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정직한 재료로 속이 편한 빵을 만든다는 연희동 유기농 빵 집-오늘

[유치찬란] 2013. 10. 29. 06:30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보존제등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빵 집을 찾아가 봅니다.  연희동에 위치해 있는 이 곳은 "오늘" 이라는 곳으로

 

 

 

매장 안을 들어가 보니, 비교적 소박한 공간 이었습니다.

 

 

 

오픈 직 후, 주방 안에서는 빵을 만들고 있었으며

 

 

 

 

유기농 재료만을 고집한다는 이 곳은,   보존제등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우유와 계란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좋은 빵을 만들기 위해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고집하는 모습은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완성, 전시 판매되어 있는 빵들을 살펴 보니 유기농 호밀 100% 빵

 

 

 

우리 토종 밀인 앉은뱅이 밀로 빵을 만든, 100% 통밀 빵

 

 

 

유기농 호밀 70%

 

 

 

유기농 호밀 50% 빵

 

 

 

토스카나 (무염빵)

 

 

 

과일 깜빠뉴

 

 

 

오트밀 시마몬 롤

 

 

 

올리브

 

 

 

오렌지 바통

 

 

 

올리브 빵

 

 

 

검은깨가 들어가 있는, 단팥빵

 

 

 

갓 나온 식빵도 전시 판매 되고 있었습니다. 

 

 

 

유기농 빵과 함께, 

아름다운 커피의 공정무역원두인,  유기농 커피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공정무역 커피란?  다국적 기업의 횡포를 막고, 저개발국 생산자를 돕는 운동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두를 구입,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부당한대우가 아닌, 정당한 이윤을 창출해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 음료 메뉴판 

 

 

유기농 두유, 유기농 딸기잼등도 전시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이 곳이 특별 했던 건, 제주산 방목유를 넣은 라떼를 맛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저도 꼭,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앉증뱅이 밀 100% 통밀 빵을 주문. 이렇게 제공 뱓았습니다.

 

 

 

앉증뱅이 밀을 한 번 구워낸 뒤  만들었다는 이 100% 호밀빵은, 생각보다 더 거친 식감 이었습니다,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앉증뱅이 밀 특유의 향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 맛이 미미하고  마른 듯 한, 까끌까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으로 먹기 보다는, 건강을 위해 먹는다라고 생각 하고 먹었습니다.   

실제로 이 곳은 20대 젊은층 보다는 30~40대 부모님들이 주고객 이며, 자녀들에게 먹이기 위해 건강한 빵들을 구입 한다고 합니다.

 

 

 

구수함과 함께 쓴 맛이 느껴지면서, 뒷 맛에 살짝 신 맛이 느껴졌던 이 유기농 커피도 매력 적 입니다.

 

 

 

오늘 총평

부드러운 식감에 입에 달라붙는 맛을 가진 빵 집이 아닙니다만, 건강한 재료로 매일 정성껏 만드는 유기농 빵이 인상 적 인 곳 이었습니다.  

저에게도 자녀가 있다면, 꼭 먹이고 싶은 건강한 빵 이었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토,일 휴무)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34-18

연락처 02-326-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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