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떡볶이 2

[종로 간판 없는 분식집] 전설의 하루 한 판 떡볶이 - 맛나분식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평생 새벽 버스 막차와 첫차를 타고 가게에 나와서 종로 옛 단성사 인근 직장인들의 이른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광화문 있었을 때 포함) 올해로 41년째인 이곳은 김귀엽 주인할머니께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떡 맛이 좋은 낙원 상가 인근의 방앗간 쌀떡을 사용해 떡 맛이 좋고 이곳만의 노하우로 만든 고춧가루 양념은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방송에 나오면서 더 유명해 졌음에도 예전 방식 그대로 8년 전 가격도 그대로인 이곳같은 곳은 정말 흔치 않다고 생각되네요. 다리가 불편해 지셨음에도 새벽에 찾는 가족같은 손님들을 위해 여전히 똑 같은 시간에 문을 열고 계셨습니다. 정말 소름 돋았던 것은 이곳을 2014년 10월에 첫 방문했었는데 주인할머니께서 8년 전에 오신..

떡볶이 202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