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길 다란 떡볶이가 1인분에 천원) 27년 전통, 초등학교 앞 떡볶이를 먹어봤더니 - 소사 떡볶이

[유치찬란] 2015. 4. 17. 07:33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소사 떡볶이'는 부천 소사 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곳으로 올해로 27년 째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는 분식집입니다. '소 떡' 이라고도 불린다는 그 곳 떡볶이 맛이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2015 4월 4일, 4월 7일 방문하다.

첫 방문 때 영업 일이었으나 (주인아주머니 제주도여행 때문에) 문이 닫쳐있어 한 번 더 방문했습니다.

 

 

 

오전 11시쯤 방문했습니다. 이른 오전에 방문. 가게 안은 여유로 왔고. 벽에 학생들의 낙서 흔적이 보였는데요. 특이하게 메뉴판이 없었습니다.

 

 

떡볶이와 튀김이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새우튀김 등은 재료를 사와서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빨간 플라스틱 주걱이.

 

 

 

만들어진 떡볶이를 개당 100원 씩 받고 있었고. 튀김은 개당 백 원~ 오백 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야채튀김, 튀김 만, 오징어 튀김을 고루니. 2천원 이었고. 떡볶이 10개 1인분 천원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어묵 국물과 함께 주문한 떡볶이가 제공되었습니다. 3천 원 계산했습니다. 떡볶이 그릇에 편리함 때문에 당연하듯 사용하고 있는  비닐 사용 하지 않는 곳이라서 마음에 들었고 요.

 

 

 

떡볶이 떡이 긴 것이 특징인 이곳 떡볶이. 포크로 잘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떡볶이를 먹어보니. 고추장과 물 엿, 조미료 등이 들어간 익숙한 맛의 떡볶이였고. (단맛에 짠 맛과 매운 맛이 감춰진) 달콤함이 도드라진 떡볶이였습니다.

 

 

 

길 다란 밀 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는 재미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튀김과 떡볶이 소스의 조화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재료의 맛이 그대로 느껴졌던 야채 튀김과 새우튀김이 마음에 들었고 요.

좌: 어묵 : 오징어 튀김

 

▲ 좌: 김 만두 우: 야채 튀김

 

: 고구마 튀김 우: 새우 튀김

 

 

함께 제공된 국물은 조미료 맛이 강해 먹지는 않았습니다.

 

 

 

 

소사 떡볶이 총평

 

길 다란 떡으로 만든 떡볶이는 개당 100원이었고. 1인 분은 천원인 떡볶이 집으로. 튀김은 직접 만들고 있었습니다.

 

일정시간 이상 조려진 것 같은 떡볶이를 먹어보니 조미된 고추장 양념 맛에 매운 맛과 짠 맛도 숨어있는 달콤한 밀가루 떡볶이였고. 직접 만든 튀김도 먹을 수 있는 곳 같았습니다. 특별난 맛은 아니었지만,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튀김 다섯 개와 떡볶이 한 접시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분식인 것 같았네요.

 

 

영업시간 매월 1, 3째주 일요일 휴무

              오전 10시~ 오후 10시

주소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194-25

연락처  032-346-3841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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