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탐구생활의 유치찬란입니다. 어제 저녁에 갑자기 라볶이가 먹고 싶었는데요 그렇다고 얼마전 저희 동네에 생긴프랜차이즈 라볶이를 먹을 수 없어서 십여 년 만에 정확히 13년 만에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영스낵을 방문했습니다. (정말 세월 빠르네요🥵) 재밌던 것은 원조 할머니는 저를 잘 알지만, 저를 처음 뵈었던 현재의 주인아주머니는 “여기서 몇 년 하셨나요?” 라는 저의 질문에 아주머니는 “오래되었어요 여기 20년 되었어요!”라고 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 먹고 계산하고 나갈 때 “제가 십여 년 만에 온 것인데 그 때 할머니가 하셨거든요 ” 라고 이야기 하시니 주인아주머니는 ”그러냐고 할머니 10년 하시고 제가 10년 되었다.“라고 말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1인 모듬볶이를 주문했는데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