가 들면,

짠맛을 젊은사람들보다 덜 느끼게 되어

음식을 짜게 먹게 된다고 합니다.

 

석관시장 김밥이 짭쪼름한 이유가,,,

주인아주머니의 나이영향일 수도 있다는 건,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사실이지만,

 

이 집, 김밥의 특성상... 간장에 쫄여진 어묵이 김 1/2 크기가 들어가니..

짭쪼름할 수 밖에 없답니다.

 

 

 

그런 김밥을 우리들이 좋아하고 있구요...ㅋㅋ

 

 

 

 

어쨌거나..저쨌거나

오늘..아침 일찍,석관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차가 많이 막혀.. 10시40분에 도착;;ㅠㅠㅠㅠㅠㅠㅠ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이게 왠일.....

 

제가 일빠였답니다......(그 전에 포장한 손님은 있었을 지는 몰라도...ㅋㅋ)

 

 

 

 

살짝, 쫄여진 상태라...

떡볶이가...단맛이 먼저 느껴지고..뒤늦게 매운맛이 올라옵니다.

 

 

 

떡볶이 상태가 안쫄여진 거 같다고요??

 

 

 

이렇게..

잡채가  떡볶이 국물에 물들어 졌잖아여..ㅋㅋ

 

당면이

떡볶이 국물에 안물들..그정도의 국물 농도일때가

단맛도 거의 없고,.매운 맛이 날때이니..참고 하시구요..

 

잡채 사이로..빻아진 마늘이 보이져?? ^^

 

 

 

 

이 떡볶이가

떡볶이 양념에 잡채가 물들지 않은 상태였는데..

아쉽게...잡채를 찍지 못했네여...ㅠㅠ

 

아무개님은 항상, 이 때를 원한답니다. ㅠ

단 맛이 거의 없고..매운 맛이 강할 때거 든요..

 

 

 

 

 

석관시장 떡볶이 맛이

딱,..어떻다,..결론짓는 거 보다는..

 

 

이 곳은..이런 특징이 있어..맛이 이렇구나,,,

이렇게 알고 있다면..이해가 빠르시겠져??

 

 

 

 

작년..핸폰 바꾸기 전, 2백만 화소로 찍은 사진이라..크기를 줄였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6번출구로 나온 후.. 직진..

뚜레쥬르 제과점과 핸드폰 가게 골목으로 들어가신 후..

 

사거리가 나옵니다. 또 직진..

 

이 곳이 석관시장 떡볶이집 입니다.

 

작년인가..제작년에 붙인 가격표이구요..

 

떡볶이는 비싼 감이 있지만,,

혼자먹는 양이 아니랍니다.. 둘이 먹는 양이..4천원...

 

혼자 먹으면..3천원씩 받습니다.

 

 

검은설탕이 들어가서

떡볶이를 오래 끓이면..까맣게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떡볶이 밑에..잡채를 깔아준다는게 특이해여..

 

야끼만두도 들어가구요..

 

어묵+계란+야끼만두+잡채가 들어가는 떡볶이랍니다.

 

 

 

이 곳, 떡볶이를 먹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은데...

 

첫째주,세째주 수요일이 정기 휴무..(조만간에 휴무일의 텀이 조정된다고 합니다.)

 

평일은..오전 10시40분~10시50분 오픈..

            오후 3시30분쯤에 떡볶이 다 팔린답니다. 

           (5시까지 판다고는 말씀하시지만, 항상 그 전에 다 팔려요..)

 

주말은..오전10시10분~20분 오픈..

           오후 2시~2시30분쯤에 떡볶이 다 팔린답니다.

           하지만, 이 곳은,,시간대를 알아도..

           그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든, 단점도 있는 곳 입니다.

 

물론, 김밥은 더 빨리..다 팔리구요..

 

 

주의하실 점은

이 곳, 주인 아주머니는

떡볶이 한 판을 다 팔고.. 다시 떡볶이 한 판을 만들때 까지는..

절대 손님을 안 받아요...가게안에 못있게 하죠...

(한명이 기다리기 시작하면..다른분들 전부 기다린다고 해서...)

 

 

떡볶이 만드는 시간은 정확히..30~40분정도이니..

그 텀 시간을..아신다면..좀 더..쉽게 먹으실 수 있을 꺼에여..

 

 

이상..

석관시장 떡볶이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마지막으로 올린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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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