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다시 먹어보고 싶은 부산 떡볶이 - 토성역 아미동 우체국 앞 손수레 떡볶이

[유치찬란] 2023. 12. 6. 17:47

 

 

안녕하세요 

맛있는 탐구생활의 유치찬란입니다.

 

부산 서구 토성역 2번 출구 '아미동 우체국 앞 손수레' 떡볶이는 

2017년 기준, 20년 전통,  당시 77세 할머니께서 집에서 재래식 장을 이것 저것 섞어 양념장으로 만들었고

어묵 국물에 데친 물떡에 그 양념장을 버무려 주는 곳이었습니다.

 

어묵 국물에 데친 물떡을 중탕 조리법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부산 식 떡볶이지만,

마성의 고추장 양념장 매력에 반해서, 저도 모르게 자꾸 양념장을 찍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좋았던 그 맛의 감흥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품질 좋은 쌀떡으로 만드는 부산 떡볶이는 상향 평준화로 다양한 떡볶이 맛집이 존재하지만,  

떡볶이 동호회를 18년 동안 운영하고 전국 떡볶이 맛집을 리얼로 찾아다니고 있는 유치찬란은 

부산에 가게 된다면 다시 먹어보고 싶은 1순위 떡볶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올해 83세가 되셨을 할머니의 떡볶이"

최근 몇 년간 가보질 못해서 지금도 떡볶이를 만드시는 지  알 수 없지만, 

오래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_)

 

 

영상에 나온 것처럼

현실적으로 18년 동안 전국의 떡볶이집 탐방을 해 온 것을

또 다시 한다는 건 

금액 적으로나 시간 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영상화 작업을 그 때 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날로그 시대를 살아 왔던 저의 한계가 아닐까 싶으면서

큰 욕심은 버리고 자중하고 다니 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사진을 허락도 없이 쓰면서

본인이 가본 것처럼 거짓 글 쓴 적도 없고

기존의 유명 맛집 탐방이 아닌 100% 비상업으로

숨은 맛집 발굴해 낸 것들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있는데요.

 

오늘날 떡볶이의 인스턴트 화로 

맵고 달고 자극적인 떡볶이가 최고인 줄로만 알고 있지만,

취향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알려 드리고 싶고

 

맛의 어우러짐 좋은 떡볶이를 추천하면서

비록 느리게 걷더라도

유치찬란의 맛있는 탐구생활은

몸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으니 계속 됩니다,

 

coming soon

 

 

유튜브로 더 좋은 화질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hADXzeLl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